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석유공사와 인니 Bakrie Group사가 인니 해상 Tuna 블록에서 Zarubezhneft사의 50% 지분을 검토중이라고 Energy Intelligence가  보도했다.

Zarubezhneft사가 지난해 자사의 비운영 지분을 매물로 내놓은 후 여러 회사들이 Tuna 지역에 관심을 표명한바 있다. 

나머지 50% 지분을 소유한 Tuna 운영사 Harbour Energy사는 이전에 러시아 국영 기업을 대상으로 한 국제 제재가 가스 프로젝트의 진행을 방해했다고 불만을 표시했다.

한국석유공사는 베트남 해상의 두 블록에서 지분을 소유하며 동남아시아에서 입지를 가지고 있는 반면, Bakrie사는 자회사인 PT Energi Mega Persada Tbk를 통해 인도네시아에서 10개 블록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

약 3억 달러 규모의 Tuna 프로젝트는 약 100MMBOE(Million Barrels Oil Equivalent의 석유 상당 자원을 개발할 예정이며, 가스의 일일 최대 생산량은 약 1억 115MMCFD다.

개발 계획에 따르면, Tuna 블록에서 생산된 가스는 기존 Nam Con Son 파이프라인을 통해 베트남에 판매되며, 석유는 부유식 생산, 저장 및 하역 선박에서 처리될 예정이다. [사진 및 출처: Petromind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