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Tangguh 트레인 3 프로젝트의 가동에 따라Papua 와 Maluku (Pamalu)의 천연가스 생산량이 국가 전체 생산량에 기여하는 비율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인니석유관리청 SKK Migas의 공식 및 커뮤니케이션 부서장 Galih W. Agusetiawan 은 Pamalu의 천연가스 생산량이 국가 전체 생산량의 기존 20%에서 약 35%까지 증가할 수 있다고 알렸다.

그는 수요일(12월 20일) Sorong에 위치한 SKK Migas Pamalu 대표 사무실에서 “지난 11월 24일 Tangguh 3 트레인 프로젝트가 출범한 후, 향후35%까지 도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힌 바가 있다.

Tangguh Train-3 프로젝트는 LNG Train-1, 2 프로젝트를 더욱 발전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Tangguh Trainn-3 프로젝트의 작업 범위에는 해상 유정 플랫폼 2개(WDA 및 ROA) 건설, 유정 10개 시추, 연간 380만 톤 규모의 LNG 트레인 건설이 포함된다.

Tangguh 자체는 인도네시아에서 가장 큰 가스전 중 하나이며, 운영사는 BP사이다. Tangguh 가스 생산량은 Train-3이 가동되면 기존 1.4BCFD(Billion Cubic Feet per Day)에서 2.1BCFD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Tangguh Train-3 프로젝트는 2023년 11월 24일 대통령 Joko Widodo에 의해 생산을 개시했다.

에너지 전환 연구소의 Putra Adhiguna 소장은 동부 지역의 가스 생산량 증가는 오래 전부터 예견된 일이었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정부가 고려해야 할 것은 가스 가격 통제 정책을 신중하게 시행함으로서 가스를 저렴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보장 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가스 인프라 확장도 이 정책에 달려있을수도 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장은 수요일(12/20) Kontan.co.id와의 인터뷰에서 "실제로 수요가 지속 가능하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에 가스 가격이 고정되고 정부가 지원할 때만 수요가 창출된다"라고 설명했다.

에너지광물자원부 공공정보서비스협력 국장 Agus Cahyono Adi는 국내 가스 수요는 계속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목요일 (12월 21일) Kontan.co.id와의 인터뷰에서 "국내 사용을 위해 가스 네트워크 인프라와 LNG 인수 터미널을 계속 늘릴 것이며, 특히 향후 20년 동안 순배출 제로로 전환하기 위해 가스에 대한 추가 수요가 있을 것"이라고 입장을 표했다.

[사진 및 기사 : industri.kontan.co.i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