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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전력 생산업체인 First Gen Corporation (이하 FGEN)사와 인프라 회사인 Prime Infrastructure Capital, Inc.(이하 Prime Infra)사는 화요일 필리핀 Batangas Cit의 First Gen Clean Energy Complex에 위치한 First Gen LNG의 액화 천연가스 저장 및 재기화 터미널을 15년간 임대하는 TLA (Terminal Lease Agreement)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임대차계약은 First Gen사의  자회사인 FGEN사n 와 Prime Infra 사의 자회사인 Gas Aggregator Philippines, Inc. 간에 체결되었다.

FGEN LNG 터미널 임대는 프라임 인프라가 제안한 가스 통합 전략의 일부로, 이를 통해 유료화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여 기존 Malampaya 프로젝트 시설과 천연가스 시장에서의 전문성을 활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Ferdinand R. Marcos Jr. 대통령은 2039년 2월 22일까지 Malampaya 가스전을 계속 생산하고 남은 가스 매장량을 추가로 탐사 및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Malampaya 서비스 계약 갱신 계약을 승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First Gen사는 필리핀 최대 독립 전력 생산업체 중 하나이자 1,000MW 규모의 Santa Rita 발전소, 500MW 규모의 San Lorenzo발전소, 414MW 규모의 San Gabriel 발전소, 97MW 규모의 Avion 발전소 등 4개의 가스 화력 발전소로 구성된 약 2,000MW의 가스 자산을 운영하는 필리핀의 대표적인 가스 발전 회사다.

Prime Infra사는 필리핀 사업가 Enrique K. Razon Jr.의 지속 가능성 중심 인프라 부문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선도적인 기업으로 알려졌다.

[사진 및 기사 : petromind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