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단신] 주간 단신 및 유가정보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4.10.21. 09:38본문
E&P
- Petrobras의 신규 5개년 계획 (2025-2029)에서 자본지출 계획 규모가 작년 발표된 계획 (2024-2028)의 1,020억 달러 대비 약 8% 증가한 1,100억 달러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동사는 석유가스 생산에 중점을 둔 사업 전략을 유지하며 재생 에너지 분야는 우선순위가 낮아 진다. 적도 마진 및 Peoltas 대륙붕 등 신규 탐사 지역에 집중할 계획도 언급되었다. Magda Chambriard CEO는 암염하층 유전에서의 생산 이후 생산량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브라질 해역에서의 석유 탐사 활동을 늘리겠다고 밝힌 바 있다.
- 노르웨이 항소 법원이 정부의 주장을 받아들여 Breidablikk, Tyrving 및 Yggdrasil 등 석유가스전 3곳의 개발을 멈춰달라는 그린피스 등 환경단체의 가처분 신청을 기각하였다. 올해 초 하급심에서는 노르웨이 에너지부가 해당 석유가스전들에서 나오는 Scope 3 배출이 기후에 미치는 영향을 충분히 검토하지 못하였다고 판단하여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인 바 있다. 그러나 이번 항소심으로 해당 석유가스전의 운영권자인 Aker BP와 Equinor는 프로젝트를 계속 진행할 수 있게 되었다. 항소법원에서는 환경 위기에 대한 주된 판단의 주체는 국회와 정부라고 강조하였다.
- Ørsted가 해상풍력과 녹색 수소에 집중하기 위해 녹색 항공 연료 관련 Green Fuels for Denmark 프로젝트에서 철수를 결정하였다. 동 프로젝트는 지난 2022년 덴마크 정부로부터 6억 크로나를 지원받았으며 나머지 다른 파트너사들은 계속 진행을 추진할 예정이다.
생산시설
- MISC가 브루나이 해역 Petronas의 Kelidang 심해 가스 프로젝트 관련 FPSO 공급 입찰에서 수주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 FPSO의 가스 생산 용량은 일일 450mm이며 6기의 서브씨 유정과 연결된다. 동 프로젝트의 FID 수년간 연기된 바 있으며 공식 프로젝트 승인 시기는 아직 불확실하다. Petronas는 올해 초 통합 서브씨 패키지 관련 SLB-Subsea7 연합과 McDermott-Baker Hughes 컨소시엄으로부터 입찰서를 접수하였었다.
- Subsea 7가 미국 GOM 지역에서 서브씨 타이백 개발 프로젝트 관련 50-150백만 달러 규모 계약을 수주하였다고 밝혔다. 발주처는 공개되지 않았다. 작업 범위는 플로우라인, 엄빌리컬 및 관련 구성품의 이송 및 설치 등이다. 사업 관리 및 설계 작업은 즉시 개시되며 해상 작업은 2025년 개시 예정이다.
- Petrobras가 브라질 해역 Buzios 10 개발 프로젝트의 15억 달러 규모 SURF 입찰 관련 Subsea7과 Allseas로부터 상업 입찰서를 접수하였다. TechnipFMC은 입찰에 참가하지 않았으며 다른 경쟁사들인 Saipem과 McDermott International은 당분간 Petrobras 입찰 참여가 금지된 상황이다. Buzios 10 입찰 대상 작업은 124km의 강성 라이저와 플로우라인으로 수심 2km의 심해에서 30년간 운영된다. 관련 서브씨 장비들은 현재 Seatrium에서 건조 중인 생산용량 일일 22.5만 배럴의 FPSO P-82에 연결된다. Petrobras는 향후에도 다수의 서브씨 계약 입찰을 개시할 것으로 예상되며, 우선 10월 말에 Buzios 11 관련 SURF 건이 예정되어 있고, 2025년 1월에는 Atapu-2와 Sepia-2의 SURF 건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해양시추
- PTTEP의 Rig #4 입찰에서 COSL Seeker (375ft from 2008)가 당초 예상한 1-3년 보다 긴 5년 확정 기간 조건으로 태국 해역 계약을 수주하였다. 이로서 동 잭업 시추선은 2029년 말까지 작업을 확보하였다. 첫 3년간의 dayrate는 확정되었고 약 9만 달러 범위로 알려졌으며 이후 남은 2년간은 +/- 20% 범위에서 변동된다. 동 시추선은 현재 유지보수 및 업그레이드 작업을 위해 조선소에 머물고 있으며 동 계약 이행을 위해 12월 이동할 예정이다 .
- PTTEP가 진행 중인 2025년 중반 개시 예정인 말레이시아 및 브루나이 해역 2년 작업 대상 MPD 탑재 심해 시추선 입찰 관련 기술 평가 단계가 곧 마무리될 것으로 알려졌다. 상업적 입찰 제안서는 아직 개봉개되 않았으나 낙찰자 발표는 올해 말까지를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까지 해당 작업 지역 및 동남아 밖에 위치한 시추선을 보유한 3개 업체가 숏리스트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Seadrill의 West Capell가 또는 타 지역에서 대기 중인 시추선들이 주요 후보 대상인 것으로 보고 있다.
- Saipem의 7세대 드릴십 (12,000ft/21blt)가 GALP의 단기 1공 재용선 작업을 수행하기 위해 나미비아로 이동 중이다. 동 드릴십은 최근까지 이집트에서 작업 중이었으나 기존 계획된 시추 프로그램이 일부 지연되면서 서아프리카 지역의 단기 작업 수행이 가능한 상황이다. 동 시추선은 당초 Saipem이 ENI에게 dayrate 18만 달러에 용선이 되었으며 재용선 rate도 이와 동일한 것으로 추정된다. GALP는 원래 1년 작업 수행을 위한 시추선 1기를 수배 중이었으나 최근 프로그램을 나누어 후반부 작업은 드릴십 Santorini의 옵션을 실행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 BP가 영국 셔틀랜드 제도 해역의 반잠수식 시추선 입찰을 내년으로 미룰 것으로 알려졌다. 동사는 당초 해당 작업 관련 지난 6월 RFI를 배포한 바 있다. BP는 해당 해역에서 장기 프로그램을 검토 중에 있으며 시추 작업 개시는 2027년으로 예상된다. 동사는 현재 Noble의 6세대 극한환경 반잠수식 시추선 Ocean GreatWhite (10,000ft/16blt)를 2025년 초까지 계약 중에 있으며 옵션 기간을 포함하면 2025년 말까지 운용할 수 있다.
OSV
- Shearwater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탄성파 탐사 프로젝트 2건을 수주하였다. 두 계약의 작업은 연속적으로 진행되며 총 작업 기간은 3개월이다. Shearwater의 탐사선 Geo Coral이 2024년 4분기초부터 동 작업을 수행하게 된다.
국제유가
지난 주 국제유가는 7-8%대 큰 하락세를 보였다. 주초 OPEC의 세계 원유 수요 전망치 하향 조정과 이스라엘의 이란 석유시설 공격 대상 배제 소식에 유가가 큰 폭으로 하락하였다. 주 중반 미국의 원유재고가 상승하며 소폭 상승하였으나 주 후반 하마스 수장 신와르의 사망 뉴스에 중동 긴장 완화 기대감이 커지며 다시 하락폭을 키우며 주간 마감하였다.
일 | 2024-10-11 | 2024-10-18 | wow | % | |
브랜트유 | 종가 | 79.04 | 73.06 | -5.98 | -7.57% |
WTI | 종가 | 75.56 | 69.22 | -6.34 | -8.3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