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talEnergies사가 한국 HD 현대케미칼에 액화천연가스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프랑스 대기업이 화요일(2024/09/24) 주식시장 공시에서 밝혔다. 

HD 현대케미칼은 HD 현대오일뱅크와 롯데케미칼의 합작투자로, 동남아시아에서 석유화학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합의서에 따라 TotalEnergies사는 2027년부터 연간 20만 톤의 LNG를 공급할 예정이다. 계약은 2033년까지 유효하며, 가격은 브렌트와 헨리 허브 기준에 연동된다. 

공급량은 HD 현대케미컬의 운영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계약은 우리가 아시아에서 장기 판매를 지속하고 스팟 시장 가스 가격에 대한 노출을 줄일 수 있게 해준다"라고 TotalEnergies사의 LNG 수석 부회장인 Gregory Joffroy가 전했다. 

지난주, TotalEnergies사는 터키 국영 기업인 Botas사와 10년 LNG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이달 초에는 중국의 중국해양석유공사와 기존 계약을 연장했다. 해당 계약은 2008년에 15년 동안 체결된 것으로, 이제 2034년까지 유효하다. 

[사진 및 기사: Upstreamonlin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