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개의 경쟁 계약자 그룹이 말레이시아 Sarawak 해역의 ConocoPhillips사의 Salam-Patawali 석유 프로젝트를 위한 부유식 생산, 저장 및 하역 선박에 초점을 맞춘 FEED (Front-End Engineering Design) 경매에 입찰서를 제출했다.

 

ConocoPhillips사는 수년간 이 프로젝트를 조용히 진행해 왔으며, 지난해에는 FPSO 전문가들이 수행한 사전 FEED 기술 연구에 집중했다. 시장 소식통에 따르면, 말레이시아의 MISC사, 네덜란드 회사 Bluewater사 및 기타 계약자들이 사전 FEED 작업에 참여했었다.

 

현재 이 프로젝트는 FEED 경쟁 단계로 진행되었으며, 적어도 세 그룹이 ConocoPhillips사에 입찰서를 제출했다고 여러 소식통이 전했다. 입찰자는 MISC사와 Bluewater사의 조합, 말레이시아의 EPOMS사와 함께하는 싱가포르 기반 HBA Future Energy사의 또 다른 컨소시엄, 그리고 말레이시아의 T7 Global사가 이끄는 세 번째 조합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T7사의 컨소시엄 파트너는 확인되지 않았다.

 

최소 두 그룹이 병행 FEED 연구를 수행하도록 선정될 가능성이 있으며, 승자는 프로젝트의 EPCI (Engineering, Procurement, Construction and Installation) 업체로도 선정 될 것이라고 소식통은 전했다. 수주에 실패한 계약자는  운영자로부터 보상을 받을 것이라고 소식통은 덧붙였다. ConocoPhillips사, MISC사, Bluewater사, T7 Global사 및 HBA사는 FEED 경쟁에 대한 Upstream의 문의에 아직 응답하지 않았다.

 

[사진 및 기사: Upst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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