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증시에 상장된 지열 에너지 개발업체 PT Pertamina Geothermal Energy Tbk (PGE)사는 파트너사인 미국 거대 석유 및 가스 회사 Chevron사의 자회사인 PT Jasa Daya Chevron사가 Lampung의 Way Ratai 블록 개발에 2억 2천만 달러, 한화로 3조 4천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PGE사와 Chevron사의 컨소시엄은 Sumatera 주 Lampung에 위치한 Way Ratai 지열 작업 구역 개발 사업을 인니 에너지광물자원부(MEMR)로부터 수주한 바 있다.

이 지열 발전소는 총 매장량 100㎿에 55㎿의 용량을 갖출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이 지열 발전소는 2031년에 상업 가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PGE사와 Chevron사는 PGE사가 40%, Chevron사가 나머지 60%를 보유하는 합작투자회사의 지분 구성에 합의했다.

2억 2,000만 달러 투자에는 탐사 약정에 대한 지출이 포함되며, 이는 2,885만 달러에 달한다.

Pesawaran, Tanggamus, 그리고 South Lampung 주와 Bandar Lampung 시에 걸쳐 있는 70,710ha 규모의 Way Ratai 지열 작업 지역은 105MW의 추정 매장량을 보유하고 있다.[사진 및 기사 : petromind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