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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단신] 주간단신 및 유가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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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4.10.08.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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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

- TotalEnergies가 수리남의 최초 심해 프로젝트인 58 광구의 GranMorgu 프로젝트를 최종 승인하였다. 해당 유전에는 7.5억 배럴 이상의 회수가능 매장량이 확이되었으며 생산 개시는 2028년을 예정하고 있다. 관련하여 TotalEnergies (운영권자, 지분 50%)과 APA Corporation (파트너사, 50%)는 최근 추정 총 자본지출 규모를 90억 달러에서 105억 달러로 증액하였으며, 여기에는 일산 22만 배럴의 FPSO와 시추선 2기가 투입되고 32공의 서브씨 유정이 계획 중이다. 지난 6월 TotalEnergies로부터 Fast4Ward 선체를 가계약한 SBM Offshore가 FPSO 계약을 수주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추선 2기에 대해서는 TotalEnergies가 입찰을 진행 중에 있는데, 기당 3년간의 시추 프로그램을 예정 하고 있고 작업 개시는 2026년 하반기를 계획 중이다. 최종 투자 결정은 2024년말을 예정하고 있다.

- 브라질 석유회사 Prio가 중국의 Sinochem으로부터 19.2억 달러에 Peregrino 유전의 지분을 매입하기로 합의하였다. 동 거래는 관련 인허가 및 향후 30년간 Equinor의 우선 매수권 불이행을 조건부로 하고 있다. 금번 매입이 이루어지면 Prio의 생산량은 Campos 대륙붕에서 Petrobras에 이어 두번째가 된다. Equinor가 동 유전의 지분 60%를 보유한 운영권자이다. 해당 유전은 작년 일일 11만 배럴을 생산하였다.

- New Fortress Energy (NFE)가 멕시코 해역 Altamira에서 자사의 Fas LNG 1 설비에서 첫 LNG 카고를 성공적으로 적재 및 운송하며 LNG 업계에서의 중요한 이정표를 세웠다. NFE는 동사의 특허 Fast LNG 기술을 통해 LNG선 Energos Princess가 첫 화물을 싣고 유럽으로 출항하였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 에너지부가 이달 초 NFE에게 Fast LNG 1 설비에서 향후 5년간 연간 1.4백만 톤의 LNG를 비FTA 국가에 수출할 수 있도록 승인하였다. NFE는 이전에 FTA국가를 대상으로 한 승인을 받은 바가 있어 이제 전세계를 대상으로 LNG 수출이 가능하다.

생산시설

- Petrobras가 Buzios-12 프로젝트 관련 생산용량 일일 19-20만 배럴의 원유 및 10-16mmcf의 천연가스 규모 FPSO 공급 의향을 확인하기 위한 RFI를 배포하였다. 해당 프로젝트는 BOT 형태로 계약될 예정으로 수주 회사에서는 FPSO를 건조하고 해당기간 동안 운영한 뒤에 Petrobras에게 소유권을 넘기게 된다. 운영 기간이 시장의 관심을 끌기위한 핵심 조건인데 Petrobras는 아직 이를 공개하지 않았다.

- Modec이 가이아나 해역 Stabroek 광구 Hammerhead 유전 관련 FPSO를 ExxonMobil에 공급하는 계약 입찰에서 수주에 유리한 상황으로 알려졌다. 운영권자인 ExxonMobil은 동 프로젝트 관련 FID를 내년, 생산 개시는 2029년 3분기를 예상하고 있으며, pre-FEED 및 설계 작업을 지난 8월 개시하였다. Hammerhead는 Stabroek광구 소재 ExxonMobil의 일곱번째 프로젝트로, 현재까지 기 승인된 여섯개의 프로젝트 중 SBM Offshore가 다섯 기의 FPSO를 수주하였다. Modec은 Errea Wittu 계약 단 한 건을 수주하였으나 Hammerhead FPSO 관련 기초 설계를 작업 중인 유일한 입찰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The Hammerhead FPSO의 생산 용량은 일일 13-18만 배럴의 원유 및 60-120mmcf의 천연가스이다.

- 노르웨이 에너지부 장관이 노르웨이 Øygarden에 위치한 Equinor, Shell, TotalEnergies간의 합작 프로젝트인 Northern Lights CO2 이송 및 저장 설비의 공식 운전 개시를 선포하였다. Northern Lights는 노르웨이의 Longship CCS 프로젝트의 일환으로서, 산업계에서 CO2를 포집하여 Øygarden로 운송한 뒤 파이프라인을 통해 북해 해저면 하에 있는 영구 저장소에 이송하게 된다. 해당 설비의 저장 용량은 CO2 연간 1.5백만 톤으로 해당 물량은 이미 모두 계약되었으며 추가 용량 확장 계획이 수립 중에 있다.

해양시추

- Constellation이 Petrobras로부터 Roncador 관련 시추 계약 2건을 수주하였다. 관련 입찰은 극심해 시추선을 대상으로 2023년 말 개시하였었다. 작업을 낙찰받은 시추선은 Constellation 보유 6G Laguna Star와 한화 드릴링이 보유하고, Constellation이 관리하는 7세대 Tidal Action이다. Laguna Star는 Petrobras의 내년 2분기 만료되는 기존 계약에 투입중이다. 해당 시추선은 신규 계약을 수행하기 전에 주요 개조 및 선급 검사를 수행할 예정이다. Tidal Action은 여러 시추선사들을 통해 세계 여로곳에서 영업 활동이 이루어졌었으며, 금번 계약이 동 시추선의 첫 수주 건이다. 두 계약 모두 2025년 3분기 작업을 개시하며, 확정 작업 기간은 2.5년이다. 이후 3개월의 옵션 기간이 있으며, 일전 Petrobras의 발주 건을 감안하면 이동 기간은 60-80일로 추정된다. 계약 규모는 이동 비용 및 연장 옵션 및 추가 서비스를 포함 10.27억 달러이다.

- Petronas의 인도네시아 자회사들을 통한 인도네시아 잭업 입찰이 사전자격심사 단계를 진행 중이다. 해당 시추 프로그램은 15공을 대상으로 하며 총 작업 기간은 750-900일이고 2025년 2/3분기 개시 예정이다. 동사는 Borr Drilling의 프리미엄 잭업 시추선 Thor (400ft/19blt)를 2024년 중반까지 2공 시추 캠페인에 투입 중에 있다.

- Hoang Long과 Hoan Vu의 공동운영사가 베트남 해역 Te Giac Trang과 Ca Ngu Vang 유전에서의 최대 9공 시추 작업 관련 잭업 시추선을 수배 중이다. 해당 시추 캠페인은 2025년 3분기 개시 예정으로 입찰 마감일은 지난 주까지 였다. Borr Drilling의 잭업 시추선 Thor가 해당 공동운영사으로부터 연락을 이미 받은 점에서 동 건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추정되지만, 올해 말 만료되는 기존 계약 및 신규 계약간의 빈 기간을 채울 수 있는 단기 계약을 찾아야하는 부담이 있다.

- PTTEP가 진행 중인 시추선 3기 입찰의 입찰 마감 기한이 3주 연장되었다. 명확한 연장 사유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입찰의 유효 기간 180일을 감안하여 입찰자들에게 추가적인 준비 기간을 주기 위한 것으로 추정된다. 입찰 대상 중 2기는 잭업 시추선 또는 텐더시추지원선을 대상으로 하며 작업 개시는 각각 2015년 6월 1일과 7월 15일이전이다. 세번째 시추선은 잭업 시추선만 대상으로 하며 작업 개시는 2015년 10월 1일이다. 3기 모두 확정 작업 기간이 5년으로 최대 36개월의 옵션도 포함된다.

OSV

- Golden Energy Offshore가 MPSV Energy Duchess (19blt, 데크면적 850m2) 관련 신규 계약과 PSV Energy Paradise (15blt, 데크면적 850m2) 관련 계약 연장 건을 발표하였다. Energy Duchess는 북해를 떠나 2025년 3월 1일부터 5개월 및 추가 옵션 기간 동안 탑티어 국제 운영권자의 계약을 수행하게 된다. Energy Paradise는 기존 VanOord와의 계약을 내년 4월 및 옵션 기간 포함 10월 중반까지 연장받았다. Dayrate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Energy Paradise의 수익은 이미 일일 2.4만 달러 수준으로 알려진 바 있다.

국제유가

국제유가는 지난 주 8-9%대 급등하였다. 주초 이란이 이스라엘에 대규모 미사일 공격을 하고 이스라엘이 이에 대한 보복 조치를 예고하면서 유가를 끌어올렸다. OPEC+가 연말 증산계획을 그대로 유지하기로 하였으나 후티 반군이 해상에서 선박을 공격하면서 더욱 고조된 위기감을 억누르기는 역부족이었다. 주 후반에도 중동에서의 무력 충돌 확산 우려가 커지고 바이든 대통령이 이스라엘의 이란 석유시설 타격을 논의 중이라고 언급하면서 유가의 상승폭이 더 커지며 한주를 마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