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tol Asia Pte Ltd.사는 글로벌 에너지 및 원자재 거래업체 Vitol사의 자회사로, 필리핀에 연간 최대 80만톤의 LNG를 공급하기 위한 10년 공급 계약을 LNGPH사와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LNG는 Vitol사의 글로벌 포트폴리오에서 조달되어 Batangas에 위치한 LNGPH사 소재의 터미널로 전달되며, 이는 필리핀의 증가하는 에너지 수요를 충족시키고 안정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전력 공급을 보장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Vitol사의 LNG 및 집행위원회 위원장인 Pablo Galante Escobar는 이 계약이 필리핀의 가스 전환을 지원하는 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필리핀은 성장하는 LNG 시장이며, 우리는 증가하는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글로벌 포트폴리오에서 LNG 공급을 가져오게 되어 기쁘다. 이는 보다 탄소 집약적인 에너지 원에서의 전환에 기여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Vitol사는 2023년 4월 첫 번째 화물을 전달한 이후로 필리핀에 LNG를 적극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Vitol Asia사의 최고재무책임자이자 집행위원회 위원인 Jay Ng는 이 시장에 대한 회사의 헌신을 강조했다.

LNGPH사는 SPPC사, EERI사, Linseed Field Power Corporation (이하 LFC)사로 구성되어 있으며, Meralco PowerGen Corporation (이하 MGEN)사, AboitizPower (이하 AP)사, San Miguel Global Power (이하 SMGP)사 간의 공동 이니셔티브 하에 운영될 예정이다. 현재 SPPC사는 1,200메가와트의 복합 사이클 가스 화력 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EERI사는 1,275메가와트의 순판매 가능 용량을 보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및 기사: Petromind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