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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단신] 주간단신 및 유가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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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4.02.06. 15:38

본문

E&P

- Saudi Aramco가 사우디 에너지부로부터 최대유지가능생산능력 (Maximum Sustainable Capacity, MSC)을 최근까지 천명되었던 일일 13백만 배럴까지 증가시키지 말고 12백만 배럴로 유지하라는 지시를 접수하였다. 사우디의 현재 생산량은 일일 9백만 배럴로 현재 진행 중인 OPEC+ 감산에 큰 영향을 받고 있으며 금번 지시 사항에 따른 영향은 단기적으로는 제한적일 것으로 보여진다. 다만 생산량 확대 목표를 철회하는 이유는 여러가지로 해석될 수 있다. 우선 금번 지시는 사우디의 향후 원유 수요에 대한 시각에 의문점을 가지게 만들었으며 성장 목표 철회는 다른 곳에서의 공급만으로도 충분할 것이라는 새로운 시각을 반영한 것으로 보일 수 있다. 둘째로 이번 조치에 따라 생산량을 일일 12백만 배럴로 유지하는 것은 시장이 2027년 및 그 이후에 대한 시장의 기대치를 하회하는 것으로 석유 가격을 끌어올리려는 시도일 수도 있다. 현재 사우디의 생산량은 일일 9백만 배럴에 불과하므로 높은 유가는 국가 재무상태에 즉각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다. Saudi Aramco는 최근까지 매우 높은 자본지출 계획을 제시가고 있었으나, 3월 예정인 사업보고서 발표시 자본지출 가이던스도 업데이트될 것으로 보여진다.

- Santos가 Barossa 프로젝트의 추정 자본 지출 규모를 2-3억 달러 증가한 45-46억 달러로 높이고 생산 개시 시기는 2025년 1분기에서 3분기로 늦추어졌다. 동사는 이러한 변동 사항에 대한 원인을 적시하지는 않았으나 업계에서는 Santos가 환경 계획 변경을 준비하는 동안 시추 작업이 한동안 중단 중이었다는 것을 이미 파악하고 있었다. 관련 시추 작업은 12월 재개를 계획하고 있다.

- Shell의 나미비아 해역 최대 석유 디스커버리 2건인 Jonker와 Graff의 회수가능 매장량이 지난 여름 추정치보다 낮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디스커버리의 총 규모는 6개월 전 25억 배럴 (Graff)과 27억 배럴 (Jonker)로 보고된 바 있다. 현재 알려진 회수가능 자원량은 Graff가 2.5-4억 배럴, Jonker가 3-4억 배럴로 대폭 하향 조정되었다. 다만 TotalEnergies의 Venus 디스커버리는 아직 20억 배럴 규모의 추정 회수가능 자원량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까지 나미비아 해역에는Northern Ocean의 반잠수식 시추선 2기, Mira와 Bollsta, SFL의 Hercules와 Vantage의 Tungsten Explorer 등이 작업 중이었다. 나미비아 해역에서는 2024/5년에도 탐사정이 더 계획되어 있어 신규 디스커버리로 이어질 수도 있다.

 

생산시설

- Petrobras가 브라질 해역 Atapu와 Sepia 유전 투입 예정인 FPSO P-84 및 P-85 건조 관련 Seatrium과 직접 협상에 돌입하였다. Petrobras는 작년 Seatrium과 COOEC로부터 이들 FPSO에 대한 입찰서를 접수하였으나 후자는 로컬컨텐츠 규정 때문에 최근 경쟁에서 이탈하고 Petrobras는 브라질에 조선소를 보유한 Seatrium과 직접 협상을 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유전들의 생산 개시는 2028년으로 계획되어 있다.

- BW Energy의 Polvo FPSO가 중국 Cosco Shipping Heavy Industry의 대련 설비에서 상가 작업에 들어갔으나 Cosco는 프로젝트 예산이 확보될 때까지 업그레이드 작업을 개시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BW Energy는 브라질 해역 Maromba 프로젝트의 생산 개시를 2026년 하반기로 보고 있으나 FID는 프로젝트 금융 시기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 ONGC가 수건의 해양 시설에 대한 EPC 계약을 추진 중이다. 대상 설비에는 인도 서부 Daman 상부 가스 개발과 제8차 파이프라인 대체 프로젝트 (PRP-8)등이 포함된다. ONGC는 25기 이상의 해양 설비 설치와 1,000km 이상의 해저 파이프라인 설치 그리고 연관 인프라 설치에 향후 3년간 110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다. 인도의 Larsen & Toubro (L&T)와 나이지리아의 Westfield Energy 등 EPCI업체들이 기술적 및 상업적 오퍼를 제시한 상태이다. Daman 프로젝트는 약 5억 달러 규모로 4기의 웰헤드 플랫폼, 유정간 파이프라인, 탑사이드 개조 EPCI 등이 포함된다. PRP-8 프로젝트는 인도의 최대 해양 파이프설치 건으로 Mumbai High, Bassein & Satellite, Neelam Heera 등 인도 서안 자산을 잇은 232km의 서브씨 파이프라인 설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ONGC의 서안 유전들은 생산량 유지를 위한 재개발이 필요한 상황으로 이러한 프로젝트들의 발주는 2024년 상분기중으로 예상된다.

 

해양시추

- Petronas Carigali Indonesia (PCINO)가 East Java의 North Madura 해역 시추 작업 관련 잭업 시추선 시장 조사를 개시하였다. 작업 범위는 확정 10공으로 추정 작업 기간은 650일이며 6공, 300일 옵션 작업이 추가된다. 작업 개시 시기는 2025년 1/2분기이며 작업 가능 수심 4.2km인 시추선을 수배 중이다. 동사는 현재 Borr의 잭업 시추선 Thor를 해당 지역에서 일일 14.9만 달러에 운영 중이나 2024년 7월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다. 동 시추선은 North Madura의 탐사정Hikmah-1과 Perkasa-1를 시추하여 금번 작업 수주에도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금번 시장 조사는 2월 8일 마감이다.

- Roc Oil가 말레이시아 해역 잭업 시추선 수요를 가지고 시장 조사를 진행 중이다. 해당 시추 프로그램 작업 범위는 6공 250일로 2025년 2분기 작업 개시 예정이다. Roc Oil은 Borr의 잭업 시추선 1기를 2024년 2분기 단기 작업 관련 계약한 바 있으며, 금번 작업 수주시 2025년에도 작업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임박한 PTTEP의 극심해 시추선 입찰 관련하여 아직 규제 당국 승인이 내려지지 않아 입찰이 미루어지고 있다. 동 시추 프로그램은 2가지 스케줄 시나리오를 가지고 있다. 첫 시나리오는 확정 5공 (작업 기간 7-8개월) 작업후 5-6개월 휴지기를 가지고 이후 추가 옵션 11공 (작업 기간 16-17공)을 진행하는 것이다. 두번쨰 시나리오는 동일한 확정 및 옵션 작업 범위를 유지하지만 5-6개월 휴지기 동안 다른 운영권자에게 임대하는 것이다. 확정 작업은 2024년 후반기 또는 2025년 초 개시 예정이며 작업 대상 지역 평균 수심은 4,300-4,600 피트이다.

- Chevron이 이집트 해역 드릴십 입찰 관련 시추선 선정이 임박하였다. 동 시추 프로그램의 작업 기간은 6개월로 2024년 8월 개시 예정이다. 관련 입찰은 2023년 9월 마감되었으나 추가 제시 조건에 따라 재임대가 가능하여 현재 2024년 4분기까지 계약 중인 Saipem의 7세대 드릴십 Santorini (12,000ft/21blt)가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OSV

- Prosafe의 Safe Concordia의 용선 계약이 추가작업으로 4개월간 연장되었다. 이에 따라 확정 작업 기간은 11월 초, 또는 옵션 기간이 실행될 것우 2025년 1월까지로 연장되었다. 계약 규모는 12.7백만 달러로 dayrate를 추산하면 10만 달러 수준이다.

 

국제유가

 

 

 

2024-1-26

2024-2-2

wow

%

브랜트유

종가

83.55

77.33

-6.22

-7.4%

WTI

종가

78.01

72.28

-5.73

-7.3%

 

 

 

지난 주 유가는 7%대 급락세를 보였다. 주초 소폭의 등락세를 보이던 유가는 수요일 제조업 지수가 4개월 연속 둔화를 보이자 3%대 하락하였다. 이어 주 후반들어 이스라엘-하마스간 휴전 협상과 미국 대형 정유소 폐쇄 소식, 여기에 IMF의 중국 경제성장률 둔화 전망이 나오는 등 악재가 쌓이며 유가를 끌어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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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일 2020년 04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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