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의 국영 에너지 대기업인 Petronas사는 자회사인 Petronas CCS Ventures사를 통해,  선주사인 MISC Berhad사와 일본의 해운 대기업 Mitsui O.S.K Lines (이하 MOL)사와 함께 액화 이산화탄소(LCO2) 운반선을 취득하고 소유하기 위한 합작 회사를 출범하기 위한 계약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알려진 바와 같이 업계 파트너들은 2024년 5월 10일에 합작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 이 계약에 따라, 해당 회사들은 말레이시아의 CO2 저장 사이트로 LCO2를 운송하기 위한 LCO2 운반선 개발에 공동 투자하는 잠재적 비즈니스 기회를 탐색하고 협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MISC Berhad사는 파트너들이 아직 LCO2 운반선에 대한 최종 투자 결정에 도달하지 않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작년 9월, 세 메이저 회사들은 LCO2 운반선 개발 및 수익화를 위한 합작 법인의 설립에 대한 계약서에  서명했다.

 

MOL사는 LCO2 운반선의 설계에 대해 DNV와 ABS로부터 원칙적 승인을 받았다. 2022년 2월 7일 MoU 서명 후, MOL사와 Petronas사는 아시아 태평양 및 오세아니아 지역 내 LCO2의 해상 운송에 대한 최적의 방법을 연구해왔다고 밝혔다.

 

[사진 및 기사: Petromind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