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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4.12.18. 13:34본문
E&P
- Petrobras가 콜롬비아 해역에서 발견한 Sirius 가스 디스커버리 관련 추가 정보를 공개하면서 가스 매장량이 이전 보다 증가한 6Tcf 이상이라고 밝혔다. 또한 동사의 E&P 담당 이사는 콜롬비아에서 유정 2공을 추가로 시추할 예정으로 6Tcf는 상당한 규모이지만 실제는 이보다 훨씬 많을 수 있다고 언급하였다. 동 가스전은 Petrobras(44%)가 운영권을, 나머지 지분 56%는 Ecopetrol이 보유하고 있다.
- Chevron이 2025년 상류부문 설비투자 가이던스를 130억 달러로 발표했는데, 이는 2024년에 예상했던 140억 달러에서 7% 감소한 수준이다. 45억~50억 달러가 Permian 분지에 배정되었는데, 2024년 예산에서는 50억 달러가 배정되었었다. 나머지 금액은 국제 사업 부문 (10억 달러), DJ 분지(미공개)와 GoM(미공개)에 배정되었다. 동사는 해양 사업 관련 “심해 프로젝트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2026년에 해양 부문 생산량 일일 3십만 배럴을 달성할 수 것으로 예상하였다.
- BP는 일본 최대 전력 생산업체인 JERA와 50대 50으로 합작 투자를 통해 양사의 해상 풍력 사업을 통합하는 JERA Nex BP를 설립한다고 발표하였다. 동 합작 건은 2025년 3분기까지 공식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1GW의 운영 중 자산, 7.5GW의 개발 프로젝트, 4.5GW의 잠재적 리스 확보 건 등을 포함하여 관리 대상 프로젝트의 총 잠재규모가 13GW에 달하게 된다. 두 파트너는 2030년까지 최대 58억 달러를 투자할 예정이지만, BP의 경우 이를 통해 향후 개발 프로젝트에 대한 노출도 및 자본 투자 약정 규모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움직임은 재생에너지에 대한 유럽 소재 에너지 메이저들의 다양한 전략을 잘 보여주고 있다. Equinor, Shell, TotalEnergies는 통합된 사내 재생에너지 포트폴리오를 유지하고 있으며, Eni는 Plenitude를 분사하면서 인프라 펀드와 파트너십을 맺었다. BP의 해상 풍력 자산은 합작 법인으로 이전하고 나머지 자본 투입 규모가 적은 재생에너지 사업은 사내에서 유지하게 된다.
생산시설
- BP와 파트너사인 Equinor와 TotalEnergies는 어제 영국에서 Northern Endurance Partnership (NEP)과 Net Zero Teesside Power (NZT Power), 두 건의 CCS 프로젝트를 진행하기 위한 FID를 발표하였다: NEP는 BP(운영사, 45%), Equinor(45%), TotalEnergies(10%)가 보유하고 있으며, NZT Power는 BP(운영사, 75%)와 Equinor(25%)가 보유하고 있다. 이 두 프로젝트의 총 자본 지출 규모는 40억 파운드(51억 달러)로 예상되며, 2025년 중반에 착공하여 2028년에 가동을 개시할 예정이다. TecnhipFMC와 Saipem은 3월에 CCS 프로젝트 계약을 수주하였는데, NZT Power 관련 TechnipFMC는 매니폴드, 엄빌리칼, 파이프 등 모든 해저 전기 시스템을 공급하고 Saipem은 145km 해상 파이프라인 및 관련 작업에 대한 EPCI 작업을 수행한다.
- Petrobras가 8월 초 진행된 Campos 대륙붕 Barracuda-Caratinga 유전 FPSO 입찰에서 단일 입찰이 이루어졌음을 공식화하고 입찰을 취소하였다. 해당 입찰에서는 인도 업체인 Shapoorji가 용선료 150만 달러를 포함한 총 160만 달러의 dayrate를 제시하였다. Petrobras는 올해 말 BOT 형태로 입찰을 다시 개시할 예정이다. 최근 발표한 5개년 계획에서 동 프로젝트의 생산 개시 시기는 2028년에서 2029년으로 지연되었다. 동 설비의 생산 능력은 일일 원유 10만 배럴과 천연가스 6백만 입방미터이다.
- Subsea 7이 Saudi Aramco로부터 Abu Safah 유전 관련 서브씨 파이프라인 관련 계약 후속 구매 (CRPO) 주문을 수주하였다. 계약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최근 Saudi Aramco는 본 건을 포함 세건의 CRPO를 발주하였다. 구체적으로는 Subsea 7이 CRPO 153(해저 파이프라인 EPCI)을 수주하였고, COOEC는 CRPO 149 (해양 자켓 1기 EPCI)와 152(생산 데크 모듈)을 수주하였다.
해양시추
- 포스코인터내셔널은 말레이시아 해역 천해 탐사 캠페인 지원을 위한 잭업 시추선을 시추선사와 협의 중이다. 탐사정 1공에 대한 계약 체결이 1월 중으로 예상되며, 작업 개시는 2025년 2월로 예정되어 있다.
- PTTEP이 진행 중인 계약 갱신을 위한 세 건의 입찰 관련 계약 체결이 임박했다. 첫째 입찰(1번 리그)은 잭업 시추선만 대상으로 하지만 나머지 두 건(6번, 9번 리그)은 잭업 시추선과 텐더 시추지원선을 대상으로 하고있다. 계약 기간 모두 5년이며 2025년 이후 3년의 옵션 기간이 추가된다. 갱신 대상은 현재 작업에 투입 중인 프리미엄 잭업 시추선 Shelf Drilling Enterprise (375ft/07blt), 텐더 시추지원선 Sapura T-18 (400ft/14blt), Edrill-2 (700ft/14blt) 등이다. 업계에서는 치열한 경쟁으로 인해 기존 시추선 중 1기만 갱신 대상이 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에 따라 프리미엄 잭업 시추선은 dayrate가 약 9만달러, 텐더 시추 지원선은 여기에서 20-30% 할인된 수준에서 발주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a Chinese rig is said to be the frontrunner for Pertamina's tender for "Rig #E". The rig is unnamed, but we understand it is managed by CNPC/CPOE, and that it has to be of a BMC 375/400 or F&G JU-2000E design. This could point to the Zhong You Hai 16, which seems to be warm stacked offshore Weihai, or potentially the Zhong You Hai 17, which is scheduled to finish its contract with CNOOC at the end of this year. The contract will likely commence in 1Q25, and includes up to four years of work.
- Pertamina의 의 'Rig #E' 입찰에서 중국 국적 시추선이 선두주자로 거론되고 있다. 동 시추선의 선명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CNPC/CPOE가 관리하고 있으며 BMC 375/400 또는 F&G JU-2000E 디자인인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중국 위해 해역에서 warm-stack 상태에 있는 Zhong You Hai 16 또는 올해 말 CNOOC와 계약이 완료될 예정인 Zhong You Hai 17가 해당 시추선일 것으로 보고 있다. 해당 계약은 25년 1분기에 개시될 것으로 보이며 작업 기간은 최대 4년이다.
- Velesto Energy의 잭업 시추선 Naga 6가 Sarawak 해역 PTTEP의 평가정 1~2공 작업을 앞두고 곧 이동을 개시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동 시추선은 SPS를 완료한 후 11월에 알려지지 않은 고객을 위해 단기 시추 캠페인을 개시한다는 루머가 있었다. 첫 번째 유정인 Chenda-2의 시추 기간은 약 30일로 예상된다. 동 시추선은 Petronas Carigali와의 2년 계약에 올해 2월에 투입된 바 있어 PTTEP 계약은 팜아웃 계약에 따라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OSV
- CMM이 Petrobras의 PSV/ORSV 10척 입찰에서 계약 기간 12년, 총 6척의 선박에 대해 척당 dayrate 6.1만 달러를 최저 입찰가를 제출하였다(입찰 규정에 따라 최대 6척까지 가능). 두 번째로 낮은 입찰을 제시한 업체는 Starnav로 척당 6.5만 달러에, 다른 참가업체들(OOS Shipping, Bram Offshore 및 Posidonia Shipping)은 6.8~7.5만 달러에 입찰했습니다. 따라서 Starnav가 나머지 4척의 OSRV를 수주하기 위한 경쟁에서 선두에 서게 되었다. 선박 이동 시기는 향후 4년에서 6년 사이이다.
국제유가
지난 주 유가는 WTI 기준 6%대 상승하였다. 주초 시리아 아사드 정권 붕괴에 따른 지정학적 위기 부각과 중국 정부의 부양책 기대감이 유가를 끌어올렸다. 주 중반들어서도 EU의 우크라이나 전쟁 관련 추가 제재 합의에 따라 유가의 상승 압력이 계속되었다. 주 후반들어서는 EIA의 내년 공급 과잉 전망에 오름세가 주춤하였으나 러시아의 우크라이나의 대규모 공습에 서방의 추가 재재 가능성이 부각되며 상승세로 전환, 급등하며 한주를 마감하였다.
일 | 2024-12-06 | 2024-12-13 | wow | % | |
브랜트유 | 종가 | 71.12 | 74.49 | 3.37 | 4.74% |
WTI | 종가 | 67.2 | 71.29 | 4.09 | 6.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