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

- PTTEP가 현재 진행 중인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주요 석유가스 자산 생산을 증진하기 위해 2024-2028년 5년간 약 330억 달러 투자를 계획 중이라고 발표하였다. 2024년에 총 67억 달러 예산을 할당하였으며 이중 43억 달러는 자본 지출 성격이고, 24억 달러는 운영 지출로 매출량 9% 증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동사는 태국의 국가 에너지 안보 차원에서 태국 및 주요 해외 투자 건 등 기존 주요 자산들에서의 생산량 극대화를 강조하고 있다. PTTEP는 2024년 평균 석유유가스 매출량 9% 증가를 기대하고 있으며, 자본지출 최대치는 2025년 51억 달러 수준, 향후 5년간 지출 규모는 208억 달러로 예상하고 있다. 운영 지출는 2028년에 24억 달러로 최대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PTTEP는 또한 온실가스 감축 의지를 재확인하며 2024년 관련 활동에 1.09억 달러를 배정하였고 향후 5년간 에너지 전환 관련 예산을 잠정적으로 20.2억달러로 계획하고 있다.

- 브라질이 제4차 permanent offer 라운드와 제2차 permanent 암염하층 생산물 분배 라운드 관련 입찰을 진행하였다. 프론티어 지역인 브라질 남쪽 Pelotas 대륙붕에 특히 석유회사들이 관심을 보였는데 이들은 수익성이 높은 나미비아 해역 Orange 대륙붕과의 잠재적인 유사성이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Pelotas에서는 총 44개의 탐사광구가 입찰에 나와 이중 26건은 Petrobras와 Shell 컨소시엄, 15건은 Chevron, 3건은 Petrobras, CNOOC, Shell 컨소시엄에 각각 낙찰되었다. Santos 대륙붕의 4개 광구는 제4차 라운드에서 낙찰되었으며 Equinor가 1개 광구를 확보하였다. 암염하층 라운드에서는 BP가 Tupinambá 광구를 낙찰받아 유일한 낙찰자가 되었다.

-  미국 GOM Sparta 심해 개발 관련 지분 51%를 보유한 운영권자인 Shell이 최종투자결정을 발표하였다. 지분 49%인 파트너사 Equinor는 동 개발 관련 추정 회수가능 자원량 2.44억 배럴을 예상하며 최대 생산량은 일일 9만 배럴에 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생산 개시는 2028년이다. 동 개발은 8기의 서브씨 유정이 같은 지역의 Vito 및 Whale 개발과 동일한 반잠수식 부유식 생산 시설에 타이백되는 개념이다.

 

생산시설

- DOF가 두 건의 철거 프로젝트 계약을 수주하였다. 첫 번째 계약은 북해 FPSO 철거 건으로 사업관리와 엔지니어링 작업을 즉시 시작하고 해상작업은 2024년 3분기 AHTS Skandi Hera와 Skandi Iceman 등 총 4척을 투입하여 진행한다. 두 번째 계약은 이번달 개시되는 호주 해역 철거 지원 작업에 CSV Skandi Hercules (크레인 250t/ 2xWROV/10blt)을 5-7주간 투입하는 것이다. 이들 계약의 합계 매출은 약 3천만달러이다.

-  Subsea 7가 BP와의 셔틀랜드 서쪽 해역 자산 관련 기존 IMR 서비스 기본 계약의 2년 연장을 발표하였다. Subsea 7는 동 기본 계약에 따라 1998년부터 BP에 서비스를 제공하여 왔으며 신규 2년 연장 건은 2025년말까지 유지되고 규모는 0.5-1.5억 달러로 평가된다. 동사는 검사, 탐사, 인터벤션, 해저 건설, 비상 대응 서비스가 가능한 IRM, 탐사 및 경량 건설선을 제공할 예정이다.

- McPhy가 베를린에 위치한 HMS Oil and Gas division GmbH와 총 규모 64MW의 McLyzer 3200-30 수전해기 4기의 공급 및 시운전 계약 체결을 발표하였다. 동 계약은 두 단계로 나뉘며, 일단계에서 16MW급 McLyzer 3200-30 1기를 공급하고 2025년 말 시운전 후 운영을 개시하게 된다. 두번째 단계에서는 추가 3기의 McLyzer 3200-30가 공급되고 2027년 시운전 된다. 총 64MW에 달하는 이들 수전해기는 인근 풍력 단지와 태양광 단지로부터 생산되는 전력을 공급받게 되며 연간 최대 저탄소수소 1 만톤을 생산하게 된다. 일단계에 대한 최종투자결정은 2024년에 계획 중이며 2단계는 2025년을 예상하고 있다. McPhy는 동 계약 구조에 따라 매우 높은 용량의 수전해기 시스템의 설계 및 엔지니어링이 가능한 Belfort에 위치한 신규 Gigafactory에서 McLyzer 3200-30 생산을 개시할 계획이다. 스택은 이탈리아 San Miniato 플랜트에서 생산된다. 동사는 또한 장기 유지보수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해양시추

- ONGC가 2024년 하반기로 예정된 인도 해역 작업 관련 계류식 반잠수식 시추선을 수배 중이다. 업계에서는 총 계약 기간을 7개월으로 예상하고 있으나 동사는 더 장기간 시추선이 필요할 수 있다고 언급하였다. ONGC가 운영 중인 시추선대 중 계류식 반잠수식 시추선은 2022년 5월부터 올해 12월까지 작업 예정인 Constellation rig Olinda Star, 한 기 뿐이다. 동 시추선은 이후 추가 작업 확정 건은 없으며 본 작업 건 후보가 될 수 있다.

- Borr Drilling이 프리미엄 잭업 시추선 Norve (400ft/11blt) 관련하여 Tower Resources과 카메론 해역 유정 1공 작업을 수주하였다고 발표하였다. 동 시추 프로그램의 작업 기간은 1-2개월이며 2024년 중반부터 BW Energy offshore Gabon과의 현존 계약을 바로 뒤이어 개시하게 된다.

- Shell이 북해 P&A 및 개발정 작업 관련 Stena Don의 계약을 6개월 연장하여 동 시추선을 2024년말까지 활용하기로 결정하였다. 2022년 체결된 최초 Shell의 계약은 확정 기간 1년에 옵션이 포합되어 있고 작업 개시는 2023년 5월이었다. Shell은 동 시추선을 2025년 5월까지 확보할 수 있는 추가 옵션을 보유 중이다.

- Essar Oilfields Services의 3세대 반잠수식 시추선 Essar Wildcat (1,640ft/77blt)가 PEMEX로부터 멕시코 해역 3년 작업 계약을 수주하였다. 동 시추선은 현재 계약 준비 작업을 진행 중인 조선소에 위치해 있으며 본 계약의 작업 개시는 2024년 4월로 계획 중이다. 동 시추선은 인도네시아 해역에서 Pertamina 용선을 마무리한 2023년 5월부터 대기 중에 있었다.

 

OSV

- 현금 자산 부족에 시달리고 있는 Petrofac이 금융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상류 및 파이프설치선 자산들을 매각하여 약 4.5억 달러 확보를 계획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동사의 재무상태표를 개선하고 단기 유동성을 확보하기 위한 매우 중요한 작업이다. 동사는 이를 위해 핵심운영 부분인 영국 북해 쪽 유지보수 사업도 매각을 검토할 수 있는 상황이다. 자산 매각을 통해 마련된 자금은 동사의 EPC 프로젝트 수주를 위해 필수적인 이행보증을 확보하는데 도움이 될 예정이다. 매각 대금은 2024년 10월 만기 채권 2.5억 달러 상환과 기존 대형 계약 이행에 따른 운영자금 부족 충당에 쓰이게 된다. Petrofac은 현재 말레이시아 해역 생산분배계약의 지분 35%과 2024년 조선소에서 인도 예정인 파이프설치선 JSD 6000의 지분 10% 등을 포함한 자산들에 대한 매입자를 적극 수배 중이다. Petrofac의 파이프설치선 10% 지분은 평가 가치가 56백만 달러로 추정되면 인도 후 Saipem과 5년 용선 계약이 진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