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의 석유 및 가스 대기업 Petronas사가 태평양 국가의 주요 운영자 중 하나와의 Farm-in 계약을 통해 파푸아뉴기니에서 상류 부문 첫 진출을 확정지었다.

 

Petronas사는 자회사인 Petronas Energy PNG사가 TotalEnergies사의 파푸아뉴기니 자회사와 PPL 576 블록의 50% 지분을 인수하기 위한 Farm-in 계약을 체결했다고 Upstream에 확인했다. 해당 블록은 파푸아뉴기니의 Papuan 분지 심해 지역에 위치해 있다. "14,784 평방 킬로미터에 달하는 이 광대한 블록은 중요성이 높고 심해 탐사 기회에 대한 엄청난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대변인은 밝혔다.

 

PPL 576 블록에는 대규모 Mailu 탐사 유정이 포함되어 있으며, TotalEnergies사의 대변인은 Upstream에 "해당 회사가 2025년에 PPL 576 라이선스에 대한 탐사 유정을 시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TotalEnergies사의 이전 지침에 따르면, 해당 블록은 상당한  잠재력을 가진 거대한 탄산염 전망이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Petronas사와 프랑스의 슈퍼메이저 간의 거래는 규제 승인과 특정 조건의 충족을 기다리고 있다.

 

TotalEnergies사는 현재 육상 Elk와 Antelope 가스 발견을 기반으로 한 파푸아 액화천연가스 프로젝트를 개발 중이다. 파푸아 LNG에 대한 최종 투자 결정은 2025년으로 목표하고 있다.

 

사진 및 기사 : Petromind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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