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단신] 주간단신 및 유가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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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5.04.07. 09:12본문
E&P
- Equinor와 파트너사인 Shell 및 TotalEnergies는 Northern Lights CO₂ 수송 및 저장 프로젝트 2단계에 대한 FID를 발표했다. 이 결정은 Stockholm Exergi와 15년간 매년 90만 톤의 바이오제닉 CO₂를 저장하기로 한 장기 계약에 따른 것이다. 2단계 총 투자액은 75억 크로네이며, 여기에는Connecting Europe Facility을 통한 EU 기금 1억 3,100만 유로가 포함된다. 2단계에서는 기존 인프라를 활용하고 신규 탱크, 부두 및 추가 유정을 추가하여 CO₂ 주입 용량을 1.5Mtpa에서 최소 5Mtpa로 확장할 예정이다. 해당 증설 설비들은 2028년 하반기에 가동될 예정이며, Eqionor는 기술 서비스 제공사 역할을 계속 하게된다. 동 합작법인은 Equinor, TotalEnergies 및 Shell이 동일한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 BP는 트리니다드 토바고 해역에서 Ginger 가스 개발에 대한 FID를 발표하였다. 동 개발에는 Mahogany B 플랫폼에 타이백되는 4기의 해저 유정이 포함된다. 첫 가스 생산은 2027년으로 예정되어 있으며 최대 생산량은 62kboed로 예상된다. 이외에도 BP는 Frangipani 유망구조에서 가스 디스커버리를 발표했으며, 패스트트랙 개발을 위한 평가가 진행 중이다.
생산시설
- QatarEnergy LNG는 카타르 해역 가스전 North Field에서 생산량을 유지하기 위한 50억 달러 규모의 신규 EPCI 입찰(COMP 5)을 개시하였다. 작업범위는 North Field 대한 두 기의 해상 압축 단지 및 관련 구조물의 EPCI를 포함하며 40억~50억 달러 규모로 최근 L&T에 낙찰된 COMP 4 프로젝트와 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COMP 4는 지금까지 L&T가 수주한 건 중 가장 큰 규모였었다. COMP 4는 2023년 초에 시작되었으나 상당한 지연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COMP 5 입찰에는 Saipem, L&T, HD 현대중공업, 한화그룹, 삼성중공업, McDermott, COOEC 등이 참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 Sapiem이 총 7억2천만 달러 규모의 계약 두 건 수주하였다. 첫 번째 계약은 가이아나해역에서 진행 중인 Hammerhead 프로젝트에 대한 SURF의 EPCI 계약 관련 LNTP(제한적 진행 통지) 건으로, 전체 작업 범위(건설 및 설치)는 규제 당국 승인 및 FID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hammerhead 프로젝트는 ExxonMobil이 운영권자로서, 올해 초 14~30공의 유정(수심 1,000미터)을 시추하는 것이 목표라고 발표한 바 있다. FID는 2025년, 원유 생산 개시는 2029년으로 예정되어 있다. Hammerhead 관련 전체 SURF 계약의 추정 규모는 10억 달러 이상이다. Saipem의 두 번째 계약에는 중동 지역 손상된 해저 파이프라인 수리를 위한 EPCI가 포함되며, 계약 기간은 3년으로 예상된다.
- Subsea 7이 Equinor로부터 5천만~1억 5천만 달러 규모의 CCS 프로젝트 Northern Lights 2단계 계약을 수주했다고 발표하였다. 해당 작업 범위에는 5km CO₂ 파이프라인의 EPCI와 통합 위성 구조물 및 엄빌리칼의 설치 및 연결 그리고 사전 시운전 작업이 포함된다. 해상 작업은 2026년과 2027년에 이루어질 예정이다.
해양시추
- PC Ketapang II이 지난 1월 말 자매회사인 PC North Madura II를 통해 개시한 인도네시아 해역 잭업 시추선 입찰에 관련 결과 발표가 가까운 것으로 알려졌다. 입찰에 참여한 세 업체 중 한 곳만 자격을 갖추어 시추선 한 기만이 최종 후보에 오른 것으로 전해졌다. 작업 범위에는 공당 작업일 50~60일로 예상되는 유정 15공이 포함되며, 연속으로 시추 작업이 이루어질 경우 작업 기간이 30개월에 이를 수 있다. 작업 개시는 2025년 4월에서 7월 사이로 예상되며, 35%의 로컬 콘텐츠가 요구된다. 입찰자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라, 업계에서는 Borr Drilling의 잭업 시추선 Thor를 유력한 후보로 보고 있다. 동 시추선은 현재 warm stack 상태이 베트남에서 5월 개시하는 자루베즈네프트와의 90일 계약을 보유 중이다. 본 인도네시아 시추 캠페인이 예상 착공 기간의 후반부에 개시되면 Thor가 일정에 맞출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동 시추선은 작년 7월에도 PC Ketapang II의 2공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 BP Berau가 인도네시아 해역 Tangguh 프로젝트 관련 잭업 시추선 입찰에 앞서 지난 2월 진행한 사전 자격 심사(PQ) 절차를 마무리하고 공식 입찰 준비를 진행 중이며 현재 시추선 후보를 선별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확정 작업 범위에는 2년간 유정 8공 (EGR에서 3공, Ubadari 최대 5공)이 포함되며, 옵션인 Ofaweri 유정을 추가하면 작업 기간이 1년 더 연장될 가능성이 있다. 작업 개시는 2026년 3분기로 예상되며 35%의 로컬 콘텐츠 요건이 적용된다. 업계에서는 해당 지역에서 BP와의 계약 실적을 고려할 때 Valaris의 잭업 시추선 Valaris 106을 잠재 후보로 보고 있다. 동 시추선은 지난 1년간 인도네시아의 다른 운영권자들에게 재용선되었지만 2018년부터 BP와 확정 용선 계약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BP는 1분기까지 옵션을 보유하고 있으며, 동 시추선은 그 이후로 예정된 계약은 아직 없다.
- 지난 2월 Petronas Carigali가 마감일을 연장했던 인도네시아 해역 6+9공 작업 잭업 시추선 입찰 관련 유력 후보 시추선이 현재 말레이시아에서 warm stack 상태라고 알려졌다. ADES, Velesto, COSL이 동 입찰에 참여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현재 말레이시아에 위치한 warm stack 잭업 시추선은 Velesto의 Naga 와 Naga 5 두 기 뿐인 것으로 알려졌다. 두 시추선 현재 확정된 계약이 없으며 202년 2분기 작업 일정을 맞출 수 있다. 다만 Naga 3은 4월에 SPS가 예정되어 있으며 Naga 5는 최근 싱가포르에서 SPS를 완료하고 말레이시아 프로젝트들을 대상으로 영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OSV
- Pertamina Hulu Energi가 인도네시아 해역 East Java주 West Madura Offshore PSC에 대한 2D 탄성파 탐사를 위한 계약업체를 수배 중이다. 해당 탐사 건은 7월에 시작될 예정이지만 정확한 작업 범위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동 입찰은 현지 및 해외 기업 모두에게 열려 있지만, 해외 입찰자는 반드시 국현지 업체 주도의 컨소시엄을 통해 참여해야 한다.
- TGS가 미국 걸프만에서 새로운 MC 초장거리 OBN 탐사 작업을 개시한다고 조사를 시작한다고밝혔다. 동 Amendment 4 프로젝트는 TGS의 기존 데이터 라이브러리에 Mississippi Canyon, Ewing Bank, and Grand Isle South 지역에 걸친 1,100km²가 넘는 면적을 추가하여 노드 포괄 범위를 확장하게 된다. 자료 취득 단계는 2025년 2분기에 완료될 예정이며, 최종 데이터 결과물은 2026년 2분기에 제공될 예정이다.
국제유가
지난 주 국제유가는 약 11% 급락하였다. 주초 트럼프 대통령이 러시아와 이란에 대해 2차 관세 부과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수급 불안 우려가 부각되며 유가를 끌어올렸다. 그러나 주 중반 들어서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 관세 발표를 앞두고 경계심이 일기도 하였으나 미국 상원에서 러시아산 원유에 대한 2차 관세안이 제출되며 유가를 지지하였다. 그러나 주 후반들어 트럼프 대통령이 발표한 상호 관세 충격에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지고 OPEC+가 5월 부터 당초 예상보다 큰 41.1만 배럴을 증산하기로 하면서 수급 불안을 가중시켜 4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폭락하며 주간 마감하였다.
일 | | 2025.03.28 | 2025.04.04 | wow | % |
브랜트유 | 종가 | 73.63 | 65.58 | -8.05 | -10.93% |
WTI | 종가 | 69.36 | 61.99 | -7.37 | -10.63% |