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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5.02.25. 16:46본문
E&P
- 키프로스 정부는 키프로스 배타적 경제 수역 내 12광구 아프로디테 천연가스 프로젝트 관련 Chevron의 업데이트된 개발 계획을 승인하고 생산물 분배 계약을 수정했다. 동 계획에 따르면 초기 4개 유정에 800mmcfd의 생산 능력을 갖춘 부유식 생산 시설을 설치하고 해저 파이프라인을 통해 천연가스를 이집트로 이송하게 된다. 자본 지출 규모는 40억 달러로 추정되며 2027년에 FID를 예정하고 있다.
- Chevron이 2026년 말까지 인력의 15~20%를 감축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비용 절감과 자본 효율성 재고에 따른 것이며, 이에 따라 단기간 상류부문 지출이 증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 BP가 이집트 해역 Raven 2단계 프로젝트에서 생산을 개시하였다고 발표하였다. Subsea 7과 OneSubsea 간의 해저 통합 얼라이언스는 2023년 동 프로젝트 관련 계약을 수주한 바 있으며 Subsea 7은 작년 10월부터 유연 파이프라인 설치 선박 Seven Pacific을 해당 프로젝트에 투입하여왔다.
생산시설
- Baker Hughes가 남중국해 Liuhua 28-2 및 Liuhua 27-1 심해 유전 관련 SPS 공급을 위한 계약을 CNOOC로부터 수주하였다고 밝혔다. 작업 범위에는 총 4기의 서브씨 트리와 서브씨 제어 시스템(커넥터, 엄빌리컬 및 분배 시설 등)이 포함된다. 이번 계약은 장장 6개월간의 Baker Hughes와 OneSubsea 간의 경쟁 끝에 체결되었다. 자세한 계약 조건 및 금액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 Petrobras가 향후 FPSO 프로젝트를 개선하기 위해 입찰을 개시하였다. 동 입찰의 목표는 설계 최적화에 대한 외부 전문가 시각을 반영하여 FPSO의 복잡성과 무게를 줄여 자본지출, 운영비용 및 온실가스 배출을 개선하는 것이다. Wood, Worley, Fluor, Doris, Kent 등이 입찰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입찰 마감일은 3월 19일이다.
- PTTEP가 최근 진행한 말레이시아 해역 Lang Lebah 천해 가스전 개발 프로젝트 관련 5개 패키지에 대한 EPC 입찰에서, 입찰가가 예산보다 10억 달러 이상 초과함에 따라 해당 입찰을 취소하였다. 동 프로젝트는 2025년 FID를 목표로 했으나, 현재 이는 최소 2026년까지 연기되었다. 지난 1월 말, PTTEP는 EPC 입찰가가 예산을 훨씬 상회하는 금액으로 접수되어 해당 프로젝트를 재설계 중에 있다고 밝힌 바 있다. Lang Lebah에는 6~7조 입방피트의 가스 자원량이 매장되어 있다.
해양시추
- PT Medco는 인도네시아 해역 South Natuna Sea에서 탐사정을 시추할 잭업 시추선을 수배 중이다. 작업 범위는 Beluga PSC와 연계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2025년부터 3년 기간 안에 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는 표준 디자인 잭업 시추선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잠재적 후보에는 현재 인도네시아 해역에서 Medco E&P Natuna 작업을 수행 중인 Vantage Drilling이 관리하고 ADES가 보유한 Soehanah가 있다. 동 시추선은 2025년 9월에 계약 종료 예정이다.
- 지난 1월 중순 Eni가 진행한 인도네시아 해역 단일 유정 캠페인을 위한 dual 기능, DP3 부유식 시추선에 대한 사전 자격 심사에 결과, 시추선사 3곳(Seadrill, Noble, Saipem)이 최근 심사를 통과하였다고 알려졌다. Seadrill은 현재 이 지역에 2025년 투입 가능한 6세대 드릴십인 West Capella를 운용 중에 있다. 동 시추선은 최근 한국석유공사의 유정을 시추하였으며 현재 추가 계약이 예정되어 있지 않다. 이에 동 시추선은 Labuan으로 이동 중이며, 신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을 대상으로 영업 중이다. Noble의 드릴십 Noble Viking은 2025년 4분기 해상 작업 계약을 종료 예정으로 Eni의 5월말부터 12월까지의 작업 개시 기간 조건을 만족시킬 수 있다. 마지막으로 Saipem은 이 조건을 충족할 수 있는 여러 시추선들을 보유하고 있지만 이들 모두 현재 아시아에 있지 않기 때문에 결국 동사는 작업을 수주할 경우 다른 지역의 시추선을 동원하여야 한다. Eni는 Kutei 대륙붕에서 1,200일 동안 시추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언급하였으며, 이는 이 첫 유정을 수주한 시추선에 대한 후속 작업으로 이어질 수 있다.
- 최근 인도네시아 Tangguh 해양 프로젝트 관련 잭업 시추선 입찰을 준비해온 BP가 공식 입찰을 앞두고 사전자격 심사를 개시하였다고 알려졌다. 작업 범위는 2년간 8공으로, 1년의 추가 옵션이 있다. 낙찰받은 시추선은 2026년 3분기에 작업을 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OSV
- Prosafe가 2005년 건조 반잠수식 거주지원선 Safe Concordia를 미공개 매입자에게 5백만 달러(수수료 및 비용 포함)에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동 선박은 현재 진행 중인 용선 계약을 완료한 후 인도될 예정이며 인도 시기는 2025년 3월에서 6월 사이로 예상된다.
- Petrobras가 신규 4년 작업에 대한 천해 잠수 지원선(SDSV) 입찰을 개시하였다. 구체적인 선박 수요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동사가 현재 브라질 해역에서 9척의 SDSV를 운영하고 있다는 점은 주목할 만하다. 해당 입찰은 2개 lot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lot A는 계약 후 최대 270일의 이동 기간이 주어진다. Lot B는 최대 540일 동안의 이동기간이 주어지며 늦어도 2027년 3월까지 작업을 개시해야 한다. 계약 규모는 척당 1억 달러 이상이 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는 일일 용선료 기준 6만 9천~7만 달러 수준이다. 사양측면에서 대상 선박은 최대 3,000m 수심에서 IMR 및 인터벤션 작업이 가능한 ROV 설비를 갖추고 있어야 한다. 외국 국적 선박도 입찰에 참여할 수 있지만, 가능한 경우 브라질 헤알화 기준 계약 및 브라질 국적선을 선호한다. 입찰 마감일은 2월 26일이다.
국제유가
지난 주 국제유가는 소폭 하락세를 보였다. 주초 러시아 남부 송유관 펌프장이 우크라이나의 드론 공격을 받았다는 소식에 유가도 상승 출발하였다. 주 중반에도 OPEC+가 4월 예정된 증산을 연기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가스 인프라를 공격했다는 뉴스가 나오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주 후반들어 러시아 송유관 손상이 원유 공급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알려지고 미국 경제지표가 부진한 것으로 나타나며 경기 전망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자 유가도 반락하며 상승분을 모두 반납하고 주간 하락 마감하였다.
일 | 2025-02-14 | 2025-02-21 | wow | % | |
브랜트유 | 종가 | 74.74 | 74.43 | -0.31 | -0.41% |
WTI | 종가 | 70.74 | 70.4 | -0.34 | -0.4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