[행사(G)] [KAMW] 한국해양대, 해양플랜트 수출상담회 및 기업전시회 인도네시아 발리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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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3.08.29. 16:25본문
[한국해양대, 해양플랜트 수출상담회 및 기업전시회 인도네시아 발리서 개최]
1:1 온·오프라인 수출상담회, B2B 기업전시 및 네트워킹 리셉션 운영
관계 부처 합동으로 국내 기업 해외 마케팅 지원사격
한국해양대학교 한-인니 해양플랜트협력센터(KIORCC)는 지난 26~27일 인도네시아(이하 인니) 발리에서 ‘2023년 한-아세안 오프쇼어 수출상담회 및 기업전시회’를 개최했다. 우리나라 기업의 해외 지원을 위해 해양수산부와 산업통상자원부 등에서 진행 중인 사업인 ‘2023 KAMW(Korea-Asean Maritime Week)’와 연계해 추진한 행사다.
행사는 우리 기업의 수출 활성화. 특히 인도네시아를 중심으로 아세안 국가로 국내 기업의 영향력을 확대하는 것과 각 기업의 수출 판로의 다각화에 중점을 뒀다. 또 기존 조선 분야에서 보다 효과적인 결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해양플랜트서비스 관련 인니 정부 부처 및 유관기관을 초청하기도 했다. 행사에는 주요 아세안 해양플랜트 관련 협회 단체장들과 바이어 62개사, 국내 유망 조선·해양 기업 44개사(오프라인 참가 29개사)가 참가했다. 이들 기업은 ▶바이어 네트워킹 리셉션 ▶1:1 온·오프라인 비즈니스 수출상담회 ▶국내 기업 전시회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비즈니스 기반을 구축했다. 참여 기관은 수출 활성화라는 공동의 목적에 뜻을 모았다. 이들은 ▶우수 품질의 한국 조선해양기자재 조달 ▶ESG·탄소절감 그린선박 등 차세대 조선기술 협력 ▶조선·해양 인프라 개발 등 활동을 펼쳤다.
아울러 지난해 국내 기술력으로 완료한 한-인니 해양플랜트 해체 시범사업 수행 주체인 ‘칸 컨소시엄’은 사업 실적을 기반으로 동남아시아 해체시장 수주를 위해 참석한 발주처와 긴밀한 네트워킹 및 각종 활동을 수행했다.
동남아시아의 태국·말레이시아·인니·브루나이·베트남의 해양플랜트 해체시장은 500기 이상에 달할 정도로 큰 규모를 가진다. 때문에 이번 행사를 계기로 산업의 성장까지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오진석 한국해양대 산학연ETRS센터 소장은 “2013년부터 국내 기업의 인니 해양플랜트 해체사업 수주 확보를 지원해오고 있다. 앞으로도 해체 및 재활용 사업, 친환경 연료 전환에 따른 LNG 사업의 동반 협력하겠다”고 약속했으며 “이번 기회를 통해 아세안 시장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