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의 에너지 대기업 Petronas는 500 킬로미터 이상의 SSGP (Sabah-Sarawak Gas Pipeline) 프로젝트의 일부를 폐쇄할 계획임을 확인했다. 고객들은 Sabah 주에서 여전히 가스를 공급받을 예정이지만, Petronas사의 LNG 시설이 위치한 Bintulu에 더 이상 원료가스를 공급하지 않을 예정이다. 512킬로미터 길이의 36인치 직경 육상 파이프라인은 10년 이상 전에 가동을 시작하였으며, Sabah주 해상 유전에서 생산된 가스를 이웃한 동말레이시아의 Sarawak주로 공급하기 위해 설계되었고, 주로 연간 2900만 톤 이상의 액화천연가스 복합시설에서 원료로 사용된다.

그러나 가스 누출과 화재를 포함한 일련의 사건으로 인해 파이프라인의 일부가 이전에 폐쇄된 바 있으며, Petronas사는 한때 Malaysia LNG Dua (이하 MLNG Dua)사로의 가스 공급에 대해 불가항력을 선언하기도 했다. SSGP는 Petronas사의 Sabah-Sarawak 통합 석유 및 가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하루 7억 5000만 입방피트의 가스를 운송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또한 간선의 일부는 2027년 말 이전에 폐쇄될 예정이다. "2023년 8월 30일자 성명서에서 보고된 바와 같이, Petronas는 SSGP 운영 중단이 Sarawak의 Lawas, Limbang, Miri 그리고 Bintulu를 통과하는 SSGP 구간과 관련이 있음을 재차 강조하고 있다. SSGP의 나머지 부분은 정상적으로 운영될 것이다"라고 Petronas사는 성명에서 전했다. 

사진 및 기사: Upstreamonlin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