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rst Gen Corporation사의 자회사인 FGEN LNG Corporation(이하 FGEN LNG)사가 필리핀 에너지부로부터 Batangas City에 위치한 임시 해상LNG 터미널의POM (Permit to Operate and Maintain)을 위한 25년 허가를 획득했다. 해당 허가는 월요일(2025/01/06) 필리핀 증권거래소을 통해 발표되었다.

이 터미널은 다목적 부두와 육상 가스 수신 시설을 포함하며, 프로젝트 초기 단계의 일환으로 설계되었다. 필리핀 행정명령 No. 30에 따라 "국가적 중요 에너지 프로젝트"로 지정된 이 터미널은 천연가스 용량을 추가 제공함으로써 필리핀의 에너지 안보를 강화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First Gen사는 천연가스를 재생 가능 에너지 통합을 지원하기 위한 가교 연료로 강조하고 있다.

FGEN LNG사는 임시 해상 LNG 터미널을건설하고, BW Batangas를 이용한 LNG 저장 및 재기화 서비스 제공을 위해 5년간의 정기용선계약을 체결했다.

이 프로젝트는 필리핀 에너지부의 2023–2050 필리핀 에너지 계획과 일치하며, 청정 에너지로의 전환을 우선시하고 있다. 또한, Batangas에 위치하는 First Gen사의 천연가스 발전소에 연료를 공급하며, 수요가 높은 시기나 공급 중단이 발생할 경우 안정성을 보장할 예정이다.

필리핀의 주요 발전사 중 하나인 First Gen사는 이번 프로젝트의 재정적 세부 사항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사진 및 기사: Petromind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