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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5.02.04. 11:36본문
E&P
- Ørsted가 미국 동부 해역 Sunrise Wind 프로젝트의 공급망 및 건설 문제 관련 약 43억 DKK를 자산 손상 처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Sunrise 프로젝트에서 남동쪽으로 약 100마일 떨어진 곳에 위치한 Equinor의 Empire Wind는 Sunrise와 비슷한 규모이며 2027년 시운전을 목표로 하는 비슷한 건설 일정을 따르고 있다. Equinor는 Empire Wind의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으며, 세금 공제 20억 달러를 제외한 총 자본비용은 70억 달러로 예상된다.
- 호주 해역 Dorado 프로젝트의 파트너사(지분 10%)인 Carnarvon이 해당 프로젝트의 JV가 기존 검토된 FPSO를 매입하지 않기로 결정함에 따라 프로젝트가 연기되었다고 발표했다. 광구운영권자인 Santos(지분 80%)는 2006년에 건조된 Nganhurra를 활용하는 방향으로 지난 10월 매매 조건에 합의한 바 있다. FEED 개시 시기 및 기존 목표였던 2025년 FID 등 일정이 모두 연기되며, JV는 현재 프로젝트 일정을 전반적으로 재검토 중에 있다. Carnarvon은 JV가 Dorado 프로젝트에 대해 확신을 가지고 있으며 2026년에 추가 탐사정 시추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강조하였다. 예상 일일 생산량은 7.5-10배럴이다. 동 프로젝트는 2년간 중단되었다가 지난 가을에 다시 시작되었으며, 최적화된 개발 컨셉을 통해 생산 개시까지 자본 지출 규모를 기존 목표인 20억 달러 이하로 추진하고 있다.
생산시설
- ConocoPhillips가 말레이시아 해역 Salam-Payawali 프로젝트 관련 두 건의 FPSO FEED 계약을 체결하였다. FEED 단계에서는 자본 비용 추정 작업에 중점을 두게 되며, 이를 통해 프로젝트가 예산 내에서 실행될 수 있다고 확인되면 프로젝트를 승인할 것으로 예상된다. 낙찰자인 MISC-Bluewater 컨소시엄과 HBA-EPOMS 컨소시엄은 EPCI 수주를 위해 경쟁하게 된다. 요구 일일 생산 용량은 석유 3만 배럴과 가스 1억 입방피트이다.
- Subsea 7은 Saudi Aramco의 Zuluf 유전 관련 4건의 EPCI 계약 입찰에 입찰서를 제출했다. CRPOs 145-148에 대한 상업 입찰이 제출되었으며, 이들 계약은 총 50억 달러 이상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해당 계약 4건은 올 1분기 중에 체결될 것으로 예상되며, Subsea 7 - Larsen & Toubro 컨소시엄 이외에 McDermott, NMDC, Saipem, Lamprell, COOEC 등이 입찰에 참여하였다. 계약 범위에는 해양 플랫폼, 해저 파이프라인 및 케이블의 EPCI와 해양 설비 수기의 해체 등이 포함된다.
- Boskalis가 BOKA Pride (14blt, DP3, 250t 크레인)와 경건설선인 BOKA Pioneer (11bot, 50t 해상 크레인)를 선대에 추가하였다. 동 선박들은 FTAI가 인수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매매 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나, 현재 250t급 선박의 신조선가는 아시아에서 약 1억 달러(최근 중국에서 발주된 Seatanker의 선박은 9~9.5천만 달러), 유럽 조선소에서 건조된 선박은 1.2~1.3억 달러로 형성되고 있다. 250t급(선령 10년) 중고선가는 약 8천만 달러에서부터 최대 약 1억 달러 사이이다.
- DOF가 멕시코에서 운용 중인 CSV Skandi Implementer (18blt, 400t 크레인) 계약을 해지하기로 결정하였다. 동 선박은 현지 파트너를 통해 약 7만 달러(시장보다 낮은 수준)로 추정되는 dayrate로 Pemex 작업에 투입 중에 있다. 업계에서는 용선료 약 2개월 어치가 미지급 중인 것으로 보고 있으며, 계약을 조기 해지하고 선박 사양에 보다 적합한 다른 작업에 투입하는 것이 궁극적으로 DOF에게 더 이득일 것으로 보고 있다. 이 경우 2025년 1분기에 몇 달간 미계약 상태에 놓일 것으로 예상되지만, 2025년 전체 실적은 큰 변동이 없거나 약간 긍정적일 것으로 추정된다.
해양시추
- 2024년 8월에 개시된 Petronas Carigali의 인도네시아 작업 관련 잭업 시추선의 사전 자격 심사를 통과한 5개 시추선사에 Apexindo와 COSL, 말레이시아 업체 1곳과 국제 시추선사 2곳 등이 포함된다고 알려졌다. 해당 시추 캠페인에는 인도네시아 천해 지역을 대상으로 확정 6공과 옵션 9공이 포함되며, 작업 개시는 25년 4분기를 예상하고 있다.
- PT Pertamina East Natuna는 인도네시아 해역 시추 캠페인 투입을 위해 탑 드라이브 시스템과 ROV가 장착된 부유식 시추선을 수배 중이다. 동사는 정식 입찰에 앞서 사전 자격 심사를 실시할 것으로 예상되며, 계약 시 최소 40%의 로컬 컨텐츠를 요구할 것으로 예상된다. 부유식 시추선에 대한 구체적인 요구사항은 조만간 공지될 예정이다.
- Eni Indonesia가 Makassar 해협에서의 5개년 시추 프로그램을 연기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관련하여 해당 작업에 대한 DP3 부유식 시추선 입찰도 아직 개시하지 않고 있다. 당초 동 캠페인의 작업 개시는 사전 자격 심사 실행 과정에서 25년 4분기로 연기되었었다. 그러나 이 일정도 2026년으로 다시 연기될 가능성이 거론되는 등 등 불확실한 상황에 놓여있다. 사전 자격 심사를 통과한 계약업체에는 PT Ensco Sarida Offshore(Valaris), PT Vantage Drilling, PT Saipem, 그리고 Stena Drilling, Bluewhale Offshore, Seadrill 등이 포함된 컨소시엄 3곳이 포함된다.
- TotalEnergies는 수리남 해역 Macaw 유망 구조에 대한 탐사 시추 작업 개시를 2025년 5월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25년 2분기를 전후로 일정을 구체화하고 있다. 동사는 또한 동 캠페인 관련 부유식 시추선을 이미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작업 범위에는 확정 1공과 옵션 최대 3공 등이 포함된 것으로 예상된다. 아직 계약 확정은 발표되지 않았지만, TotalEnergies는 조만간 수주 사실을 공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SOV
- Petrobras가 CMM 그리고 Starnav Servicos와 총 10척의 OSRV(기름 유출/지원 및 구조선)에 대한 신조 및 용선 계약을 체결했다. CMM이 수주한 6척은 Enseada 조선소에서 건조 예정이며, 나머지 4척은 Starnav가 Detroit Brasil에서 건조하게 된다. Starnav와 Bram은 지난 12월 6척의 PSV 신조를 수주한 바 있으며, 이 선박들은 2026년과 2027년 인도 조건으로 같은 조선소에서 건조될 예정이다.
- 호주 해역 Santos의 Barossa 프로젝트에 투입 중인 Seven Pegasus (다목적 해양 건설 및 잠수 지원 선박)가 호주 해양 규제 기관인 Nopsema로부터 개선 통지를 받았다. 해당 선박의 승선 직원들은 거주 구역에서도 추진 시스템의 소음이 심하게 들림에 따라 피로를 호소하고 있다. Subsea7은 4월 9일까지 소음 제어 방법을 파악, 평가 및 관련 결정을 완료하고, 7월 8일까지 평가 및 협의 결과에 따라 소음 제어 옵션을 실행해야 한다.
국제유가
지난 주 국제유가는 브렌트유 기준 약 3% 하락하였다. 주초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하며 석유가스 생산을 늘리겠다고 밝힌 것이 유가를 끌어내렸다. 주 중반에도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전쟁으로 인한 세계 경제 둔화 우려가 부각되고 트럼프 대통령이 다보스 포럼에서 사우디와 OPEC에 유가를 내리겠다고 요청하겠다고 언급하면서 유가는 약세를 이어갔다. 주 후반들어 반발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반등하였으나 미국 에너지정책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이어지며 소폭에 그쳤다.
일 | 2025-01-17 | 2025-01-24 | wow | % | |
브랜트유 | 종가 | 80.79 | 78.5 | -2.29 | -2.83% |
WTI | 종가 | 77.88 | 74.66 | -3.22 | -4.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