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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단신] 주간 단신 및 유가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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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4.02.29.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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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

- Eni가 4분기 실적 발표에서 2023년 실제 자본지출 규모가 92억 유로로 기존 가이드라인 90억 유로와 비슷한 수준으로 집계되었다. 동사는 현행 배당 정책에 변화를 주지 않고 2023년 주당 0.24유로를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Eni는 2024년 재무 및 운영 목표를 3월 14일 케피탈 마켓 데이 행상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 Equinor가 인도 석유화학 회사 Deepak Fertilisers와 2026년부터 15년간 LNG 공급 계약을 체결하였다. 동 계약에 따라 약 0.65mtpa (약9TWh) 규모의 LNG를 인도하게 된다.

- Ørsted와 PGE가 폴란드 Pomeranian Voivodeship주 당국로부터 폴란드 해역 1.5GW규모 Baltica 2 해상풍력단지의 해상 부문 건설 인가를 득하였다. 동 프로젝트는 4기의 변전소와 107기의 풍력 터빈 그리고 통신 네트워크 등으로 구성된다. 이로서 동 프로젝트는 FID 및 건설 개시를 위한 준비를 완료되었다.

생산시설

- TechnipFMC가 Shell로부터 미국 GOM Sparta 개발 관련 2.5-5억 달러 규모 통합 서브씨 계약을 수주하였다. 작업 범위에는 고압 서브씨 생산 시스템, 엄빌리컬, 라이저, 플로우라인 등이 포함된다.

- Saudi Aramco가 Marjan 유가스전 생산 용량 증대를 위한 대규모 EPCI 계약 관련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앞두고 있다. 이는 정부 지시에 따라 동사가 사우디의 석유 생산용량의 추가 확대를 멈추기로 한 이후 결정된 사안이다. 타 유전에 대한 생산용량 확대는 잠시 중단될 수 있으나, Aramco는 Marjan과 Zuluf와 같은 프로젝트들은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Subsea7, Larsen & Toubro, Saipem, NMDC Energy 등과 같은 회사들이 수조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동 프로젝트 관련 입찰에 참여하였다. 작업 범위에는 slipoveer 자켓플랫폼, 생산 데크 모듈, 파이프라인, 타이인 플렛폼 업그레이 등이 포함된다.

- DOF는TechnipFMC가 유연식 파이프 설치 및 건설선 Skandi Africa 관련 1년 연장 옵션을 실행하였다고 밝혔다. 이로서 동 선박은 2026년 2월까지 작업을 확정하였으며 추가로 3년 옵션이 남아 있다.

해양시추

- Hibiscus Malaysia가 시추선사들을 대상으로 2025년초~2027년초 사이 6+6개월 작업 관련 잭업 시추선에 대한 시장조사를 개시하였다. 상대적으로 작업 개시 시작 범위가 넓어 시추선의 가용 여부 측면에서 유연하게 접근이 가능하여 시장에서 관심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 Inpex가 일본 해역 2공 잭업 시추선 프로그램에 대한 EOI를 발행하였다. 작업 개시는 2025년 9월이며 8개월간 실행 예정이고 수심은 20~40m이다. 동 건에는 대형 고스펙의 시추선에는 적합하지 않을 수 있어 상대적으로 소형의 높은 선령의 시추선들이 대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동사는 현재 서아프리카 해역에서 Valaris 247 잭업시추선과 호주 해역에서 반잠수식 시추선 Noble Deliverer과 Ocean Apex를 운용 중이나 일본에서 투입 중인 시추선은 없다.

- Oil India가 인도 해역 KK-OSHP-2018/1광구 시추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두번째 잭업 시추선 관련 추가 입찰을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동사는 2025년말로 미뤄졌던 4공 10개월 평가시추 프로그램을 위한 잭업 시추선 1기에 대한 요구조건을 공개한 바 있다. 그러나 그뒤로 동사가 추가 유정 프로그램을 검토하면서 두번째 시추선 수요로 이어진 것으로 보여진다. 아직 입찰 개시 이전이나 작업 범위와 기간은 첫번째 입찰의 10+5개월과 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OSV

- Eidesvik가 터키 Sefine 조선소에 작년 여름 발주된 Agalas의 CSV 신조 선박에 대한 지분 50.1%를 인수하였다. 잔여 지분은 Agalas가 유지하게 된다. 동 선박의 추정 신조 비용은 81.5백만 유로이며 이중 70%는 대출로 충당되었다. 선박 디자인은 NSK가 담당하였으며 IMR 작업을 위해 150t 크레인이 설치된다. Eidesvik와 Agalas는 Sefine 조선소와 4척 옵션을 보유하고 있으며 조건이 매우 매력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첫 선박은 2026년 1분기 인도 직후 Reach Subsea와 3-5년 용선에 투입 예정이다.

- TGS와 PGS는 노르웨이 경쟁 당국(NCA)이 양사 인수합병에 대한 2단계 검토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는 곧 NCA가 최종 결정을 위해 추가적인 시간과 설명자료를 필요로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다만 이들 회사들은 예정대로 2분기 중 합병 완료를 기대 중이다. 일반적으로는 대부분의 합병건은 2단계 검토를 추가 단서 유무와 상관없이 성공적으로 통과하게 된다. 타국가 승인의 경우 아직 영국 경쟁 당국의 검토가 진행 중이다.

국제유가

지난 주 국제유가는 2-3% 대 하락세를 보였다. 주초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하락하였으나 주 중반 금리가 정점에 도달했다는 내용의 연준 회의록이 공개되고 후티 반군이 잠수함 도입을 언급하면서 반등하였다. 그러나 주 후반 미국의 원유재고가 증가하고 연준이 금리인하를 서두르지 않겠다고 밝히면서 다시 급락하며 주간 마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