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인니석유공사- 한국석유공사, 배출량 감소 위한 굴착장비-CCS 개발 협력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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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4.01.22. 13:16본문
인니석유공사(Pertamina)는 한국석유공사(KNOC)와 Rig-to-CCS 개발을 위한 협력을 모색하고 있다.
Rig-to-CCS는 더 이상 사용되지 않는 석유 및 가스 해양 플랫폼을 CCS (Carbon Capture Storage) 시설로 활용하기 위한 기술 개발 이니셔티브다.
2024년 1월 10일(수) 서울에서 인니석유공사의 국장 Nicke Widyawati와 한국석유공사 김동섭 대표이사가 공동 연구 협약을 체결하고 Rig-to-CCS개발을 위한 협력에 나섰다.
인니석유공사 국장은 Rig-to-CCS개발 협력은 배출량을 줄이고 2060년까지 NZE (Net Zero Emission)을 달성하려는 정부의 목표를 지원하기 위한 인니석유공사의 약속이라고 밝혔다.
"이번 협력에 정말 감사드린다. 이번 협력은 CCS 연구를 강화하는 것 외에도 인도네시아의 해양 플랫폼 ASR (Abandonment and Site Restoration) 문제를 해결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그는 밝혔다.
그에 따르면, 수십 년 동안 석유 및 가스 생산이 종료된 후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해양 석유 및 가스 플랫폼이 많기 때문에 ASR은 그 자체로 어려운 과제라고 전했다.
국장은 "기존 ASR 또는 해체 비용은 매우 비싸기 때문에 해양 플랫폼에 대한 ASR 구현을 점진적이고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재사용을 비롯한 대체 ASR 솔루션이 필요하다.”라고 덧붙였다.
인니석유공사의 기술 혁신 담당 수석 부회장 Oki Muraza는 Rig-to-CCS 외에도 한국석유공사와의 협력이 다른 저탄소 사업 분야의 기술 개발로 발전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아직 에너지 시설에 접근할 수 없는 지역에 천연가스를 공급하기 위해 Rig-to-Wind Farm, Rig-to-Fish-Farm (해상 양식장), Rig-to-LNG-Terminal 을 개발하기 위해 협력을 확대할 수 있다"라고 그는 밝혔다.
Fadjar Djoko Santoso 기업 커뮤니케이션 담당 부회장은 인도네시아가 녹색 산업 시대의 선두에 설 수 있을 만큼 충분한 CO2 저장 용량을 확보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부회장은 "인도네시아는 ASEAN에서 CCS 규정을 시행하는 데 있어 선구자 역할을 하고 있으며, 글로벌 CCS 연구소에 따르면 아시아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CCS 개발에는 대규모 투자가 필요하므로 글로벌 협력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에너지 전환 부문의 선두주자인 인니석유공사는 SDG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달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장려함으로써 2060년 순 배출량 제로 목표를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중이다. 이러한 모든 노력은 인니석유공사와 모든 사업 부문과 운영에서 ESG (Environmental, Social & Governance)을 구현하는 것과 일치한다.[사진 및 기사 : petromind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