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trium사가 현대 LNG 해운과 FCC(Favored Customer Contract)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현대 LNG 사의 액화천연가스 운반선 수리 및 업그레이드를 위한 첫 장기 전략적 파트너십 계약으로, 한국의 주요 LNG 업체와의 중요한 도약을 의미한다.

 

Seatrium사의 계약에는 향후 2년간 LNG 운반선 시리즈의 개조가 포함되며, 현대 LNG 해운과의 공동 계획, 정보 및 경험 공유가 포함된다. 계약 가치는 공개되지 않았다.

 

현대 LNG 해운의 홍진철 사업 본부장은 "FCC 계약에 따른 첫 LNG 개조는 2024년 5월 싱가포르의 Admiralty Yard에서 현대 Utopia호를 대상으로 수리가 예정되어 있다"고 밝혔다.

 

양사는 QHSE (Quality, Health, Safety and Environment), 비용 효율성 및  납기일자와 같은 주요 성과 지표를 달성하기 위해 공동으로 노력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고품질 LNG 개조 유지보수에 있어 중요하다.

 

홍진철본부장은 또한 "이 전략적 파트너십은 우리에게 중요한 이정표를 표시한다. 우리는 운영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LNG 운반선의 유지보수에서 최고 수준의 품질, 안전 및 환경 지속 가능성을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추가로 밝혔다.

 

[사진 및 기사 : Petromind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