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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3.11.07. 13:36본문
E&P
- BP는 2023년 자본지출 규모가 160억 달러로, 기존 예상했던 160-180억 달러 범위의 하단에 머무를 것으로 예상하였다. 이는 연초 예상 범위 중간값보다 6% 가량 낮은 수준이다. 동사는 다만 2024-2030 장기 자본지출 규모는 140-180억 달러 수준을 그대로 유지하였다. 주주환원정책은 기존 방침을 2분기 발표 때와 같이 유지하여 주당 7.27센트 배당 및 향후 3개월간 15억 달러 자사주 매입을 실행하게 된다.
- 나미비아 정부가 나미비아 해역 Kude 프로젝트의 공동 개발 계획과 관련하여 TotalEnergies와 Shell에게 BW Energy와 협업하도록 압력을 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 프로젝트는 TotalEnergies, Shell, BW Energy 3사가 Orange 대륙붕에서 발견한 대형 가스전의 공동 개발 건이다. TotalEnergies과 Shell은 최근 2년간 Orange 대륙붕에서 155억 배럴 상당의 가스와 110억 배럴의 원유를 매우 생산성이 높은 심해 지역에서 발견하였다. 이는 나미비아 정부 입장에서는 BW Energy가 상업성 문제로 개발에 어려움을 겼고 있는 기존 Kudu 지역 가스전의 개발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호재로 인식되고 있다. Kudu 가스전의 운영권자는 BW Energy로 지분 95%를 보유하고 있으며 2C 매장량은 1.9억 배럴 수준이다.
- Equinor가 3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재생에너지 사업부문에서 미국 뉴욕주 해상풍력 프로젝트 3건 (Empire Wind 1 및 2, Beacon 1) 관련 자산 가격을 4억 달러에서 1억 달러로 차감하며 3억 달러 규모 손상차손을 인식하였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달 전력구매계약 가격을 높여 달라는 Equinor의 요청을 뉴욕주가 거부함에 따른 것으로 시장에서 예상하고 있던 소식으로, 이로서 최근 연이었던 해상풍력 분야에 대한 부정적인 뉴스가 하나 더 추가되었다. 업계에서는 Sunrise Wind 해상풍력 관련 같은 요청을 했으나 거부당한 Ørsted도 마찬가지로 손상차손을 인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생산시설
- Petrobras가 진행 중인 Sergipe 심해 FPSO 2기 프로젝트 관련 FPSO 회사들이 입찰 참여에 관심을 보이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높은 로컬 컨텐츠 비율과 금융 문제에 따른 것으로 전해진다. 입찰 마감은 1월 중순이나 입찰 미달 위험으로 연기될 수 있는 상황이다. 이 경우 당초 2027년 생산 개시 목표도 달성이 불확실하게 된다. 만약 실제 연기될 경우 서브씨 및 해양 시추 등 다른 오일 서비스 분야 수요에도 연쇄적으로 부정적 영향을 끼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 Subsea 7이 지난 9월 발표한 10억 달러 대규모 계약 건은 브라질 해역 Petrobras의 Mero 4 프로젝트 건으로 확인되었으며, 동 프로젝트의 해상 작업은 2025-2026년으로 검토 중이다. 현재 동사는 브라질에서 Bacalhau 프로젝트 해상작업을 실행 중에 있으며 Mero 3와 Buzios 8은 해상작업 준비 단계에 있다. Mero 4 프로젝트의 작업 범위는 steel lazy wave 생산 시스템의 76km의 강성 라이저 및 프로우라인 EPCI 건이다. Mero 4의 계약 규모는 작업 범위가 비교적 유사한 2021년의 Mero 3 (80km 라이저) 보다 60% 높다.
- TechnipFMC가 3분기 실적 발표에서 2023년 EBITDA를 9.15억 달러로, 기존 8.8억 달러에서 상승 조정하였으며 2024년 EBITDA 성장률 전망은 기존 수치인 35%를 유지하였다. 동사는 3분기에 18억 달러 서브씨 계약을 수주하였으며 연간 전체 수주량도 기존 전망인 90억 달러를 초과할 수 있을 것으로 긍정적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내년 100억 달러를 포함, 향후 5분기간 110억 달러 수주를 예상하고 있으며 기존 2023-2025년 목표인 250억 달러를 초과하는 실적을 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따른 신규 목표는 4분기 발표 예정이다. 동사의 24개월 서브씨 유망 프로젝트 리스트에는 규모가 5-10억 달러 규모인 Equinor의 Johan Sverdrup phase 3, Eni의 Baleine phase 3 그리고 2.5-5억 달러 규모인 BP의 Kaskida 등이 추가되었다.
해양시추
- Saka Indonesia가 인도네시아 자바섬 동부 해역 50-60일 잭업 시추선 시추 작업 관련 사전 입찰자격심사를 마무리하였다. 동사는 Gusto CJ-46 디자인 시추선을 선호한다고 밝혔으나 이 조건을 충족하는 Naga 2는 현재 말레이시아에 위치해있고 2024년 3월에야 투입이 가능하여 올해 11월 또는 12월 작업 개시를 계획 중인 동 프로젝트의 일정을 맞추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동사는 현 시장 상황에 맞게 기대치를 조정하거나 작업 개시를 2024년으로 미루는 것을 검토해야할 것으로 전망된다.
- Oil India가 2025년 계획 중인 인도 해역 4공, 210일 잭업 시추선 작업 관련 입찰을 12월 중 개시할 예정이다. 동 입찰 건은 당초 2024년으로 계획되었으나 해당 유전 플랫폼이 2025년으로 연기되고 작업 개시도 2025년 6월 경으로 조정된 것으로 추정된다. 동사는 올초 인도 해역 OALP 광구 시추 프로그램에 대한 통합 서비스 계약 입찰에서 무응찰 결과가 나온 이후 시추선과 서비스에 대한 입찰을 별도로 진행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동사는 당초 Aban Offshore의 Aban II jackup를 염두에 두고 협의를 진행하였으나 동 시추선은 현재 ONGC 작ㅇ버을 수행 중 기울어지는 사고가 발생하여 대기중인 상황이다. 동 시추선은 2024년 2월 계약 만료를 예정하고 있긴 하지만 ONGC가 보유중인 옵션 3건을 모두 실행한다면 5월까지 작업을 진행할 수 있다.
- Neptune Energy가 2024년말/2025년초 개시하는 시추 캠페인 관련 잭업 시추선에 대한 입찰 초청서를 시장에 배포하였다. 동 프로그램의 작업 내용은 영국 남쪽 북해 확정 2공 작업으로 292일 소요를 예상하고 있다. 여기에 추가로 4공, 300일 가량 옵션 4건이 있어 작업 개시 시기에 따라서는 시추 작업이 2025년은 물로 2026년까지도 이어질 수 있다. 다만 업계에서는 옵션 기간을 좀 더 늘이고 확정 작업을 1공, 70일로 줄이는 것도 현재 검토 중인 상황으로 보고 있으며 이 경우 옵션 작업은 5공, 500일로 조정될 수 있다.
OSV
- TGS가 미국 GOM 지역에서 기존 고객으로부터 3개월 OBN 계약을 수주하였다고 밝혔다. 작업 개시는 2023년 4분기이며 2024년 1분기 완료 예정이다.
- DOF가 AHTS 2기, Skandi Jupiter (ex-Havila Jupiter, 24k BHP/10blt)와 Skandi Mercury (ex-Havila Venus, 24k BHP/09blt)에 대한 상업/기술 관리 계약을 수주하였다고 밝혔다. 해당 관리 계약의 재무적 기여도는 낮은 것으로 평가되지만 금번 계약을 통해 동사가 북해에서 총 5척 (스팟 시장 4척, 장기계약 1척) 선단을 관리하게 되는 것은 이점이 될 것으로 보여진다.
국제유가
- 나미비아 정부가 나미비아 해역 Kude 프로젝트의 공동 개발 계획과 관련하여 TotalEnergies와 Shell에게 BW Energy와 협업하도록 압력을 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 프로젝트는 TotalEnergies, Shell, BW Energy 3사가 Orange 대륙붕에서 발견한 대형 가스전의 공동 개발 건이다. TotalEnergies과 Shell은 최근 2년간 Orange 대륙붕에서 155억 배럴 상당의 가스와 110억 배럴의 원유를 매우 생산성이 높은 심해 지역에서 발견하였다. 이는 나미비아 정부 입장에서는 BW Energy가 상업성 문제로 개발에 어려움을 겼고 있는 기존 Kudu 지역 가스전의 개발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호재로 인식되고 있다. Kudu 가스전의 운영권자는 BW Energy로 지분 95%를 보유하고 있으며 2C 매장량은 1.9억 배럴 수준이다.
- Equinor가 3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재생에너지 사업부문에서 미국 뉴욕주 해상풍력 프로젝트 3건 (Empire Wind 1 및 2, Beacon 1) 관련 자산 가격을 4억 달러에서 1억 달러로 차감하며 3억 달러 규모 손상차손을 인식하였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달 전력구매계약 가격을 높여 달라는 Equinor의 요청을 뉴욕주가 거부함에 따른 것으로 시장에서 예상하고 있던 소식으로, 이로서 최근 연이었던 해상풍력 분야에 대한 부정적인 뉴스가 하나 더 추가되었다. 업계에서는 Sunrise Wind 해상풍력 관련 같은 요청을 했으나 거부당한 Ørsted도 마찬가지로 손상차손을 인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생산시설
- Petrobras가 진행 중인 Sergipe 심해 FPSO 2기 프로젝트 관련 FPSO 회사들이 입찰 참여에 관심을 보이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높은 로컬 컨텐츠 비율과 금융 문제에 따른 것으로 전해진다. 입찰 마감은 1월 중순이나 입찰 미달 위험으로 연기될 수 있는 상황이다. 이 경우 당초 2027년 생산 개시 목표도 달성이 불확실하게 된다. 만약 실제 연기될 경우 서브씨 및 해양 시추 등 다른 오일 서비스 분야 수요에도 연쇄적으로 부정적 영향을 끼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 Subsea 7이 지난 9월 발표한 10억 달러 대규모 계약 건은 브라질 해역 Petrobras의 Mero 4 프로젝트 건으로 확인되었으며, 동 프로젝트의 해상 작업은 2025-2026년으로 검토 중이다. 현재 동사는 브라질에서 Bacalhau 프로젝트 해상작업을 실행 중에 있으며 Mero 3와 Buzios 8은 해상작업 준비 단계에 있다. Mero 4 프로젝트의 작업 범위는 steel lazy wave 생산 시스템의 76km의 강성 라이저 및 프로우라인 EPCI 건이다. Mero 4의 계약 규모는 작업 범위가 비교적 유사한 2021년의 Mero 3 (80km 라이저) 보다 60% 높다.
- TechnipFMC가 3분기 실적 발표에서 2023년 EBITDA를 9.15억 달러로, 기존 8.8억 달러에서 상승 조정하였으며 2024년 EBITDA 성장률 전망은 기존 수치인 35%를 유지하였다. 동사는 3분기에 18억 달러 서브씨 계약을 수주하였으며 연간 전체 수주량도 기존 전망인 90억 달러를 초과할 수 있을 것으로 긍정적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내년 100억 달러를 포함, 향후 5분기간 110억 달러 수주를 예상하고 있으며 기존 2023-2025년 목표인 250억 달러를 초과하는 실적을 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따른 신규 목표는 4분기 발표 예정이다. 동사의 24개월 서브씨 유망 프로젝트 리스트에는 규모가 5-10억 달러 규모인 Equinor의 Johan Sverdrup phase 3, Eni의 Baleine phase 3 그리고 2.5-5억 달러 규모인 BP의 Kaskida 등이 추가되었다.
해양시추
- Saka Indonesia가 인도네시아 자바섬 동부 해역 50-60일 잭업 시추선 시추 작업 관련 사전 입찰자격심사를 마무리하였다. 동사는 Gusto CJ-46 디자인 시추선을 선호한다고 밝혔으나 이 조건을 충족하는 Naga 2는 현재 말레이시아에 위치해있고 2024년 3월에야 투입이 가능하여 올해 11월 또는 12월 작업 개시를 계획 중인 동 프로젝트의 일정을 맞추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동사는 현 시장 상황에 맞게 기대치를 조정하거나 작업 개시를 2024년으로 미루는 것을 검토해야할 것으로 전망된다.
- Oil India가 2025년 계획 중인 인도 해역 4공, 210일 잭업 시추선 작업 관련 입찰을 12월 중 개시할 예정이다. 동 입찰 건은 당초 2024년으로 계획되었으나 해당 유전 플랫폼이 2025년으로 연기되고 작업 개시도 2025년 6월 경으로 조정된 것으로 추정된다. 동사는 올초 인도 해역 OALP 광구 시추 프로그램에 대한 통합 서비스 계약 입찰에서 무응찰 결과가 나온 이후 시추선과 서비스에 대한 입찰을 별도로 진행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동사는 당초 Aban Offshore의 Aban II jackup를 염두에 두고 협의를 진행하였으나 동 시추선은 현재 ONGC 작ㅇ버을 수행 중 기울어지는 사고가 발생하여 대기중인 상황이다. 동 시추선은 2024년 2월 계약 만료를 예정하고 있긴 하지만 ONGC가 보유중인 옵션 3건을 모두 실행한다면 5월까지 작업을 진행할 수 있다.
- Neptune Energy가 2024년말/2025년초 개시하는 시추 캠페인 관련 잭업 시추선에 대한 입찰 초청서를 시장에 배포하였다. 동 프로그램의 작업 내용은 영국 남쪽 북해 확정 2공 작업으로 292일 소요를 예상하고 있다. 여기에 추가로 4공, 300일 가량 옵션 4건이 있어 작업 개시 시기에 따라서는 시추 작업이 2025년은 물로 2026년까지도 이어질 수 있다. 다만 업계에서는 옵션 기간을 좀 더 늘이고 확정 작업을 1공, 70일로 줄이는 것도 현재 검토 중인 상황으로 보고 있으며 이 경우 옵션 작업은 5공, 500일로 조정될 수 있다.
OSV
- TGS가 미국 GOM 지역에서 기존 고객으로부터 3개월 OBN 계약을 수주하였다고 밝혔다. 작업 개시는 2023년 4분기이며 2024년 1분기 완료 예정이다.
- DOF가 AHTS 2기, Skandi Jupiter (ex-Havila Jupiter, 24k BHP/10blt)와 Skandi Mercury (ex-Havila Venus, 24k BHP/09blt)에 대한 상업/기술 관리 계약을 수주하였다고 밝혔다. 해당 관리 계약의 재무적 기여도는 낮은 것으로 평가되지만 금번 계약을 통해 동사가 북해에서 총 5척 (스팟 시장 4척, 장기계약 1척) 선단을 관리하게 되는 것은 이점이 될 것으로 보여진다.
국제유가
| 일 | 2023-10-27 | 2023-11-03 | wow | % | |
| 브랜트유 | 종가 | 90.48 | 84.89 | -5.59 | -6.2% |
| WTI | 종가 | 85.54 | 80.51 | -5.03 | -5.9% |
지난 주 국제유가는 6%대 하락세를 보였다. 주초 중국과 유럽 등 미국을 제외한 글로벌 성장세 부진 우려와 미국 연준의 가계 및 기업에 대한 금용 조건 긴축 지속 의견 표명으로 수요 위축 가능성에 크게 하락하였다. 주 중반 영란은행의 기준금리 동결로 위험자산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유가가 반등하기도 하였으나 주 후반 미국 경제 지표가 부진하게 나오고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 프리미엄이 줄어들면서 다시 하락폭을 키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