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단신] 주간단신 및 유가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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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4.11.11. 12:36본문
E&P
- TotalEnergies 3분기 실적 발표에서 2024년 자본지출 가이던스를 170억~180억 달러로 재확인했으며, 그 중 50억 달러는 통합 전력 부문에 배정하였다. 또한 동사는 이번 분기에 주당 0.79유로의 중간 배당금을 제시하였는데, 이는 연간 배당 가이던스에 부합하는 수준이다. 또한 3분기에 이어 4분기에도 20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TotalEnergies의 총 주주 수익률은 10.5%로 유럽 동종 업계와 비슷한 수준이다.
- Repsol이 3분기 실적 발표에서 동사의 CEO는 2024~2027년 총 순 자본지출 수준이 가이던스로 제시된 160억~190억 유로의 하단이 될 것으로 예상하였다. 그러나 상류부문 자본 지출(35%)에 대해서는 “E&P 부문의 순 자본 지출 측면에서 우리의 목표는 그대로 유지될 것”이라고 언급하였다.
- BW Energy와 Panoro Energy는 가봉 해역 Niosi Marin와 Guduma Marin 탐사광구 관련 가봉 석유부 장관 및 경제부 장관과 생산물 분배 계약 (PSC)를 체결한다고 발표하였다. 이등 광구는 가봉 Dussafu Marin 라이선스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인프라 주도 탐사(ILX)를 통해 자원량 기반을 확장할 수 있는 상당한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 BW Energy에 따르면, Niosi 및 Guduma Marin 광구의 대부분은 인근에 기존 인프라가 위치하고 있어 효율적인 자원 개발이 가능하다. 파트너사들은 PSC 약정의 일환으로 8년 탐사 기간 동안 Niosi Marin 광구에서 최소 1공 이상의 탐사 유정을 시추하고 3D 탄성파 탐자 자료 취득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 광구의 파트너는 BW Energy (운영권자, 37.5%), VAALCO Energy (37.5%), Panoro Energy (25%) 등 이다.
- 스웨덴이 국방 이슈로 인해 인해 발트해 해역에서 진행 중인 총 규모 29GW에 달하는 13건의 해상 풍력 단지 건설 계획에 대한 승인 요청을 거절하였다. 스웨덴 국방부 장관은 해당 풍력 발전 단지 건설이 스웨덴의 군사 방어에 용납할 수 없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언급하였다. 해당 프로젝트에는 2030년까지 상업 운전 개시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진 Ørsted의 1.5GW 급 Skåne Havsvindpark가 포함되어 있다.
생산시설
- 현재 진행 중인 Petrobras의 브라질 해역 Campos 대륙붕 P-86 FPSO 입찰에서 한화오션, COOEC, Seatrium 등이 유력할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Modec과 SBM Offshore의 관심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된다. 입찰 기한은 2025년 4월 8일까지이며, 동 FPSO의 생산 개시는 2029년, 생산량 140kbpd, 7mmcmd로 계획 중이다. 동 입찰 관련 예상 계약일은 입찰 개시후 11개월 지난 시점인 2025년 9월이지만, Petrobras의 입찰 건들은 연장되는 경우가 많고, 최근 FPSO 입찰 건들 (Sepia 2 및 Atapu 2)의 경우는 계약 체결까지 17개월이 소요되었다.
- Petrobras가 지분 38.6%로 운영권자인 브라질 해역 Mero 3 프로젝트가 원유 생산을 개시하였다. 해당 FPSO의 생산 능력은 원유 180kbpd, 천연가스 12mmcmd 이다. 동 프로젝트를 통해 Mero 라이선스의 생산량은 590kbpd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해양시추
- Shelf Drilling이 Shelf Drilling Chaophraya과 Shelf Drilling Krathong 관련 Chevron과 2년 연장 계약을 체결하였다. 동 시추선들은 각각 2016년과 2017년에 인도된 이후 태국 해역에서 Chevron 작업에 투입되어 왔으며, 해당 유역에서 Chevron 작업 요건을 만족시키기 위해 설계 및 설치된 특정 오프라인 기능을 갖추고 있다. 금번 신규 계약 규모는 총 1억 9,700만 달러로, 평균 dayrate는 약 13만 5,000달러 수준이다.
- 인도에서 최근 ONGC가 HPHT 잭업시추선 1기에 대한 재입찰 승인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참조로 동사는 지난 입찰에서 잭업 3기를 대상으로 하였었다. 동 입찰 건은 올초 16차례의 입찰자 협의를 통해 5건의 입찰서를 제출받은 바 있으나 끝내 취소되었었다. 해당 시추 프로그램의 작업 기간은 3년으로 2025년 하반기에 작업 개시 예정이다. 시장 수요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잭업 시추선 시장에서 ONGC가 시장에 복귀한 것은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된다.
- 브라질 환경청(IBAMA)이 적도 마진 지역 Foz do Amazonas 대륙붕 Morpho-1 탐사정에 대한 Petrobras의 시추 인가 요청을 또다시 거부했습니다. 동사는 올해 초에도 같은 유정에 대한 허가를 받지 못해 Foresea의 6새대 드릴십 ODN II를 다른 지역으로 이동시킨 바 있다. 과거에도 적도 마진 지역에서 계획되었던 유정들이 IBAMA와 관련된 이슈로 인해 상당한 지연을 겪었었다. Petrobras의 가장 최근 5개년 계획에 따르면 동 지역에서 16기의 탐사정을 시추하고 5년 동안 동사의 총 탐사 비용 중 약 40%를 할당할 계획이다.
OSV
- Sea1 Offshore가 해양 에너지 지원선 2척을 2027년 1~2분기 인도 조건으로 COSCO Qidong 조선소에 발주하였다. 동 선박들은 석유가스 및 재생에너지 시장에 투입될 예정으로 주요 제원은 선장 120m, 데크 면적 1,400m2, 수용인원 120명, 250t급 크레인 등이다.
- Argeo가 수리남의 국영 에너지 회사인 Staatsolie 와 다년간의 신규 MC 계약을 체결하였다. 동 계약은 여러 단계로 나뉜 최장 8년에 걸친 기본 계약으로 구성되며, 그 첫 번째 작업건은 이미 현재 해당 지역에 위치한 Argeo Searcher가 2025년 초까지 60~70일 동안 수행하게 된다. 그 뒤, 2025년 초부터 Argeo Argus(USV)가 120~150일간의 추가 조사 작업을 진행하게 된다. 사전 자금 모집 및 사후 세일즈 결과는 분기별로 발표 예정이다. 현재 ExxonMobil이 운영 중인 Guyana의 대규모 해양 대륙붕 사업 지역에 인접한 수리남은 석유 및 가스 발견 가능성이 높아 동 계약건은 Argeo에게 전략적으로 매우 중요한 이정표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동사는 탐사부터 생산까지 유전의 전체 수명 주기 동안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며, 전략적으로 중요한 지역에서 장기적인 성장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국제유가
지난 주 국제유가는 1%대 초반 상승하였다. 주초 OPEC+가 일일 220만 배럴 증산 계획을 12월말까지 추가 한달 연기하기로 결정하고 미국 경제지표도 호조세를 보이면서 유가도 급등세로 시작하였다. 주중반에 EIA가 발표한 통계자료에서 미국 원유 재고가 예상보다 증가하면서 유가도 주춤하였으나 이어 미국 연준이 기준금리를 인하하고 대선에서 승리한 트럼프가 베네수엘라와 이란에 대한 제제를 강화할 것이라는 관측에 다시 반등하였다. 다만, 주 후반들어 달러화 가치가 급등하고, 중국정부가 발표한 경기 부양책에 대한 실망감등으로 급락하였다.
일 | 2024-11-01 | 2024-11-08 | wow | % | |
브랜트유 | 종가 | 73.1 | 73.87 | 0.77 | 1.05% |
WTI | 종가 | 69.49 | 70.38 | 0.89 | 1.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