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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단신] 주간단신 및 유가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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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4.08.20.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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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

- Petrobras가 2분기 실적 발표회에서 2024년 상류 부분 자본지출 규모를 기존 155억 달러에서 111-121억 달러로 하향 조정하였다고 밝혔다. 다만 이 수치는 2023년 E&P 부문 지출 대비 8-18% 증가한 수준이다. 동사는 이 정도 수준의 투자는 석유 가스 생산량 곡선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으나 업계에서는 여전히 조정된 투자액이 상당한 규모로 FPSO 등 대형 설비 설치 등 주요 프로젝트의 지연에 따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주요 쟁점 사항은 줄어든 자본지출 내역이 2025년으로 이연되었는지 여부가 될 것으로 보여진다.

- ADNOC은 일본 Osaka Gas와 현재 개발 중인 저탄소 Ruwais LNG 프로젝트에서 생산되는 LNG의 공급을 위한 주요 조건 합의서(HoA)를 체결하였다. 이에 따라 ADNOC은 연간 80만 톤의 LNG를 Osaka Gas와 그 싱가폴 자회사인 Osaka Gas Energy Supply andTrading에 공급하게 된다. 이들은 HoA 내용을 바탕으로 내달 구체적인 매매계약 조건을 확정할 계획으로, 이는 ADNOC이 1990년대 이후 처음으로 일본에너지회사와 체결하는 LNG 계약이 될 예정이다.

- 영국 The Crown Estate이 캘트해역에서 진행 중인 최대 4.5GW 부유식 해상풍력 프로젝트 관련 Round 5 해저면 리스 입찰에서 사전자격심사를 통과한 입찰자들에게 개발 제안서 제출을 요청하였다. 이와 동시에 영국 전력계통 운영사인 National Grid ESO가 해당 부유식 풍력 단지를 국가 전력계통에 연결하기 위한 권장 네트워크 디자인을 발표하였다. 이는 영국에서 개발사들이 리스 입찰 진행 중에 신규 해상풍력단지가 어떻게 계통에 연결되는 지를 알 수 있는 최초의 사례이다. ESO의 귄장 디자인에 따르면 최대 3GW를 사우스 웨일즈의 두 지역에, 1.5GW를 영국 사우스 웨스트에 연결하게 된다. 

 

생산시설

- ONGC가 2026년 5월 준공 목표인 5.56억 달러 규모의 대형 EPC 계약을 Mazagon Dock에 발주하였다. 작업 범위에는 인도 서안 DFS-II 프로젝트 관련 웰헤드 플랫폼 8기, 300km의 서브씨 파이프라인, 최대 5기의 기존 웰헤드 플랫폼 개조 등이 포함된다. ONGC는 국내 에너지 소비량의 수입의존도를 향후 80%에서 70%로 낮추는 목표를 설정하고 인도 서안 개발 프로젝트들 관련 EPC와 서브씨 계약에 33억 달러를 할당하였으며 추가적으로 40억 달러를 최소 5건의 동안 프로젝트들에 투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 Petrobras가 브라질 해역 Campos 대륙붕의 최대 4기에 달하는 FPSO에 대한 신규 입찰을 개시할 예정이다. 동사는 현재 Campos 대륙붕의 Barracuda-Caratinga 유전 관련 중형 FPSO에 대한 입찰을 진행 중에 있고 2024년 말까지 추가 3건에 대한 입찰도 계획하고 있다. Petrobras는 또한 Santos 대륙붕의 Buzios 유전에 투입되는 12번째 FPSO에 대한 계약도 검토 중이다. 일반적으로 FPSO 설치 작업에는 라이저와 엄빌리컬, 후크-업, 계류시스템의 설치 및 통합 작업 등이 수반되므로, Campos와 Santos 대륙붕 개발 프로젝트들이 진행되면 해당지역에서의 OSV와 서브씨 선박들, 그 중에서도 CSV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 InCapture가 호주 North West 대륙붕에서 CCS 평가 프로젝트에 대한 인가을 득하였다. 동사는 2030년대 초까지 본격 가동을 목표로 해당 CCS 프로젝트를 진행 중에 있다. 금번에 취득한 온실가스 평가 인가 G-15-AP는 장기간 온실가스를 저장할 수 있는 6,500km2에 이르는 지역에 해당된다. 인가 해당 지역의 남쪽은 Dampier와 Port Hedland 산업 항만으로부터 120km에 위치해 있다. 동 프로젝트는 InCapture (지분 75%)와 SK 이노베이션의 자회사인 SK earthon Australia와의 공동투자로 진행 중이다. SK 이노베이션은 이외에도 한국과 말레이시아간 Shepherd CCS 프로젝트를 진행중인 얼라이언스에 20% 지분을, Perth 지역 Carbon CQ 프로젝트에도 5% 지분으로 참여 중에 있다. 

 

해양시추

- Pertamina North Sumatra Offshore가 2026년 초 개시 예정인 90일 작업 관련 계류식 부유식 시추선 선정을 위한 RFI를 배포하였다. 동 작업은 인도내세아 Aceh 해역 Langsa 유전에서 3+1공을 계획 중이다.

- Conrad Indonesia가 인도네시아 나투나해 Duyung 광구에서의 잭업 시추선 캠페인 관련 사전자격심사 작업을 개시하였다. 작업 개시는 2025년 초로 미루어졌고 작업 범위는 6+2공이다. 입찰 요구사항에는 최소 460ft의 선체하 가용 leg 길이 조건이 포함되었다.

- Petronas가 인도네시아 해역 작업 관련 사전자격심사를 개시하였다. 작업 범위는 6+9공으로 자겁 개시는 2025년 4-6월이다. 해당 시추선은 기국이 인도네시아여야만 하는데, 업계에서는 동사가 이 조건을 삭제하고 사전자격심사를 다시 실시해야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인도네시아가 기국인 잭업 시추선은 2기 뿐이고 2026년까지 작업이 확정되고 있다.

- Deep Value Driller가 2분기 실적 발표에서 EBITDA 12.9백만 달러로 지난 분기 EBITDA 12.4백만 달러 대비 소폭 상승한 수치를 발표하였다. 동사의 유일한 자산인 7세대 드릴십 Deep Value Driller (10,000ft/14blt)은 2023년 9월 Saipem에 나용선된 이후 11월 1일부터 시추 계약을 수행 중이다. 순차입금은 1억 달러로, 지난 분기 67백만 달러대비 증가한 수준으로 분기 배당에 따른 것이다. 동사는 향후에도 모든 여유 자금을 주주에게 배분할 것이라고 밝혔다. 

 

OSV

- Petrobras가 최근 개시한 최대 12척의 PSV에 대한 장기 신조 프로그램 입찰에 대한 조건 및 범위를 변경하였다. 변경 내용에 따르면 선주들의 조선소에 대한 가격 협상력이 높아지고 선박 이동 시간도 늘어나며, 계약 규모는 총 20억 달러 이상, 용선 기간은 최대 12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변경 사항은 다음과 같다: 1) 입찰 마감은 1개월 연장되며 2024년 9월 13일 마감; 2) 입찰 lot 개수는 8개에서 18개로 변경. 또한 일부 lot의 최대 계약 기간은 10년에서 12년으로 증가; 3) 각 선사에 발주되는 최대 계약 선박 척수는 4척에서 6척으로 증가. 이에 따라 선사당 물량이 늘어나 선사가 조선소와의 협상에서 우위를 점하고 척당 가격을 낮출 수 있는 여지가 커졌다고 평가된다. 

 

국제유가

지난 주 국제유가는 큰 변동성을 보이며 보합세로 마감하였다. 주초 미국이 중동에 병력을 추가 파견했다는 소식에 지정학적 리스크가 부각되며 유가가 급등세를 보였다. 그러나 주 중반 EIA 리포트에서 내년 원유 공급 과잉 가능성이 언급되었고 미국 원유 재고가 증가하였으며 바이든 대통령이 이스라엘-하마스간 휴전협정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반락하였다. 주 후반들어 미국 7월 소매 지수가 예상치를 대폭 상회하며 유가도 상승 전환하였으나 가자 지구 휴전 기대감이 부각되며 다시 하락 반전 마감하였다.  

2024-08-09

2024-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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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일 2020년 04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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