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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단신] 주간단신 및 유가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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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4.09.02.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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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P

- 노르웨이 해양국의 최신 자원 보고서에서 2025년 이후 노르웨이 대륙붕에서 석유가스 생산량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하면서 E&P 활동 증가의 필요성을 경고하고 나섰다. 동 보고서에서는 2050년까지 3가지 정부 세출 시나리오를 상정하고, 순 할인 현금 흐름 기준 정부 수입의 최소 및 최대치 차이가 최대 전체 노르웨이 국부 펀드 규모와 맞먹는 1.5경 크로나 (1420조 달러)에 달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하였다. 정부 세출에서 탐사 부문의 수익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최근 20년간 노르웨이 대륙붕에서의 석유가스 탐사 활동에서 순 현재 가치 기준 2000조 크로나 이상의 가치를 사회에 공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기간 발견된 디스커버리의 총 가치는 같은 기간 투입된 탐사 비용의 3배 이상으로 평가되었다. 

- Equinor가 향후 20년간 노르웨이 대륙붕에서의 석유 가스 개발 활동에 수백억 달러를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수립하였다. 이에 따라 동사는 3035년까지 연 75-66억 달러를 노르웨이 석유 가스 부문에 투입할 예정이다. 이는 노르웨이 석유국이 최근 보고서에서 노르웨이 대륙붕에서의 탄화수소 자원 탐사 활동을 늘리고 생산량 증가를 위한 신기술을 개발하지 않는다면 1.5경 크로나의 잠재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고 발표함에 따른 것이다. Equinor는 향후 10년간 일일 1.2백만 배럴의 생산량을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 TotalEnergies가 노르웨이 국가 환경 개발 연구소 (National Institute for Environment and Development)에 32공의 해양 시추 캠페인을 포함한 예비 개발 계획을 제출하였다. 올해 4분기 58광구에 대한 FID가 예정되어 있으며 TotalEnergies와 파트너사인 APA Corporation이 공동으로 개발을 진행하게 된다. 생산 개시는 2028년 초이다. 현 계획에 따르면 반잠수식 시추선 1기와 드릴십 1기가 각각 2026년 9월과 10월 투입된다. 업계에서는 계약기간이 척당 최소 3년이 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시추선 선정 작업은 현재 입찰 전 단계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생산시설

- Eni가 인도네시아 해역 Kutei North의 극심해 프로젝트에 대한 입찰 2건을 개시하였다. 동 프로젝트들에는 FPSO가 투입되며 금번 입찰에 참여하는 업체들은 서브씨 생산 시스템의 상세설계, 조달, 제작 그리고 테스팅에 대한 제안서를 제출하여야 한다. Eni는 또한 해당 프로젝트에 대한 SURF와 연관 장비에 대한 계약도 추진 중이다. 동사는 또한 2025년 4분기 또는 2026년 1분기 작업 개시 예정인 시추 프로그램 관련 DP3 기능 탑재 시추선을 수배 중이다. 이들 시추선은 수심 1.8-2km 심해에서의 유정 테스트, 서브씨 완결, 서브씨 트리 설치 작업 등을 수행하게 된다. Eni는 2027년 생산 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FID는 2024년 말 예정이다. 해당 지역의 수심과 FPSO 후크-업 및 연관 서브씨 구조물의 설치 등 작업 범위를 감안할 때 150-250mt 규모의 해상 크레인이 장착된 CSV도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 Petrobras가 5개년 투자 계획에 따라 2030년까지 브라질 해역 여러 개발 프로젝트에 약 20기의 FPSO 투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러나 주요 서브씨 장비의 조달과 개발 마일스톤을 적기에 달성하기 위한 자원 확보가 난제로 부각되고 있다. Upstream에 따르면 Petrobras는 FPSO를 위한 SURF 시스템과 매우 타이트한 선박 시장에서 CSV를 확보하는데 난항을 격고 있다. 개발 시기가 근접한 프로젝트의 경우 관련 계약들은 발주가 이루어졌으나 Buzios-10, 11, Atapu-2, Sepia-2 등과 같은 향후 프로젝트의 경우는 불활실성이 큰 상황이다. 또한 FPSO 공급 프로젝트에서 지연이 발생할 경우 PLSV의 투입 시기도 영향을 받게 된다. Petrobras는 현재 17척의 PLSV를 운용하고 있고 향후 수년간 브라질 해역에서 선대 유지를 위해 3-4년 위로 계약을 발주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심해 개발에 필요한 250t 급 이상의 CSV의 경우 추가 신조를 통해 시장의 공급을 늘어나야할 것으로 보고 있다. 

- Fugro가 Van Oord로부터 유럽 지역의 해상풍력 단지 개발 관련 3년 및 추가 옵션 조건으로  장기 건설 지원 계약을 수주하였다. 동 계약의 범위는 Van Oord 선박 Calypso와 Subsea Viking의 ROV 시스템, 건설 장비, 전문가 및 관련 서비스 등을 포함한다. Fugro는 유럽 지역에서 케이블 설치, 굴착, 탐사 운영 작업을 지원하여 핵심 지질/지구물리학 데이터를 제공, 프로젝트의 리스크를 저감하고 향후 운영을 최적화에 도움을 주게 된다. Fugro는 최근까지 수년간 탐사 및 포지셔닝 서비스, metocean 전망 및 스터디, UXO 탐사, 지질 컨설팅 지원 등 계약을 성공적으로 수행해왔다. 

 

해양시추

- 한국석유공사가 2026년 동해 해역 시추 프로그램 관련 MPD 기능 심해 시추선에 대한 시장 조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작업 범위는 1+3공이다. 첫 2공은 2025년 12월부터 120일간 작업 예정이며 이후 6개월 뒤 2026년 12월 나머지 2공도 120일간 작업을 수행하게 된다. 한국석유공사는 2024년 12월 개시 예정인 1공 40일 작업 관련 Seadrill의 6세대 드릴십 West Capella (10,000ft/08blt)를 계약한 바 있다.

- Eni가 인도네시아 해역 Kutei North의 극심해 프로젝트 관련 최대 5년 계약을 위한 DP3 가능 시추선 대상 사전자격심사를 완료하였다. Valaris, Seadrill, Vantage Drilling 등이 심사를 통과하였으며 Saipem, Stena Drilling, Bluewhale Offshore 도 아직 경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작업 개시는 2025년 4분기로 예상되며 시추선 요구 사항은 DP3, 작업 수심 1.5km 이상, 듀얼 시추 기능, MPD 등이다. 업계에서는 최종적으로 드릴십이 선정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Seadrill의 Capella, Vantage Drilling의 Platinum Explorer, Valaris의 stack 상태 시추선 3기 (DS-11, DS-13, DS-14) 중 1기의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정식 입찰은 향후 수개월 내에 개시될 예정이다.

- Petronas Carigali Indonesia (PCINO)가 인도네시아 West Papua 해역 탐사 시추 작업 관련 DP2/DP3 기능 드릴십 대상 시장 조사를 개시하였다. 예상 작업 기간은 242일, 옵션 기간은 131일이다. 작업 지역 수심은 1.8km이고, 예상 작업 개시 시기는 2026년 상반기이다.

- 인도네시아 소형 E&P사들의 2025년 작업 일부가 프리미엄 잭업 Valaris 106 (400ft/05blt)의 서브렛으로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Valaris 106은 BP에 낮은 dayrate에 옵션 기간 포함 2026년까지 계약되어 있다. 

 

OSV

- Østensjø Rederi가 스페인 조선소 Astilleros Gondan와 250t 크레인 탑재 CSV 신조 계약을 체결하였다. 일반적으로 서브씨 건설 분야에 투입되는 선박을 CSV (Construction Support Vessel)이라고 부르나 최근에는 전통적인 석유가스 산업과 해양 재생에너지 산업 양쪽에서의 듀얼 기능성을 반영한 'Ocean Energy Support Vessel' (OESV) 이라 용어가 떠오르고 있다. 동 신조 선박에는 베터리 전력 추진 시스템과 250t급 해상 크레인, 케이블 설치를 위한 데크 하부 carousel 시스템, IMR 및 거주지원선 서비스 관련 갱웨이 등이 설치되어 있다. 신조 비용은 추가 장비를 제외할 경우 1.2-1.3억 달러 수준으로 추정된다. 인도 시기는 2027년 하반기로 건조 기간은 거의 3년 정도이다. 향후 대부분 개발 및 탐사 활동이 심해에서 이루어짐에 따라 250t급 선박의 수요도 최고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국제유가

지난주 유가는 급등락을 반복하며 큰 변동성을 보였다. 주초 유가는 이스라엘과 헤즈볼라의 교전과 리비아의 원유 생산 중단 소식에 급등하였으나 리비아 우려가 과도했다는 분석에 바로 다음날 급락하였다. 주 중반 전반적인 경제 침제 위험이 부각되며 하락세가 이어졌으나 이어 다시 리비아의 생산 및 수출이 전면 중단된다는 소식이 나오며 다시 급등하였다. 주 후반에는 OPEC+가 자발적 감산을 단계적으로 중단한다는 발표가 나오며 유가도 급락하며 한주를 마감하였다. 

 

2024-08-23

2024-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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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트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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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일 2020년 04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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