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과 LG에너지솔루션은 수요일(2024/07/03) West Java 주 Karawang에서 인도네시아 최초의 전기차 배터리 셀 생산 공장을 준공했다. 이 공장은 연간 10기가와트시(GWh)의 배터리 셀 생산 능력을 갖추고 있다.

 

이 공장은 현대차와 LG에너지솔루션이 인도네시아의 풍부한 니켈과 구리 자원을 활용해 전기차 공급망을 개발하기 위해 최대 98억 달러를 투자하려는 계획의 일환이다.

 

"인도네시아의 철과 니켈과 같은 광물 자원은 전 세계 수백만 대의 전기차를 움직이게 할 배터리의 중요한 구성 요소이다,"라고 현대자동차그룹의 정의선 회장은 공장 개소식에서 전했다.

 

이 공장은 현대차의 자동차 공장과 통합되어 있으며, 회사는 인도네시아산 배터리를 사용하는 Kona Electric SUV를 연간 50,000대 생산할 예정이다.

 

Joko Widodo (Jokowi)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해당 공장이 인도네시아의 전기차 글로벌 공급망에서의 핵심 위치를 확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동남아시아에서 최초이자 최대의 전기차 배터리 셀 공장이며, 니켈, 보크사이트, 구리가 여기 있기 때문에 다른 국가들과의 경쟁에서 승리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라고 Jokowi 대통령은 같은 행사에서 알렸다.

 

Jokowi 대통령은 또한 코로나19 팬데믹 동안 이 대규모 프로젝트를 과감하게 실행한 정의선 회장을 높이 평가했다.

 

사진 및 기사: Petromind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