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st Papua 주 Tangguh PSC (Production Sharing Contract) 운영사인 BP사는 내년 2분기에 Tangguh Ubadari CO2 Compression (UCC) 프로젝트에 대한 FID(Final Investment Decision)을 마무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Tangguh UCC의 경우, 해양 FEED(Front-End Engineering Design)은 89%, 육상 FEED는 이미 66% 진행되었다. FID는 2024년 2분기를 목표로 하는 중이다."라고 인니석유관리청 SKK Migas의 회장 Dwi Soetjipto 가 목요일에 언급했다.

그의 발표에 따르면, Tangguh UCC의 최대 생산량은 약 476MMSCFD(Million Standard Cubic Feet per Day)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인니석유관리청은 2021년 8월 Ubadari 및 Vorwata 유전에서 1.3TCF(Trillion Cubic Feet)의 가스를 추가로 회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Tangguh UCC 프로젝트의 POD (Plan Of Development)을 승인했다.

Tangguh UCC 프로젝트는 인근 Ubadari 가스전 개발, Vorwata 저류층 이산화탄소 배출의 CCUS(Carbon Capture Utilization and Storage), 육상 압축을 통한 가스 회수 강화의 세 부분으로 구성되며, 총 30억 달러가 투자될 것으로 예상된다.

BP사의 아시아 태평양 가스 및 저탄소 에너지 지역 회장 Kathy Wu 는 올해 7월 Tangguh UCC가 약 1.8기가톤의 CO2 저장 용량을 갖춘 CCS 허브가 될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BP사는 앞서 Tangguh UCC 프로젝트의 첫 가스 생산이 2027년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사진 및 기사 : petromind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