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건설 산업의 선두주자인 대우건설은 대형 수소 인프라 개발 및 고출력 연료전지 제조업체인 인니 HDF Energy사와 MoU를 체결했다. 이 파트너십은 아시아의 석유화학 부문의 탈탄소화를 가속화하기 위해 HyPower 수소-전력 인프라 협력을 목표로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양해각서는 2024년 6월 19일 Jakarta에서 열린 Indonesia International Hydrogen Summit (IIHS) 2024에서 체결되었으며, 초청된 정부 부처, 국영 기업 및 민간 기업들이 참석했다. 대우건설의 조준오 현지 지사장과 HDF Energy사의 아시아 담당 이사이자 PT HDF Energy Indonesia사의 대표인 Mathieu Geze가 서명했다.

 

HDF Energy Indonesia사의 아시아 담당 이사인 Geze는 “대우 건설과의 협력은 석유화학 부문에서 수소 응용을 가속화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다. 특히 수소-전력 솔루션 분야에서 그럴것으로 보인다. 우리는 대우건설의 광범위한 글로벌 경험을 높이 평가한다. 이번 협력은 아시아 전역에서 HyPower 프로젝트 개발의 길을 열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대우 건설의 조준오 지사장은 "대규모 프로젝트를 전 세계적으로 수행한 광범위한 경험을 바탕으로, 대우 건설은 HDF Energy사의 혁신적인 수소-전력 기술과 협력하여 미사용 수소로부터 경쟁력 있는 저탄소 전기를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사진 및 기사 : Petromind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