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단신] 주간 단신 및 유가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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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4.12.02. 13:14본문
E&P
- Petrobras가 2025-2029년 투자 계획에 대한 제안서에서 E&P 지출 규모를 2024-2028년 계획의 730억 대비 5% 증가한 770억 달러로 제시하였다. 예상 E&P 지출 770억 달러 중 79억 달러는 탐사 관련 지출(75억 달러에서 5.3% 증가)이며, 총 지출은 1,100억 달러(102억 달러에서 9% 증가)로 이 중 40억 달러는 E&P(5.5% 증가)에, 30억 달러는 하류부문(18% 증가)에, 나머지(가스, 저탄소 등)는 아직 구체적인 내역이 공개되지 않았다. 따라서 E&P보다 다른 부문(하류 등)의 성장 지출에 상대적으로 더 많이 할당되고 있다. 2029년까지 예상되는 총 생산량은 작년 계획의 2028년 예상 생산량과 동일한 수준인 일일 3.2백만 배럴이다. Petrobras 이사회는 내주 제안서 내용를 논의 및 발표할 예정이다.
- 지난해 영국 대륙붕 (UKSCK)에서의 석유 및 가스 산업의 해체 활동은 총 지출의 12%를 차지했지만, 영국의 해양 에너지 산업 무역 기관인 영국 해양 에너지 협회(OEUK)는 새로운 보고서에서 2030년까지 33%까지 증가할 가능성을 언급하였다. 그에 따라 해체 작업이 향후 10년간 누적 석유 및 가스 관련 지출의 22%를 차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였다.
- Equinor는 BP, Equinor, Shell, TotalEnergies가 향후 몇 년간 주요 지역사회의 에너지 접근성 향상을 위해 5억 달러를 공동 투자하기로 약속했다고 발표하였다. 동 투자건은 주로 사하라 사막 이남 아프리카와 남아시아 및 동남아시아에서 대규모 사업건들에 집중될 예정이며, 에너지 소외 지역의 수백만 명의 사람들에게 안정적인 전기와 개선된 조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quinor는 임팩트 투자 분야에서 전문성과 뛰어난 실적을 자랑하는 글로벌 사모펀드 회사가 자산 배분 관리를 위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생산시설
- Saipem, TechnipFMC, SBM Offshore가 수리남 해역 GranMorgu 유전 개발 관련 주요 계약들을 수주하였다. Saipem은 100km의 생산 플로우라인, 90km의 가스 주입 라인, 유연한 라이저, 엄빌리칼 및 관련 구조물의 T&I를 포함하는 19억 달러 규모의 SURF EPCI 계약을 확보하였다. TechnipFMC는 SPS와 엄빌리칼, 유연 점퍼 및 유연 라이저 공급을 위한 10억 달러 이상의 iEPCI 계약을 수주하였다. Saipem과 TechnipFMC가 협력하여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해상 작업은 2027~2028년으로 예정되어 있다. TotalEnergies(운영사, 50%)는 올해 10월 1일 일산 22만 배럴의 FPSO(SBM Offshore)를 포함하며 32개의 서브씨 유정이 계획된 105억 달러 규모의 동 프로젝트에 대한 FID를 발표하였었다. 생산개시는 2028년으로 예상된다.
- 말레이시아의 Bumi Armada가 해양 부유식 및 에너지 관련 해양 솔루션 및 서비스 사업을 영위하는 MISC Berhad(MISC)의 해양 부문과의 사업 결합을 검토 중이다. Bumi Armada는 11월 14일 MISC와 구속력이 없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히며, 체결된 양해각서를 통해 전량 주식 거래를 통해 MISC의 해양 사업부와의 잠재적 합병을 모색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양해각서는 서명일로부터 최종 계약 체결 또는 양해각서 종료일 중 더 빠른 일시까지 9개월 동안 유효하며, 두 회사가 다른 합의를 하지 않는 한 유효하다. 동 양해각서는 독점권 및 기밀 유지와 관련된 특정 조항을 제외하고는 법적 구속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양시추
- Murphy Cuu Long Bac Oil이 베트남 해역 Lac Da Vang 유전 관련 개발 시추 캠페인 개시 시기를 연기하였다. 당초에는 2025년 8월 중순에서 10월 사이에 작업 개시를 예정하였으나 2025년 11월로 시기가 늦추어졌다. 해당 프로그램의 작업 범위는 유정 4공이며 1공당 완결에 약 90-100일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 2025년 중반 개시 예정인 PTTEP의 말레이시아 해역 다년간의 심해 시추 입찰 관련 시추선 선정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PTTEP는 최근 시추선사들에게 가격 수정을 요청하였다. 입찰 과정에서 여러 시추선들이 유력하다고 알려졌었으나, 현재로서는 Valaris(7세대 드릴십 보유)와 Seadrill(6세대 드릴십 보유)이 선두 주자로 보여진다. 작업 개시가 얼마 남지 않았고 많은 시추선이 입찰에 참여한 것을 감안하면 dayrate는 MPD와 이동 비용을 제외한 clean 기준 35-36만 달러 수준으로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 Equinor가 노르웨이 해역에서 다년간 시추 캠페인을 실행하기 위한 완결 가능 HPHT 반잠수식 시추선 관련 계약을 조만간 체결할 것으로 알려졌다. 작업 범위는 확정 작업 1-3년에, 5년까지 연장 가능한 연간 옵션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시추 작업은 2025년 9월에서 11월 사이에 개시될 예정이다.
- Northern Ocean의 6세대 극한환경 반잠수식 시추선 Deepsea Bollsta (10,000ft/19blt)이 Equinor로부터 노르웨이 해역 2년 시추 작업 계약을 수주하였다. 작업 개시는 2025년 하반기로 예상되며 5x1년 옵션이 포함되어 있다. 확정 계약 규모는 3.35억 달러로 clean 평균 dayrate는 46만 달러이고 고객 요청에 따른 업그레이드, 통합 서비스, 이동 관련 80백만 달러가 추가된다. 동 시추선은 또한 Equinor 계약 이전에 완결하는 일정으로 알려지지 않은 운영권자와 노르웨이에서 1공 작업 관련 LOI를 체결하였다. 동 시추선은 현재 가나에서 Springfield E&P 작업을 수행 중이며 이후 Chevron의 1공 작업을 위해 나미비아로 이동할 예정이다.
- 브라질에서는 Petrobras가 잭업 시추선 입찰을 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시추 프로그램의 작업 기간은 3~5년이며 수주 뒤 최대 210일 후에 시작될 예정이다. 동 프로그램은 Alagoas, Sergipe, Ceara, Potiguar 대륙붕에서의 작업을 포함하고 있다. 입찰마감은 11월 말이다.
OSV
- 북해 단기 및 기간 용선 시장은 11월에 계절적 조정 저점 구간에 집입하며 5년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영국 측 북해에서는 정부 정책 및 향후 해양 활동에 대한 과세 불확실성 증가로 인해 투자 활동이 위축되면서 공급 과잉으로 시장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11월 17일 주에 대형 PSV(900m2 이상)의 평균 스팟 용선료는 일일 4.7천파운드로 전주 6.5천파운드에서 하락했다. 비수기인 영향이 있지만, 이는 5년 평균인 일일 7.7파운드보다 훨씬 낮은 수준이다. 일반적으로 북해 지역 PSV는 운영비용이 하루 7.5천 파운드, 육상 및 G&A 비용이 하루 0.8천 달러로 현재 단기 시장 환경에서는 연간 EBITDA 손실이 0.8~1백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2025년에는 하반기에 리그 활동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장이 어느정도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국제유가
지난 주 국제유가는 6% 내외 상승하였다. 주초 바이든 미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 미국 및 유럽산 장거리 무기의 러시아 본토 공격을 허용하고 이에 러시아가 핵무기 반격을 시사하며 지정학적 이슈로 유가가 급등하였다. 주 중반에는 미국의 원유재고가 시장 예상을 벗어나 증가하며 하락하였다. 다만 주 후반들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이 격화하며 석유가스 생산 시설에 대한 공격 우려가 커지며 유가도 상승세를 보이며 주간 마감하였다.
일 | 2024-11-15 | 2024-11-22 | wow | % | |
브랜트유 | 종가 | 71.04 | 75.17 | 4.13 | 5.81% |
WTI | 종가 | 67.02 | 71.24 | 4.22 | 6.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