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인도네시아, 7.5조 루피아 ADB 대출 확보…그 중 일부는 발전소 조기 폐쇄에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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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4.10.08. 14:53본문
인도네시아가 ADB (Asian Development Bank)으로부터 5억 달러, 즉 7.5조 루피아 규모의 정책 기반 대출을 받았다고 Airlangga Hartarto 경제부 장관이 밝혔다. 이 대출 중 일부는 석탄 화력 발전소의 조기 폐쇄에 사용된다. 그러나 Airlangga는 정부가 석탄 발전소 조기 폐쇄를 시행하는 데 사용할 메커니즘에 대해서는 확인하지 못했다. ADB가 설정한 이자율에 대한 질문에도 Airlangga는 대출의 완전성에 대해 확인할 수 없었다. "나중에 확인될 것이다. 보통 더 낮다"고 Airlangga는 Jarkarta에서 열린 "그린 이니셔티브 컨퍼런스 2024" 행사 중에 전했다.
이전에 ADB는 인도네시아의 에너지 전환 가속화를 돕기 위해 7.5조 루피아 규모의 정책 기반 대출을 승인했다. ADB의 인도네시아 이사인 Jiro Tominaga는 이 자금이 저렴하고 지속 가능한 에너지 전환 프로그램에 포함된다고 밝혔다. 이 자금은 인도네시아의 NDC (Nationally Determined Contribution) 및 2050년까지 전력 생산에서 탄소 중립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 조치를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 그는 인도네시아가 현재 에너지 전환 과정에서 매우 중요한 분기점에 있다고 덧붙였다.
“이 정책 기반 대출 프로그램은 인도네시아의 기본적이고 협력적인 정책 개발을 지원하여 지속 가능하고 청정 에너지로의 전환을 가속화하는 데 있어 복잡한 문제를 식별하고 해결하는 데 기여한다”고 Jiro는 금요일(2024/09/20) 서면 성명에서 밝혔다. 전력 생산 용량의 급속한 성장은 인도네시아가 대부분의 전력 공급 제약을 극복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 그러나 이는 인도네시아의 전력이 석탄, 가스, 디젤과 같은 화석 연료 기반 전원에 크게 의존하게 만들었다.
Celios사의 전무이사인 Bhima Yudhistira에 따르면, 에너지 전환에는 상당한 자금이 필요하지만 인니 정부와 국영기업의 부채 부담을 증가시키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정부 부채는 8,500조 루피아를 초과한다. 2025년 만기 부채와 이자 부담은 1,350조 루피아로, 그 중 일부는 새로운 부채 추가로 상환될 것이다. 따라서 내년 정부 부채는 9,500조에서 10,000조 루피아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ADB의 추가적인 새로운 부채 부담은 재정 공간을 좁히고 외채 의존도를 증가시킬 것"이라고 Bhima는 언급했다.
Bhima는 ADB 외에도인도네시아는 총 약정액 216억 달러중 1.32%인 2억 8,440만 달러의 보조금만을 제공하는 Just Energy Transition Partnership 계획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양보적 대출이 상당히 우세하다. 인니 정부는 ADB 및 기타 국제 금융 기관에 대해 개발도상국을 돕기 위한 책임의 일환으로 더 많은 보조금을 제공하도록 촉구하는데 더욱 적극적 이어야한다고 Bhima는 주장했다.
ADB는 새로운 대출 자금의 사용 용도를 구체적으로 명시하지 않았지만, Celios사는 이 자금의 대부분인 3억 달러가 Geothermal Power Plants (이하 PLTP) 개발 자금으로 사용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미디어 조사 및 현장 연구를 통해 Celios사는 18개의 설치된 지열 발전소 중 15개가 문제를 안고 있으며, 주로 지열 발전소 주변 지역 사회의 삶과 생계와 관련된 문제라고 밝혔다. 여기에는 H2S 가스 배출로 인한 생산 작물의 고갈과 수압 파쇄 과정 및 잔여 수증기 처리의 지하 주입으로 인한 지하수 오염 등이 포함된다. [사진 및 기사: katadata.co.i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