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인니정부, 국가 탄소거래체계 관련 기준 도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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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4.12.31. 09:55본문

인도네시아 정부는 국가 탄소 거래 체계에 자발적 탄소 시장 기준 및 방법론의 통합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보도됐다. 이는 Ecobiz.asia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2024년 12월 10일 Jarkarta에서 열린 사회화 행사에서 인도네시아 환경부 장관 Hanif Faisol Nurofiq가 발표한 내용이다. 해당 행사는 최근 바쿠에서 열린 COP29 UNFCCC 기후변화 회의의 결과를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Hanif 장관은 COP29에서 논의된 주요 결과들을 공유하며, 그중 하나로 "Baku Climate Unity Pack"의 도입을 언급했다. 이는 글로벌 기후 행동을 위한 여러 중요한 영역을 명시하는 문서로, 2035년까지 매년 3,000억 달러에 달하는 기후 변화 자금 조성을 목표로 하는 신규 집단정량목표(New Collective Quantified Goal, 이하 NCQG)를 포함하고 있다.
또한, 파리협정 제6조에 대한 합의도 중요한 이정표로 꼽혔다. 이것은 국가별 자발적 기여를 지원하기 위한 협력 메커니즘을 제공하며, Hanif 장관은 특히 이 제6조의 운영화가 국제 탄소 거래를 촉진할 것이라고 환영했다. 그는 "이를 통해 인도네시아는 UNFCCC 체계 내의 절차를 따르며, 국가 통제 메커니즘을 강화하고 탄소 거래 기회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 및 기사: Petromind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