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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4.12.27. 08:39본문
E&P
- ExxonMobil이 2025년 총 자본지출 규모를 270억~290억 달러로 제시하였은데, 그 중간값은 2024년 260억 달러 대비 8% 증가한 수준이다. 근간 사업에 대한 자본 지출 증가율은 보합 수준이지만, 주로 저 탄소배출 관련 신규 산업에 대한 지출은 증가하게 된다. 2025년 상류부문 자본 지출 추정치는 전년 대비 보합 내지 소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2026년 지출은 주로 Permian 분지, 가이아나 심해, 모잠비크 연안 LNG 프로젝트 Rovuma(심해)에 힘입어 완만한 반등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2027~2030년에는 2025년에 비해 높은 수준에서 안정적으로 유지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 기간 동안에는 큰 변동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동사는 프리미엄 자산(Permian, 가이아나, LNG)에 대한 비중이 높아지며 2030년까지 자본 지출의 70%이상이 여기에 할당될 것으로 전망된다. 해양 쪽에서는 가이아나에서 2개의 FPSO 프로젝트가 실행을 앞두고 있으며, Hammerhead 프로젝트는 2029년에(2025년 FID 예상), Longtail 프로젝트는 2030년에 프로젝트 실행을 예정 중이다. 또한 모잠비크 Rovuma LNG 프로젝트에 대한 FID는 2025년으로 예상된다. 주주 배당과 관련하여, ExxonMobil은 2025년 연간 200억 달러의 비율로 자사주를 매입하겠다는 방침을 재확인하고 정상적인 시장 상황을 가정하여 2026년에 200억 달러의 추가 주식 매입 프로그램 계획을 공식화하였다.
- Shell이 수심 3000미터의 미국 GoM Alaminos Canyon 심해 프로젝트에 대한 FID를 발표하고 Subsea 7는 이와 관련 계약 체결을 발표했다. 작업 범위에는 생산 플로우라인과 관련 해저 인프라가 포함되며 Shell이 운영중인 Perdido 스파 생산 플랫폼에서의 생산량을 일일 6천 배럴 가량 증가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해상 작업은 2026년 개시 예정이며, 생산 개시는 2026년 말로 예정되어 있다.
- Iberdrola는 독일 해상 풍력 프로젝트인 315MW급 Windanker를 기업가치 12억 8천만 유로 기준으로 지분 49%를 Kansai에 매각했다. 해당 거래 가격은 매출 멀티플 4.1유로/MW, EV/EBITDA 13.5배를 의미하며, 견조한 수준으로 평가된다. 동 프로젝트는 장기 기업용 전력구매계약(PPA)를 확보하였으며 2026년 4분기에 가동될 예정이다. Iberdrola는 자산을 보유, 운영하고 관리하며 건설, 운영, 유지보수 및 기타 기업 서비스를 담당하게 된다.
생산시설
- Saipem은 영국 East Cost Clustor의 이산화탄소 운송 및 저장 지원 해양 시설 관련 6억 8,40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해당 작업은 Northern Endurance Partnership (NEP)와 Net Zero Teesside (NZT) 전력 프로젝트로 나뉜다. 작업 범위에는 143km의 28인치 파이프라인과 관련 육상 및 육상 시설의 EPC 및 설치가 포함된다. 프로젝트 기간은 30개월이며, 해양 파이프라인 설치 작업은 카스토로네가 수행하고 천해 파이프라인 설치 작업에는 Castoro 10이 투입된다.
- 일본 해상 풍력 선사인 Penta-Ocean이 두 척의 신조 계약을 발주했다. 공시자료에 다르면 기초구조물 설치용 헤비리프트 선박의 신조가격은 1,200억 엔(미화 8억 달러 상당)으로 싱가포르의 Seatrium에서 2028년 3월에 인도e될 예정이다. 케이블설치선의 선가는 310억 엔(미화 2억 달러 상당)이며, 싱가포르와 인도네시아에 건조 시설을 보유한 PaxOcean에서 2028년 1분기에 인도할 예정이다. 두 선박 모두 주로 일본 시장을 타깃으로 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경우에 따라 때때로 일본 외 지역을 대상으로도 영업 및 운용 활동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이니다.
- Santos가 Woodside와 Mitsui가 보유한 2006년 건조 FPSO Nganhurra의 매매 계약 조건에 합의하였다. 서 호주에 위치한 Dorado 프로젝트는 해상 유정 플랫폼에 연결된 FPSO 유닛으로 구성되며 Santos는 2025년 FID를 계획하고 있다. 동 프로젝트는 약 2년간 중단되었었으나 올가을 20억 달러로 최적화한 생산 개시까지의 자본 지출을 공식화하면서 재개되었다.
해양시추
- PTTEP가 태국 해역에서의 다년간 시추 프로그램 3건에 대해 진행한 입찰 관련 계약 체결을 앞두고 있다. 각 계약은 5년의 확정 기간에 최대 36개월의 연장 옵션을 포함하고 있다. ADES의 잭업 시추선은 3건의 프로그램 중 2025년 10월에 작업 개시가 예정된 건의 수주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나머지 두 건의 프로그램은 현재 투입 중인 텐더 시추 지원선들이 수주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내년 6월에서 7월 사이에 작업을 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 Zarubezhneft가 베트남 해역 Nam Con Son 대륙붕의 천해 1공 시추 캠페인에 투입될 잭업 시추선 관련 시추선사와 협상을 진행 중이다. 약 85일로 예상되는 해당 캠페인은 2025년 3월에서 4월 사이에 작업을 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주 업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해당 400' IC급 시추선은 싱가포르에서 warm stack 중이며 태국 해역에서 작업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현재 싱가포르에 warm stack 상태인 잭업 시추선은 단 두 기이며, 베트남 해역에서 작업한 경험이 있는 것은 Borr Drilling의 Thor 뿐이다.
- ONGC가 HPHT 잭업 시추선 1기에 대한 입찰 결과를 공개한 바에 따르면, 단 두곳에서 총 3기의 잭업 시추선을 제안하는 데 그쳤다. 해당 프로그램의 시추 기간은 3년이며 2025년 말에 개시할 예정이다. Greatship은 프리미엄 잭업 시추선인인 Greatdrill Chaaya(350ft/13blt)와 Greatdrill Chetna(350ft/09blt)를, Jindal은 프리미엄 잭업 시추선인 Jindal Explorer(350ft/14blt)를 각각 제시하였다. 현지 계약업체들이 가용한 시추선들을 보유하고 있고 인도 시장의 가격이 일반적으로 국제 시장에 비해 크게 할인된 수준에(부분적으로는 낮은 운영 비용으로 인해) 형성된다는 점을 감안할 때 입찰가 또한 상당히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 2025년 중/후반에 개시 예정인 수리남 해역 유정 1공의 단기 탐사 프로그램의 경우, Stena와 같이 이 지역에 이미 위치해있는 심해 시추선이 작업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내년 초 가이아나에서 6세대 드릴십 Stena DrillMax가 ExxonMobil 계약을 마치고 시장에 나올 예정으로 인근 지역에서 일감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해당 작업의 dayrate는 약 35만 달러 수준으로 여전히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OSV
- Petrobras가 PSV 신조 입찰 결과를 발표하며, Bram Offshore와 Starnav Servico Maritimos가 각각 6척에 대한 신조 계약 낙찰자로 선정되었다. 총 계약 금액은 28억 달러이며, 이 중 8억 6,700만 달러는 브라질 조선소 건조 건으로 배정되었다. Bram은 Navegantes 조선소에서, Starnav는 Itajai 조선소에서 건조할 예정이다. 12척의 PSV는 최소 DWT 5,000톤, 갑판 면적 1,000m2, DP2 이상의 사양을 갖추게 된다. 추진 방식은 전기 모터와 배터리를 디젤 또는 바이오디젤 발전기와 결합한 디젤/전기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하게 된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Bram과 Starnav의 낙찰 용선료는 일일 57~64만 달러로, 브라질의 대형 PSV에 대한 최신 성약 건인 일일 약 5만 4천 달러보다 다소 높은 수준이다. 이 정보가 맞다면, 중간값을 적용할 경우연간 EBITDA(가동률 95% 가정)는 약 1350만 달러 수준이다. 브라질에서의 신조 가격은 아직 불확실하지만, 역사적으로 브라질 건조 PSV는 현재 4,100만~4,300만 달러 범위인 Fujian의 건조가보다 더 높다. 브라질 선가 수준과 유사한 수준인 노르웨이의 6,500~7,000만 달러 (암모니아 등 최신 추진 방식 적용) PSV 건조가를 적용하면, EV/EBITDA 배수는 5.2배 수준이다. 선박의 계약 기간은 8~12년이며, 인도/이동 기간은 4~6년(처음 두 척의 경우 1,460일, 이후 척 당 180일씩 증가하여 최대 2,180일)이다.
국제유가
지난 주 국제유가는 2%대 하락세를 보였다. 주초 발표된 중국의 경기 지표 약세에 따른 수요 우려와 미국 연준의 기준금리 결정을 앞두고 경계감이 퍼지면서 부담으로 작용하며 유가도 약세를 보였다. 주 중반 EIA가 미국의 원유 재고가 감소하였다고 발표하자 수요 낙관론이 퍼지면서 반등하였으나 뒤이어 미국 연준이 향후 통화정책에 있어 신중론을 보이자 내년 원유 수요 둔화 우려가 부각되며 다시 하락 반전하였다. 주 후반 미국 물가 지표가 예상보다 낮은 수준으로 발표되며 금리 인하 속도 우려가 누그러지고 달러가 약세를 보이면서 유가도 소폭 상승하였다.
일 | 2024-12-13 | 2024-12-20 | wow | % | |
브랜트유 | 종가 | 74.49 | 72.94 | -1.55 | -2.08% |
WTI | 종가 | 71.29 | 69.46 | -1.83 | -2.5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