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Astrindo사, Mini-LNG 프로젝트에 투자 확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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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4.12.31. 10:02본문

인도네시아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에너지 인프라 및 석탄 채굴 회사 PT Astrindo Nusantara Infrastruktur Tbk (이하 BIPI)사가 진행 중인 프로젝트에 대해 총 2조 5,500억 루피아의 자본 지출(이하 capex)을 할당한다고 발표했다. 이 중 3,500억 루피아는 Mini-LNG 프로젝트, 나머지 2조 2,000억 루피아는 현재 입찰 중인 폐기물-에너지 전환 프로젝트에 투입될 예정이다.
“Mini-LNG 프로젝트의 자본 지출액은 3,500억 루피아로 책정됐으며, 이 중 2,300억 루피아는 은행 대출로, 나머지는 BIPI사의 자본으로 충당될 것이다. 올해 집행된 비용만 해도 2,500억 루피아를 초과했다. 한편, 폐기물-에너지 전환 프로젝트의 총 자본 지출은 약 2조 2,000억 루피아로 추산된다. 현재까지 약 1,200만 달러(USD)가 사용됐으며, 추가로 3,000만~3,500만 달러(USD)가 더 필요한 상황으로, 이는 은행 대출을 통해 조달할 계획이다,” 라고 Astrindo사의 Ray Anthony Gerungan 회장이 최근 공시에서 밝혔다.
Java에 위치한 Mini-LNG 플랜트는 하루 최대 10MMSCFD (Million Standard Cubic Feet per Day)의 용량을 목표로 설계됐다. 해당 프로젝트는 제조업을 중심으로 증가하는 천연가스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는 디젤보다 더 친환경적이고 비용 효율적인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Ray는 LNG가 인도네시아의 에너지 전환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언급하며, LNG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점을 들어 해당 프로젝트의 유망성을 강조했다.
[사진 및 기사: Petromind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