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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단신] 주간단신 및 유가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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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3.12.22.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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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

- ExxonMobil이 사업 계획을 업데이트하면서 2024년 자본지출 가이던스를 230-250억 달러 범위로 상향 조정하였다. 이는 기존 장기 가이던스 범위 200-250억 달러 대비 중간값 기준 7% 상승한 수준이다. 2025-2027 기간 장기 가이던스는 9% 상승한 220-270억 달러로 제시되었다. 상승분의 약 2%는 저배출 관련 지출 인상에 따른 것으로, 2022-2027년 기간에 총 200억 달러를 투입하는데 이는 기존 170억 달러 대비 18% 가량 인상된 수준이다. 동사는 또한 2024년 Pioneer 인수를 마무리 한 뒤, 자사주매입 규모를 현재 175억 달러에서 2025년까지 200억 달러로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 Chevron이 2024년 자본지출 가이던스를 155-165억 달러로 제시하며, 2023년 140억 달러 (예상) 대비 14%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였다. 여기에 관계사 지출을 포함할 경우 185-195억 달러로 증가하는데 이는 150-170억 달러로 제시된 2024-2027 장기 가이던스 (관계사 포함) 범위를 웃도는 수준이다. 상류 부문 지출은 140억 달러로 2023년 예상 지출 규모인 115억 달러 대비 22% 상승이 예상된다. 상류 부문 예상 중 2/3는 미국 사업에 할당되었으며 그 중 60억 달러는 미국 셰일 등 포트폴리오에 배정되었다. 또한 저탄소 사업 부문에는 작년과 비슷한 20억 달러가 배정되었다.

- Shell이 브라질 해역 Gato de Mato 개발 진행 여부를 2025년 초 결정하기로 하였다. 동 프로젝트는 당초 2022년 FID를 예정하였으나 막판 높은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취소/연기되었다. 현재는 대폭 계획을 수정하여 pre-FEED 단계를 진행 중이다. Shell은 2024년 subsea와 FPSO 패키지 시장 가격을 재조사할 예정이다. 동 프로젝트가 취소되었을 당시 BW Offshore와 Saipem이 FPSO 계약을 진행 예정이었다. 

 

생산시설

- Frontera와 CGX가 가이아나 해역 Corenthyne 광구 Kawa 및 Wei 디스커버리 개발 관련 Subsea 7/OneSubsea 연합에 개념 설계 계약을 발주하였다. 동 프로젝트 현재 평가 단계에 있으며 탐사 자원량은 5.14-6.28억 배럴로 2026년 FID, 2030년 생산 개시를 계획하고 있다. 개발 컨셉은 서브씨 유정을 FPSO에 연결하는 방식이 검토 중이다.

- Northern Lights CCS 프로젝트가 유럽 연합 집행위원회로부터 Connecting Europe Facility (CEF) 펀딩 계획의 일환으로 1.31억 유로 규모를 확보하였다. Northern Lights는 Equinor, Shell, TotalEnergies의 합작법인으로 각 사가 33.3%의 프로젝트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 Van Oord가 해상풍력 차세대 모노파일을 다룰 수 있도록 Svanen heavy-lift 선박을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겐트리 크레인이 25m 확장되고, 리프팅 용량이 기존 3,000톤에서 4,500톤으로 상향되며, 집게 부분도 높은 중량을 처리할 수 있게 업그레이드 되고, 선박 구조도 최대 해머 사이즈를 실을 수 있도록 변경될 예정이다. 업그레이드된 선박은 2024년 3분기부터 운영 예정으로 첫 프로젝트로 폴란드 해역 Baltic Power 프로젝트에서 기초구조물을 설치할 계획이다.

 

해양시추

- 한화오션이 미인도 드릴십 West Libar의 가동 준비 (completion) 작업을 개시한 것을 알려졌다. 동 시추선은 지난 시장 불황기에 원 발주처들이 대금을 지급하지 못해 인도되지 못하고 조선소에 남겨진 시추선들 중 하나이다. Completion 작업은 대략 12-14개월 예상되며 업계에서는 한화오션이 동 시추선을 매각하기보다는 시추선사에 마케팅을 맡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최종적으로는 한화오션도 매각을 염두에 두고 있으나, 동 시추선에 대한 매각 기대 가격이 최근까지 상당히 올라간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우선 시추선을 가동시키고 중고선가격이 검토 가능한 수준까지 상승하면 매각을 진행할 것으로 업계에서는 예상하고 있다.

- Petronas가 진행 중인 말레이시아 계류식 반잠수식 시추선 입찰 관련 7곳의 시추선사로부터 10여기의 시추선이 제시된 것으로 알려졌다. 동 프로그램의 작업 범위는 3년으로 작업 개시는 2024년 말 또는 2025년 초이며, 1년 옵션이 추가된다.

- Petronas가 2024년 8/10월 개시 예정인 말레이시아 해역 P&A 작업 관련 cold stack 상태인 잭업 시추선 투입을 검토 중이다. 동 작업 대상은 확정 38공에 옵션 30공이며 총 작업 예상 기간은 700일이다. 현재 검토 중인 시추선은 Friede & Goldman L780II 디자인으로 2016년 이후 멕시코에서 stack된 상태로 업계에서는 GSP Fortuna로 추정하고 있다. 동 시추선의 선주는 Teras Offshore의 자회사인 Teras Fortuna로서, GSP Fortuna와 같이 수년간 cold stack 상태였던 Teras Titanium를 최근 23.7 백만달러에 SunPetro에 매각한 바 있다. GSP Fortuna는 알려지지 않은 말레이시아 현지 법인을 통해 금번 입찰에 참여하게 되었는데, Teras가 동 시추선을 제3자에게 이미 매각을 하였거나 검토 중인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 Japan Drilling이 잭업 시추선 Hakuryu-11관련 Murphy Oil과 베트남 작업 계약을 체결하였다. Dayrate는 일일 15.1만 달러수준으로 해당 지역 시장을 감안시 상당히 견조한 수준이다. 계약 기간은 100-140일로 내년 6-8월까지 진행된다.

 

OSV

- Petrobras가 브라질 해역 유정 인터벤션 작업 관련 입찰 2건을 개시하였다. 대상 입찰 건들은 확정 기간 3년에 옵션 기간 3년으로 작업 개시는 2025년 1월에서 7월 사이이며 이동 기간이 최대 1년 가량 주어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이동 비용은 최대 dayrate의 70배로 협의되었다. 첫번쨰 입찰은 자항 능력이 있는, 작업 가능 수심 2.4km 선박을, 두번째 입찰은 riser-less 운용 가능한 작업 가능 수심 1.5km 선박을 대상으로 한다. 첫번째 입찰에서는 모든 주요 해양 시추선사와 Dolphin Drilling, 그리고 TechnipFMC, Helix, AKOFS Offshore 및 주요 EPC 업체들이 사전자격심사를 통과한하였다. 다만 두번째 입찰에서는 TechnipFMC, Helix, AKOFS Offshore만 심사를 통과하여 입찰 참여가 가능하다. 입찰 마감일은 2024년 2월 2일이다. 입찰 요구조건 및 초청 대상 회사등을 감안할 때, Petrobras는 중량 인터벤션 작업과 경량 작업을 위한 선박들, 즉 시추선 및 LWIV을 찾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국제유가 

2023-12-12023-12-08wow%
브랜트유종가 75.84
76.55+0.710.9%
WTI종가 71.2371.43​+0.20.3%

지난 주 국제유가는 급락과 급등을 거쳐 소폭 상승으로 마감하였다. 주초 인플레이션이 지속되면 미국 금리가 높은 수준을 유지할 수 있다는 우려에 3% 후반대 급락세를 보였다. 그러나 미국 연준이 내년 기준금리 3차례 인하 가능성을 내비치고 미국의 원유 비축량이 예상보다 감소하며 유가가 반등하였고, 이후 달러 약세에 힘입어 주초 수준을 회복하였다. 주 막판 수요 약세 우려에 다소 하락하였으나 주 전반적으로는 강보합으로 마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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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일 2020년 04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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