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인니정부, 자국내 가스 수요 증가에 따른 LNG 수출 중단 계획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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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5.02.11. 18:32본문

인니 정부는 에너지 전환 시대에 가스 사용이 증가하고 국내 가스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가스 수출 정책을 중단할 것이라고 다시 한번 강조한 것으로 보도됐다. 인도네시아는 여전히 가스 수출국 중 하나로 알려져 있으며, 국내 가스 생산의 약 40%가 해외로 수출되고 있다.
한편, 지금까지 이루어진 가스 수출은 대부분 동부 Kalimantan의 Badak LNG 공장과 Papua의 Tangguh 공장에서 발생한 이전 계약에서 비롯된다. 또한 Corridor 블록에서 싱가포르로의 수출 물량도 존재한다.
인니 에너지광물자원부 장관인 Bahlil Lahadalia는 인니 정부의 전망에 따르면 2025년부터 2030년까지의 국내 가스 수요는 1,471BBTUD (Billion British Thermal Units per Day)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각 지역에서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2034년에는 가스 수요가 2,659BBTUD에 이를 것"이라고 Bahlil은 Jatigede 수력 발전소 전력 프로젝트 개소식에서 언급했다.
가스 수요는 인니 정부가 추진하는 산업화와 다운스트리밍에 따라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가스 부족이 없도록 하는 것과 관련이 있다. 향후 계획에서는 모든 가스 권리가 에너지와 다운스트림 원자재를 위한 국내 수요에 우선순위를 두게 된다"고 Bahlil은 전했다.
큰 수요에 따라 인니 정부는 국내에서 가스의 긴급한 필요가 있을 경우 더 이상 가스를 수출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Bahlil은 언급했다. 반면, 인니 내 가스 수요가 충족되면 인니 정부는 다시 가스 수출을 재개 할 것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다른 나라들은 다르게 느낄 수 있지만 우리의 방향은 우선적으로 국내 수요를 충족하는 것이다. 만약 우리가 충분하지 않다면 우리는 수출을 허용하지 않지만, (인니) 국내 수요가 충분하면 수출할 것"이라고 Bahlil은 덧붙였다.
사진 및 기사: Petromind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