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세 안] KET(Korea Energy Terminal), 울산 북항 석유가스저장시설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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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4.12.02. 13:49본문
지난 11월에 열린 행사에서는 총 170만 배럴의 용량을 가진 12개의 석유 탱크와 270만 배럴의 용량을 가진 3개의 LNG 탱크 중 2개가 완공되었음을 기념한 행사가 울산 북항에서 진행이 되었다. 남은 LNG 탱크인 1번 탱크는 135만 배럴의 LNG 용량을 가지며 2026년 완공될 예정이다. 완공되면 이 터미널은 575만 배럴을 저장할 수 있게 되며, 그 중 405만 배럴은 LNG가 될 것이다.
행사에는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김두겸 울산시장, 윤병석 SK 가스 CEO 등 정부 및 지역 관계자와 업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김동섭 한국석유공사 회장은 “2008년 국가 과제로 선정된 이후 16년의 여정이 KET (Korean Energy Terminal)사의 완공으로 결실을 맺었으며, KET사는 세계 최고의 터미널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함으로써 에너지 안보를 강화하고 국가 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KET사는 글로벌 에너지 트렌드에 맞춰 LNG 사업 확장 외에도, 울산 북항 및 울산 남항의 잔여 부지에 CCS (Carbon Capture and Storage), 수소, 암모니아 등 친환경 에너지 물류 허브를 추가로 구축할 계획이다.
[사진 및 기사: Offshore-energy.bi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