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은 2024년 수주확대를 목표로 수익성 높은 FLNG(Floating LNG) 선박 공급 계약을 통해 위치를 강화하고 있으며, 현재 세 건의 주목할 만한 계약이 진행 중이다. 

이 회사는 모잠비크 해안에서 진행되는 Eni사의 Coral Norte FLNG 프로젝트에 대한 엔지니어링, 조달 및 건설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계약을 체결할 예정으로, 연간 3.4백만 톤의 액화 능력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발표에 따르면 삼성중공업은FLNG 프로젝트와 해양 투자의 급증을 예상하며, 올해 해양 부문에서 25억 달러 수주를 목표하고 있으며, FLNG 계약에 대한 지속적인 수요를 활용하여 자본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야심 찬 계획의 일환으로, 현재 회계 연도 내에 하나 이상의 FLNG 계약을 확보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삼성중공업은 2024년에 총 97억 달러의 새로운 주문 예상치를 제시했으며, 이 중 38억 달러는 이미 확보된 상태로, 저가 선박의 비율 감소와 해양 건설 프로젝트의 증가로 인해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혀졌다.

[사진 및 출처: Petromind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