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 석유 관리청 SKK Migas는 동부 Java 연안의 Madura 해협 블록을 운영중인 Husky - CNOOC Madura Limited사 (이하 HCML사) 가 현재 MDK와 MBF라는 두 개의 새로운 가스전을 개발 중이며, 이로써 회사는 이 지역 최대 가스 생산업체 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SKK Migas는 "향후 계획에 대해 HCML사는 현재 2024년 3분기에 가동될 예정인 MDK 유전과 현재 FEED(Front End Engineering Design, 기본설계) 단계에 진입한 후, POD(Plan of Development, 계발계획서) 제출 단계로 넘어가는 MBF 유전 등 두 개의 신규 유전 개발을 진행 중이다. 계획은 (MBF가) 2025년 4분기에 가동되는 것"이라고 수요일 Madura 해협 광구를 방문한 후 발표한 성명에서 입장을 표했다.

SKK Migas는  BD, 2M(MDA-MBH), MAC 등 3개 유전에서 생산되는 HCML의 가스 생산량은 현재 하루 250MMSCFD (Million Cubic Feet per Day)로 동부 Java 주에서 가장 큰 가스 생산업체로, 주 전체 생산량의 30%를 차지한다고 전했다.

천연가스 공급 외에도 HCML은 천연가스 잔류물을 액체 유황 제품(용융 유황)으로 가공 하는 데도 성공했다. 

Redhata Rangkuti BD 유전 관리자는 성명에서 "BD HCML 유전에 설치된 FPSO (Floating Production, Storage and Offloading)은 가스 처리 장치, 가스 탈수, 응축물 안정화 및 황 회수 장치 기술을 갖추고 있으며, 이는 SRU(Sulfur Recovery Unit, 황 회수 장치)를 갖춘 최초의 FPSO"라고 밝혔다.[사진 및 기사 : petromind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