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말, 인도네시아 정부는 유전 및 가스 블록 2단계 입찰을 실시했다. 이번에 제안된 유전 및 가스 블록은 총 6개로, 직접 입찰과 일반 입찰 두 가지 방식으로 진행됐다.

인니 정부는 직접 입찰 방식의 입찰 서류 제출 마감일을 2025년 1월 17일로, 일반 입찰 방식의 마감일은 2025년 4월 10일로 설정했다. 직접 입찰 방식으로 제안된 유전 및 가스 블록은 Serpang, Kojo, Binaiya, Gaea, Gaea II 총 5개 블록으로, 정부가 발표한 전체 입찰 블록의 잠재력은 48BOE (Barrels of Oil Equivalent)에 이른다.

직접 입찰 방식으로 진행된 5개 블록은 이전에 공동 연구가 완료된 상태로, Serpang 블록의 경우 약 1.2BBO (Billions Barrels of Oil)의 원유 추정 매장량을 보유하고 있다. 가스 잠재량은 6.3TCF(Trillion Cubic Feet)로 평가되며, 계약은 CRS (Cost Recovery Scheme)으로, 원유는 60:40, 가스는 55:45의 수익 배분 조건이 적용될 예정이다.

서부 Papua 지역에 위치한 두 블록, Gaea와 Gaea II는 각각 9.6BBO 및 71.8TCF, 그리고 8.5BBO 및 35.1TCF의 잠재 매장량을 보유하고 있다. Gaea 블록은 비용 회수 계약 방식으로 운영되며, 원유는 55:45, 가스는 50:50 수익 배분안이 제시됐다.

사진 및 기사: Dunia-energi.bi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