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TTEP사는 현지의 DMF사와 JOGMEC(일본 애너지금속광물지원기구)의 국제 협력 하에 일본의 석유 및 가스 생산업체인 Inpex사와 함께 태국 북부만의 탄소 저장 잠재력에 대한 연구에 착수할 준비를 마쳤다.

PTTEP사에 따르면 이 연구는 EEC(Eastern Economic Corridor of Thailand)에 CCS (Carbon Capture and Storage)허브를 개발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것이라고 알려졌다.

PTTEP사의 최고경영자 Montri Rawanchaikul는 다음과 같이 입장을 밝혔다: "PTTEP사는 이번 연구에서 Inpex사와 함께 일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우리는 태국만 해저에 대한 고유한 지식과 Arthit 가스전의 CCS 이니셔티브에서 얻은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CCS는 산업계의 탄소 배출을 실질적으로 줄이고 태국의 온실가스 순배출량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유망한 경로 중 하나이기 때문에 이 연구 결과는 태국이 CCS 인프라 및 개발 계획, 특히 EEC의 CCS 허브 이니셔티브의 윤곽을 잡는 데 필요한 통찰력과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믿는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PTTEP사는 태국만의 Arthit 가스전에서 태국 최초의 CCS 프로젝트도 진행하고 있다. 현재 FEED (Front End Engineering Design) 단계가 완료된 이 프로젝트는 2027년에 가스 생산에서 연간 70만~100만 톤의 이산화탄소를 감축하기 위해 현장에서 CCS 운영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사진 및 기사 : offshore-energy.bi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