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7 Global사는 태국 연안에서 진행 중인 Valeura Energy사의 Nong Yao C 유전 개발을 위해 새로 건조된 MOPU (Mobile Offshore Production Unit) TSeven Shirley를 공급하는 4억 링깃(846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수주했다.

MOPU의 건조가 완료되어 태국만의 Nong Yao 유전으로 곧 출항할 예정이다. T7사는 이번 배치는 태국 해역에 첫 진출이라는 점에서 회사에게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해당 운영사는 Nong Yao 유전의 생산량을 확대를 추진하기 위해서 4,700만 달러를 Nong Yao C 개발에 투자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MOPU가 현장에 도착하면 파이프라인을 통해 기존 유전 인프라에 연결되며 C 확장 프로젝트의 유정 생산 플랫폼 역할을 할 것으로 또한 알려졌다.

Valeura Energy사는 MOPU설치 및 시운전 후 "가능한 한 빠른 시간내 " 6개의 생산 유정과 3개의 물 주입 유정 등 9개의 개발 유정 시추 프로그램을 시작하고 새로운 생산용량을 수용하기 위해 기존 시설에 대한 디보틀넥킹 작업을 병행할 계획이다.

첫 원유는 6월에 생산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후 몇 달에 걸쳐 생산량을 늘릴 경우 운영자는 90%의 작업 지분을 기준으로 하루 최대 생산량 약 11,000배럴을 목표로 하고 있다.[출처:Upstreamonlin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