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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세 안] 캄보디아, 가스 화력 발전소 건설 및 LNG 수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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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3.12.22.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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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부 장관은 캄보디아가 남서부 해안의 보호구역에 15억 달러 규모의 700MW 석탄 화력 발전소 건설 계획을 포기하고 800MW 천연가스 화력 발전소를 건설할 것이라고 Reuters에 밝혔다.

또한 에너지부 장관 Keo Rottanak은 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캄보디아는 초저온 연료를 수입하여 발전소에서 사용하기 위해 재기화를 위한 LNG 터미널 건설을 검토하고 있다 전했다.

계획된 LNG 터미널은 캄보디아 최초의 고정식 육상 기반 시설이 될 가능성이 있으며 동남아시아의 새로운 수입 시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베트남과 필리핀은 올해 첫 LNG를 선적 했다.

장관은 Reuters과의 인터뷰에서 "캄보디아 총리 Hun Manet가 11월 30일 Koh Kong의 700MW 석탄 발전소 프로젝트를 취소하고 2030년 이후에 가동될 800MW LNG로 대체할 계획을 발표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가스 화력 발전소와 LNG 터미널의 비용이 얼마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Botum Sakor 석탄 발전소는 캄보디아에서 가장 울창한 산림 지역을 침범하여 생계를 위협하고 수십 종의 멸종 위기종이 서식하는 보호구역을 석탄 분진으로 오염시킨다는 이유로 환경운동가와 일부 주민들로부터 비판을 받아왔다.

Rottanak은 2025년 말까지 전력을 생산할 예정이었던 석탄 프로젝트를 폐기하기로 결정한 것은 청정 전력에 대한 캄보디아의 의지를 반영한 것이라고 밝혔다. 캄보디아는 새로운 태양열 및 풍력 발전소와 수력 발전소 건설을 통해 청정 발전 용량의 비중을 2022년 52%에서 2030년에는 70%까지 끌어올리고자 한다.

Rottanak은 이번 주 두바이에서 열리는 UN 연례 기후 회의에 캄보디아 환경부 관리들이 참석할 예정이라고 언급하며 "이번 발표는 캄보디아에서 이루어지겠지만, COP28에 대한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지난 10년간 전력 수요가 매년 약 15%씩 증가한 캄보디아는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이 지역의 다른 국가들이 석탄 발전으로 전환한 것과 달리 급증하는 전력 수요를 해결하기 위해 수력 발전을 활용하고 있다.

수력 발전을 중심으로 한 청정 에너지원은 캄보디아의 연간 전력 사용량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해 왔지만, 캄보디아는 주요 전력 공급원인 수력 발전이 날씨와 관련된 잦은 중단으로 인해 출력 변동성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캄보디아는 약 2년 전 이미 건설 중인 발전소를 제외하고는 신규 석탄 화력 발전소를 건설하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Botum Sakor 석탄 발전 프로젝트가 취소됨에 따라 캄보디아에서 개발 중인 석탄 발전 프로젝트는 북부 Oddar Meanchey주에서 장기간 지연되고 있는 265MW 규모의 소규모 발전소만 남게 되었다.

Rottanak 는 Botum Sakor석탄 발전 프로젝트는 통신과 교통 분야에 투자하고 있는 캄보디아의 현지 대기업인 Royal 그룹이 건설, 소유 및 운영할 예정이었지만, 현재는 가스 프로젝트를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 및 기사 : dunia-ener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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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일 2020년 04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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