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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단신] 주간단신 및 유가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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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4.06.04.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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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

- 브라질 해역 Santos 대륙붕 Atapu와 Sepia 유전 2단계 개발 관련 운영권자인 Petrobras와 파트너사인 TotalEnergies, Shell, Petrogal, Petronas, QatarEnergy 들이 FID를 의결하였다. 생산 개시는 2029년으로 예상되며 FPSO를 투입하여 일일 22.5만 배럴을 생산하게 된다. 당초 Petrobras는 2023년 7월 Sepia와 Atapu 관련 시추 계약 입찰을 진행하였으나 FPSO 투입시기가 지연되며 시추 작업도 2026년으로 작업 시기가 미뤄지면서 입찰도 미루어졌다. 지난 4월 발표에 따르면 시추 작업 범위는 변동이 없을 것으로 알려졌다. 입찰 대상은 MPD 기능 고사양 부유식 시추선 2기 작업 각 3년과 부유식 시추선 1기 작업 900일이다.

- Equinor가 노르웨이해 Troll West 가스 인프라 개발을 위한 Troll Phase 3 2단계 프로젝트에 대한 FID를 의결하였다. 총 투자 규모는 120억 크로나이다. 개발 작업 범위는 유정 8기가 포함된 템플릿 2기와 기존 템플릿에 대한 서브씨 제어 시스템, Troll A 플랫폼과 연결되는 신규 가스 파이프라인 그리고 Troll A 플랫폼의 개조 작업 등이다. 첫 유정은 2026년 후반에 생산 개시를 예정하고 있다. 이들 신규 인프라를 통해 가스 생산량을 연간 최대 7bcm까지 증가시킬 계획이며, 이로서 Troll과 Kollsnes 유전으로부터의 가스 수출량을 2030년까지 지속시키고 최대생산시기를 추가 4년 연장시키고 향후 생산량 저감 속도를 늦추게 된다. 2021년 개시한 1단계 개발에서는 유정 8기와 신규 파이프라인 inlet 모듈 등이 설치되었으며 최대생산시기를 5-7년 연장시킨 바 있다. Troll 유전의 운영권자는 Equinor (지분 30,58%) 이며, 파트너사들은 Petoro (56%), Shell (8.1%), TotalEnergies (3.69%), ConocoPhillips (1.62%) 이다.

- 영국령 포클랜드의 최초 해양 유가스 개발 프로젝트인 Sea Lion의 파트너사들이 올해 중 FID를 계획하고 있다. 동 유전의 운영권자는 Navitas Petroleum로 매장량은 7.91억 배럴이다. 최초 개발 단계에는 임대 FPSO 1기를 투입하여 일일 최대 5.5만 배럴을 생산하게 되며 나중에는 총 3기의 FPSO를 통해 일일 20만 배럴까지 생산량을 증가시게 된다. Sea Lion 개발 프로젝트가 개시되면 북해 지역의 OSV와 시추선 수요가 증가하게 되고 특히 FPSO의 설치 및 라이저/엄빌리컬 통합, 후크-업 그리고 계류 시스템 설치 등 작업을 위한 SCV 수요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생산시설

- Petrobras가 Seatrium과 브라질 해역 Atapu와 Sepia 유전에 투입하기 위한 FPSO P-84와 P-85 건조 계약을 체결하였다. 계약 규모는 81.5억 달러이며 인도 시기는 2029년, 생산개시는 각각 2029년과 2030년이다.

- Cadeler가 중국 COSCO Heavy Industries Qidong와 A-class 해상 풍력 설치선 건조 계약을 체결하였다. 계약 규모는 4억 달러이며 인도 시기는 2027년 상반기이다. 이로서 Cadeler 선대는 총 11척에 달하게 되었으며 이 중 7척은 신조 선박이고, 전세계 해상풍력 설치 선박의 1/3을 보유하게 되었다.

- Subsea7이 Serica Energy로부터 영국 측 북해 해역 Triton FPSO 남동쪽 유전 개발 관련 대규모 EPCI 계약을 수주하였다고 밝혔다. 계약 규모는 50-150 백만 달러로 5km 엄빌리컬의 EPCI 및 사업 관리를 담당하게 된다. 해상 작업은 2025년 3분기 개시되며 서브씨 구조물의 설치 및 Triton FPSO와의 타이인 작업을 포함한다.

해양시추

- Petronas가 말레이시아 해역 극심해 시추선 입찰을 개시할 예정이다. 동 시추 프로그램의 작업 기간은 2025년 상반기부터 4년이다. Petronas는 기존에 같은 작업에 대해 2024년 작업 개시를 검토했었으나 결국 연기한 바 있다. 예전 검토한 요구 사항의 경우, 작업 기간을 최소 1년에서 최장 4년까지 다양한 대안을 고려한 바 있다.

- China Communications Construction Company (CCCC)가 일전에 Reignwood International가 발주하였으나 미인도된 심해 드릴십, Tiger 4를 매입 및 해저 케이블 설치선 (CLV)으로 개조하는 것을 협의 중이다. 본 협의에는 Shanghai Waigaoqiao Shipbuilding (SWS)와 SinoOcean Offshore Assets Management 등이 참여 중으로 CCCC는 성장중인 해상풍력 시장에서 급증하는 전력 케이블 수요 대응을 목표로 하고 있다. Tiger 4 드릴십은 약 10년간 상해 앞바다에서 stack 상태에 있으며 금번 협상이 성공적으로 진행되면 ZPMC 설비에서 케이블 핸들링 인프라 등을 포함한 개조 작업이 진행된다.

- PTTEP가 신대 계약 갱신을 진행 중으로 Rig #8과 Rig #9에 대한 입찰을 곧 개시할 예정이다. 이번 입찰 대상은 텐더시추지원선과 잭업 시추선이다. 현재 진행 중인 텐더시추지원선 Sapura T-17 (400ft/13blt)의 갱신 관련 Rig #4 입찰 결과는 7월 중으로 예상하고 있다. 2025년 계약이 만료가 되는 나머지 잭업 시추선 및 텐더시추지원선에 대한 입찰도 곧 개시될 예정이다. 이 중 Energy Drilling의 텐더시추지원선 EDrill-2 (700ft/14blt)와 Sapura Drilling의 텐더시추지원선 Sapura T-18 (400ft/14blt)은 계약이 2025년 전에 만료 예정이며, 프리미엄 잭업 시추선 Shelf Drilling Enterprise (375ft/07blt)와 Borr Drilling의 Skald (400ft/18blt)는 각각 1년 및 9개월 옵션 조건이 있다.

- Equinor가 노르웨이 해역에서 2025년 하반기 이후 가용한 반잠수식 시추선 1 또는 2기에 대한 RFI 접수를 마감하였다. 동 건은 2025년 3분기 이후 최대 수심 1.5km의 중간수심해 및 심해에서의 탐사 및 개발 작업을 위한 것이다. 대상 작업의 작업 기간은 1-3년이다. 현재 Equinor와 계약에 있지 않은 시추선 중 Seadrill의 6세대 극한환경 반잠수식 시추선 West Phoenix (2024년말까지 계약 중), Northern Offshore의 Bollsta와 Mira 그리고 SFL의 Hercules 등이 대상에 오를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추가적으로 현재 Equinor와 계약 중인 기존 시추선, 특히 Transocean의 Spitsbergen도 대상에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OSV

- Shanghai Zhenhua Heavy Industries (ZPMC)가 10여년 이상 미인도 상태에 있었던 심해 파이프 설치선 JDS6000의 건조를 완료하였다. 관련하여 동사는 최근 해당 선박에 대하여 Saipem과 5+2x1년 용선 계약을 게쳘하였다. JDS6000는 Ulstein SOC5000 디자인을 채택하였으며 DP3 기능이 탑재되어 있고 S-lay와 J-lay 작업, 그리고 수심 3,000km까지 작업이 가능하다. Petrofac이 최초 2014년 동 선박을 발주하였으며 3년뒤인 2017년 인도받을 예정이었으나 이후 2015년 계약을 취소하고 결국에는 선박을 2018년 ZPMC에 1.9억 달러에 매각하였었다.

국제유가

지난 주 국제유가는 1% 내외 하락세를 보였다. 주초에는 중국 경제지표 개선, 미국 항공유 수요 증가 기대, 이스라엘-이집트 충돌 등의 영향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그러나 주 중반 들어 미국의 금리인하 기대감이 후퇴하고 드라이빙 시즌 수요 약화 전망이 우세해지며 하락 반전하였으며, 주 후반 미국 휘발유 수요 약화에 따른 재고 증가 지표로 인해 급락세로 이어지며 마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