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의 PTT Exploration and Production (PTTEP)사는 말레이시아 Sarawak 연안에서 3건의 석유 및 가스층을  발견했다고 보고했다. 당사는 이 석유 및 가스 발견을 "놀랍다"고 평가했으며, 이 발견 중 하나는 "PTTEP사가 말레이시아에서 탐사한 유정 중 상당한 석유 잠재력을 가진다"고 언급했다.

PTTEP사는 목요일 성명에서 "회사는 클러스터 개발 접근 방식을 통해 이러한 발견의 개발을 가속화하여 말레이시아의 장기적인 성장을 위해 전략적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PTTEP사의 CEO인 Montri Rawanchaikul은 자회사인 두 회사가 "말레이시아 Sarawak 연안 3개 유전에서 석유 및 가스를 발견했다"며 “여기에는 SK405B 블록의 Chenda-1 탐사정, SK438 블록의 Bangsawan-1 및 Babadon-1 탐사정 등이 포함된다"고 언급했다.

그는 "이 유정들 모두 고품질 석유 및 가스가 매장되어 있음이 입증되었으며, 특히 Babadon-1은 PTTEP사가 말레이시아 Sarawak 지역에서 발견한 유전 중 가장 대규모로 간주되는 최대 200미터 두께의 대규모 스위트 가스 사암 저류층이다"라고 전했다.

PTTEP사는 SK405B 블록의 Sirung-2 유정 평가에서도 석유 자원이 확인되는 긍정적인 결과를 얻었다고 언급했다.

"이 성공은 2021년 Sirung-1 탐사정에서 석유와 가스가 사전 발견된 데 따른 것이다. 이 프로젝트는 현재 엔지니어링 단계로 나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Rawanchaikul은 말레이시아가 “전략적 투자 분야에서 탁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해양 지역에서 성공적인 석유 및 가스 발견을 지속적으로 입증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그는 "PTTEP사는 시설과 생산 장비의 시너지 효과를 통해 인근 유전의 클러스터 모델 개발을 가속화하여 신속하고 효율적인 개발 및 생산을 가능하게 하는 동시에 전략 계획에 따라 회사의 성장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PTTEP사의 말레이시아 생산 단계 포트폴리오는 블록 K, SK309, SK311, 블록 H 및 말레이시아-태국 공동 개발 지역 (Malaysia–Thailand Joint Development Area, MTJDA)을 포함한다. SK410B 블록의 Lang Lebah 및 Paprika 가스전은 현재 개발 단계에 있다.[사진 및 기사 : petromind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