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 본사를 둔 EPC 계약자 JGC사는 BP사의 Ubadari Carbon Capture and Re-Compression (UCC) 프로젝트 계약을 곧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한 산업 소식통에 따르면, “JGC는 Tangguh LNG 시설에서 26억 달러 규모의 UCC 프로젝트 EPC 계약을 확보할 유력한 업체로 알려졌다.”

 

통합된 UCC 프로젝트는 Tangguh의 3개 LNG train 운영으로 가스 공급을 확장하는 동시에 CO2 포집을 통해 탄소 발자국을 크게 줄일 것으로 보인다. 인니석유관리청은 2021년 8월 Tangguh UCC 프로젝트의 POD (Plan Of Development)를 승인했으며, Ubadari와 Vorwata 유전에서 1.3TCF (Trillion Cubic Feet)의 가스를 추가 회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작년 7월, BP사의 아시아 태평양 지역 회장 Kathy Wu는 Tangguh UCC가 약 1.8 기가톤의 CO2 저장 용량을 가진 CCS 허브로 발전할 수 있다고 밝혔다. BP사는 이전에 Tangguh UCC 프로젝트의 첫 가스 생산이 2027년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BP사는 West Papua에 위치한 Tangguh PSC의 운영자이다. 초기 계약은 2035년에 만료될 예정이었으나, 해당 블록의 계약은 2055년까지 연장되었다.

 

사진 및 기사 : Petromind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