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

- Petrobras가 신규 5개년 계획(2025~2029년)을 발표하면서 작년 계획 대비 안정적이고 단계적으로 자본지출을 늘려 사업 사이클을 뒷받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P 지출은 작년 730억 달러에서 770억 달러로 상향 조정되며 5% 증가하였다. 총 지출은 작년 1,020억 달러에서 9% 증가한 1,110억 달러로, 증가분 중 40억 달러는 E&P(5% 상승), 30억 달러는 다운스트림(18% 상승), 나머지 20억 달러는 가스 및 저탄소 에너지(22% 상승)에 투입 예정이다. 즉 E&P보다 다운스트림, 가스 및 저탄소 에너지 등 다른 부문에 지출 증가분이 더 많이 할당되었다.

- Equinor가 핵심 사업에 집중하기 위해 재생 에너지 사업부(REN)에서 약 250명의 정규직에 해당하는 20% 감축한다고 발표하였다. 실제 퇴사하는 직원의 수는 이보다는 적을 것이며, 나머지 직원들은 다른 사업 분야에서 대체 직무를 맡게 될 예정이다. 이번 조치는 Equinor가 최근 베트남, 스페인, 포르투갈, 프랑스의 해상 풍력 프로젝트에서 철수하고 호주에서 사업 규모를 축소하기함에 따른 것이다. 동사는 주요 시장에 우선순위를 두고 사업 개발 활동을 간소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3년 말 기준, Equinor에서는 약 2만 3천 명의 직원이 일하고 있다.

- Ørsted가 Hornsea 3 해상풍력 프로젝트의 지분 50%를 매각하기 위한 절차에 착수했다. 이는 2025년 중 프로젝트의 지분 일부 매각을 목표로 한다는 동사의 계획에 따른 것이다. 지분 매각의 목표 시기를 감안할 때, 지분 매입처는 실행단계에서의 총 자본지출 중 지분에 비례한 몫을 조달해야 한다. 

- TotalEnergies는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의 승리가 발표된 뒤 뉴욕 해역 1.3GW Attentive Energy 해상풍력 프로젝트를 보류하면서 4년 후에 개발을 재검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동 프로젝트는 New York 3 라운드 입찰에서 계약이 체결되었지만, 2023년 GE Vernova 18MW 발전기 계획을 철수하면서 진행이 중단된 이후 자금 부족 상황에 놓여있었다. 프로젝트 개발사는 TotalEnergies (56%), Corio Generation (27.7%), Rise Light & Power (16.3%)로 구성된 컨소시엄이다. 

 

생산시설

- Saipem은 지난주 BP가 FID를 발표한 인도네시아 해역 Tangguh UCC 프로젝트에 대한 10억 달러 규모 해양 EPCI 계약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동사는 두 기의 웰헤드 생산 플랫폼, CO2 재주입을 위한 웰헤드 플랫폼, 약 90km의 연관 파이프라인에 대한 EPCI 작업을 수행하게 된다. 

- DeepOcean이 Equinor로부터 8년간의 해저 검사, 유지보수 및 수리(IMR) 계약을 수주했다고 발표했다. 동사는 250t급 전기 크레인, 전력 구동 ROV 2ㄱ, 자율 검사 드론, 모듈 처리 시스템, 120명 규모 거주 시설을 신조 서브씨 IMR 선박을 Rem Offshore로부터 용선할 예정이다. 선박 인도 및 계약 개시 시기는 2027년으로 예정되어 있다.

 

해양시추

- PetroVietnam Drilling이 잭업 시추선 PV Drilling II 관련 Pertamina Hulu Energi로부터 인도네시아 해역 작업 계약의 3년 연장 건을 수주하였다. 동 시추선은 2022년부터 해당 계약을 2+1년 조건으로 수행해왔었다. 금번 계약 연장을 수주 잔고에 추가하면서 동 시추선은 2028년 4분기까지 작업을 지속하게 될 예정이다. 연장 계약의 dayrate는 공개되지 않았다.

- 인도네시아에서 ENI가 Ventura Offshore의 6세대 반잠수식 시추선 Catarina(2012blt/10,000ft)관련 잔여 옵션 4공 중 2공에 대한 옵션을 실행하였다고 알려졌다. 따라서 동 시추선은 2026년 3월까지 계약이 확정되어 2026년 중반까지 유효한 옵션 2공이 남아 있는 상황이다.

- Jadestone Energy Malaysia가 말레이시아 반도 해역 4공 유정 연장 시추 캠페인에 투입하기 위한 잭업 시추선을 수배중이다. 동사는 2026년 3월 상반기 내 작업 개시를 목표로 2025년 1분기 중 유정간 시추를 개시할 시추선에 대한 시장 조사를 개시하였다. 

- PTTEP가 진행 중인 태국 해역 작업 관련 천해 시추선 3기 (잭업 시추선 1기와 텐더시추지원선 2기) 계약 갱신 입찰이 진전을 보이고 있다. 잭업 시추선의 경우 Saudi Aramco가 투입을 중단한 시추선들이 유리할 것으로 예상되며 dayrate는 9만달러 수준이 예상된다. 작업 기간은 2025년 중반부터 약 5년이다. 올여름 PTTEP는 COSL과 일일 8.8만달러에 프리미엄 잭업 시추선을 계약했으며, 이번 입찰에서는 이보다 약간 더 높은 가격이 형성될 예상된다.

- 인도 최대 민간 석유 및 가스 E&P 회사인 Cairn이 다음 달 인도 해역에서 수심 2,000m 작업에 투입될 부유식 시추선에 대한 입찰을 준비 중이다. 동 캠페인은 2026년에 작업 개시를 예정하고 있다.

- 10월 중순에 입찰이 마감된 Petrobras의 Rig Pool 입찰 관련 현재 평가 작업이 완료된 것으로 알려졌다. 동 입찰에서는 2025년 9월부터 2026년 3월까지 작업 개시 예정인 3개 lot에서 최대 4기의 심해 시추선을 계약하게 되고, 계약 기간은 3년에 추가 2년의 옵션이 있다. 현재 동사는 발주 가능한 최대 4기 중 3기에 대해서만 평가를 진행할 것으로 보이며, 이후 단계에서 시추선이 추가적으로 재입찰되지 않는 이상, 더 이상의 변동 사항은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미 알려진 바와 같이 시추선 1기 대상인 1번 lot에서 최저 입찰자는 dayrate 42.9만 달러를 제시한 Constellation의 6세대 드릴십 Amaralina Star (10,000ft/2012blt)이고, 역시 시추선 1기 대상인 2번 lot에서는 6세대 드릴십 Etesco Takatsugu J (10,000ft/2011blt)가 35.2만 달러로 최저가를 기록하였다. 최대 시추선 2기가 대상인 Lot 3에서는 Seadrill의 7세대 드릴십 West Jupiter (10,000ft/2014blt)와 Valaris의 7세대 드릴십 DS-15가 일일 45만 달러 수준의 최저가를 기록하였다. 최종 심사 결과 lot 1과 2에서는 최저입찰자인 Constellation과 Etesco가 낙찰받았으며, lot 3에서는 Seadrill만 낙찰받았다.

 

OSV

- TGS가 유럽에서 OBN 계약을 수주했다고 발표하였다. 탐사 작업은 내년 4월 초에 개시할 예정으로 약 35일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금번 수주는 기존 고객에게서 수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제유가

지난 주 국제유가는 4%대 하락세를 보였다. 주초 이스라엘과 레바논 무장단체 헤즈볼라간 휴전 협상이 개시되고 주 중반에 합의가 이루어지며 유가가 급락하였다. 주 후반 IEA가 내년 일일 100만 배럴 초과 공급을 전망을 발표하고 중동 긴장감 완화가 지속되며 하향세를 지속하며 마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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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2024-11-22	2024-11-29	wow	%
브랜트유	종가	75.17	71.84	-3.33	-4.43%
WTI	종가	71.24	68	-3.24	-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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