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세 안] 싱가포르, 두 번째 LNG 터미널 계획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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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4.11.06. 11:10본문
싱가포르의 두 번째 LNG 터미널은 연간 500만 미터톤의 용량을 가진 해상 FSRU(Floating Storage and Regasification Unit)로, Jurong 항구에 위치할 것이라고 무역산업부 장관 Gan Kim Yong이 2024 싱가포르 국제 에너지 주간 동안 발표하였다.
Singapore LNG (이하SLNG)사는 증가하는 천연가스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1년 전 두 번째 LNG 터미널 계획을 발표하였으나, 그 당시 구체적인 세부 사항은 확정되지 않았다. 장관은 10월 21일에 “새로운 터미널은 연간 500만 미터톤의 처리 용량을 가지며, 이는 기존 LNG 용량의 50% 증가를 의미한다”고 전하였다.
업계 관계자들은 새로운 FSRU가 장기 LNG 계약을 필요로 할 것으로 보이며, 싱가포르 정부는 대부분의 물량에 대해 기초 공급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소규모 물량은 현물 시장에 남겨둘 것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장기 계약의 기간은 보다 광범위한 산업 발전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FSRU는 또한 싱가포르의 장기 에너지 전환 및 연료 원천 선택의 유연성을 향상시킬 것으로 보이기도 한다.
Gan 장관은 전력 부문에 대한 가스 조달 및 공급을 간소화하기 위해 Gasco라는 중앙 가스 기관을 설립할 계획도 발표하였다. 그는 “우리는 이번 회계 연도 말까지 Gasco를 완전 정부 소유 회사로 설립할 것이다”라고 언급하였다. “이 접근 방식은 보다 유리한 가스 계약을 협상하고, 안정적인 가격과 공급을 위한 장기 계약을 확보하며, 집중 위험을 완화하기 위해 다양한 가스 공급원을 다양화할 수 있게 해줄 것이다.”
[사진 및 기사: Petromind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