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OUC

[주간단신] 주간단신 및 유가정보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5.03.31. 10:37

본문

E&P

- Shell이 브라질 해역 Gato do Mato 심해 개발의 FID를 발표했다. 동 프로젝트의 파트너사는 Shell(50% 및 운영권자)과 Ecopetrol(30%) 및 TotalEnergies(20%)이다. 생산 개시는 2029년으로 예정되어 있으며, FPSO의 생산용량은 120kbpd이다. 심해 부유식 시추선 입찰은 곧 시작될 예정으로 시추 프로그램은 확정기간이 약 540일(8~9개 개발정)이며 2027년 말에 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7세대 드릴십이 동 작업을 수행할 것으로 예상되며, 대부분의 기존 시추선사들이 입찰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 Petrobras가 브라질 해역 Campos 대륙붕 암염하층 Norte de Brava광구의 탐사정에서 탄화수소를 발견했다고 발표하였다. 해당 유정은 해안에서 105km 떨어진 수심 575미터에 위치해 있다. 향후 실험실 분석 데이터를 통해 잠재성을 평가하고 해당 지역에서 다음 탐사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Petrobras는 지분 100%를 보유하며 동 광구를 운영중이다.

- Ithaca Energy는 2024년 1월 1일부로 기업 가치 1억 9,300만 달러 기준으로 Japan Petroleum Exploration Co.로부터 JAPEX UK E&P(JUK)의 지분 100%를 인수하는 데 합의하였다. 동 거래로 Ithaca는 Seagull 유전의 운영 지분을 35%에서 50%로 늘려 운영권자인 BP와 같은 지분을 보유하게 된다. 이로써 동사의 2P 매장량(2025년 1월 1일 기준)은 약 7mmboe, 2025년 생산량은 약 4~4.5kboed(석유 82%)가 증가하게 된다.

생산시설

- Modec이 Shell과 브라질 해역 Gato Do Mato 심해 개발 프로젝트에 신조 FPSO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하였다. 이는 동 프로젝트 관련 Modec이 기 진행한 FEED 작업의 연장선상에 따른 건이다. Modec은 20년간 FPSO를 공급하고 운영 및 유지보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 TechnipFMC이 Shell로부터 브라질 해역 Gato Do Mato 심해 개발 프로젝트 관련 '주요한' 통합 엔지니어링, 조달, 건설 및 설치(iEPCI) 계약을 수주했다고 발표하였다. 동사의 분류 기준에 따르면 주요한 계약의 가치는 10억 달러가 넘는다. 동사는 또한 전일 Equior로부터 노르웨이 해역 Johan Sverdrup 개발 3단계 관련 대형 iEPCI 계약을 수주하였는데, 해당 작업 범위에는 해저 생산 시스템, 엄빌리칼 및 신규 템플릿을 필드 센터에 연결하기 위한 강성 파이프라인의 설계, 제조 및 설치가 포함된다. 계약 규모는 5억 달러에서 10억 달러 사이로 추정되며, 이는 TechnipFMC가 이틀 동안 최소 15억 달러의 신규 수주잔고를 확보했음을 뜻한다.

- Lamprell이 Saudi Aramco의 Marjan 유전 확장 프로젝트 관련 EPCI 공사 입찰에서 유리한 상황으로 알려졌다. 동 프로젝트는 아람코의 장기계약 프레임워크의 일부로, 해양 파이프라인 여러 구간과 관련 인프라를 포함한다. 계약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다. Lamprell은 최근 몇 달 동안 LTA 계약에 상당히 적극적으로 입찰에 참여하였는데, 이는 Seven Champion 인수와 관련이 있을 수 있다고 수 있다고 알려졌다. 현재 사우디아라비아에서 Subsea 7이 용선 중인 파이프레이 바지선인 Seven Champion은 지난 1월 경매에서 미화 95달러에 낙찰되었으며, 업계에서는 매입자를 Lamprell의 모기업인 Algihaz Holdings로 보고 있다.

해양시추

- Petronas가 브루나이 해역에서 부유식 시추선 프로그램을 위한 시장 조사를 개시하였다. 확정 계약 기간은 약 300일이며, 그 이후에는 최소 180일 옵션이 있다고 알려졌다. 가장 빠른 작업 개시 시기는 2028년인데, 이는 시추선 선정 작업이 매우 초기 단계에 있음을 뜻한다.

- 말레이시아 해역에서 진행 중인 PTTEP의 심해 프로그램이 공식 취소되었다. 동 프로젝트는 2025년 중반에 개시 예정이었으나, 현재로서는 2026년 중반에 재입찰될 것으로 예상된다. 당초 동 프로그램의 선두 주자로 Valaris의 DS-12가 예상되었으나 여러 가지 문제로 인해 입찰 절차에 차질이 생겨 2026년 하반기 작업 개시 조건으로 재입찰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 인도에서는 ONGC이 진행한 잭업 4기 입찰에서 총 9기의 시추선들을 제안한 시추선사 6곳이 입찰에 참여하였다. 동 시추 프로그램의 확정 기간은 3년이며 2026년 1분기에 개시될 예정이다. 시추선 3기를 대상으로하는 첫 번째 slot에는 잭업 시추선 7기가 참여하였다. 여기에는 Shelf Drilling (표준 잭업시추선 Parameswara), Dynamic (표준 Victory Driller), Jindal (프리미엄 Jindal Explorer), Aban (프리미엄 Aban VIII), Greatship (프리미엄 Greatdrill Chitra, Chetna, Chaaya) 등이 포함된다. 시추선 1기를 대상으로 하는 두 번째 slot에는 Shelf Drilling (표준 JT Angel)과 ADES(표준 Admarine VIII)가 참여하였다. 당초 해당 입찰건은 작년에 5차례의 논의 끝에 취소되었으며, Shelf Drilling (JT Angel과 Trident XII), Dynamic Drilling (Victory Driller), Greatship (Greatdrill Chaaya) 등 기존 계약 중이던 4기의 잭업 시추선만 입찰에 참여하였었다. 현지 계약업체의 시추선들이 입찰에 참여하였고 낮은 운영 비용 등으로 인해 인도 시장이 일반적으로 국제 시장에 비해 dayrate가 낮은 점 등을 감안할 때 매우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OSV

- Edda Wind가 2018년 건조된 SOV Mistral Enabler를 알려지지 않은 바이어에게 매각하는데 합의하였다고 발표하였다. 매각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다. 동 선박은 올해 3분기까지 Ørsted와 확정 계약(3x1년 옵션 포함)을 체결한 후 바이어에게 인도될 예정이다. 매매 계약은 4월 초에 종결될 것으로 예상된다. 비슷한 사양의 2018년 건조된 자매선 Edda Passat가 2024년 3월에 미용선 상태에서 4천만 유로에 매각되어 6.5백만 유로의 자본 이득을 기록한 바 있다.

- Solstad Offshore가 2009년 건조된 경건설 지원선인 Normand Subsea에 대해 Subsea 7과 2년 확정 계약을 체결하였다. 작업 개시는 2026년 1월 1일로 예정되어 있으며, 3건의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된다. 동 선박은 2009년 인도된 이후 Subsea 7 작업에 투입되어 왔으며 Solstad Offshore ASA가 27.3%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Solstad Maritime Holding이 보유하고 있다. 계약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다.

국제유가

지난 주 국제유가는 브렌트유 기준 2% 가량 상승하였다. 주초 트럼프 행정부가 베네수엘라산 석유에 대한 제재를 예고하자 유가도 강세를 보였다. 이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부분 휴전에 합의하면서 다소 주춤하기도 하였으나 주 중반 EIA가 미국 원유 재고가 시장 전망 대비 급감하며 유가를 지지하였다. 다만 주 후반들어 4월 2일로 예정된 트럼프 행정부의 상호 관세 도입에 따른 세계 무역 마찰로 인한 원유 수요 침체 우려가 부각되며 하락 반전하며 주간 마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